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북미대화 제안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대화하자는 제안에 김 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말하며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북미대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목차
핵심 상황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트럼프 발언 |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대화 요청에 응답했고 “매우 긍정적”이라고 언급 |
| 한미 훈련 |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 등 연합 훈련 대폭 축소 지시 |
| 미 국방부 반응 | 군통수권자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한다는 입장으로 선회 |
| 한국 관련 | 이란 전쟁 지원 요청을 한국이 거부했다고 불만 표출 |
| 미국 내 비판 | 야당과 여당 상원 의원 모두 훈련 축소 결정을 공개 비판 |
이번 발언은 지난 몇 달간 경색된 북미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하며 “그는 바이든도, 오바마도 싫어했지만 나와는 아주 잘 지낸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했는지 구체적인 시점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의문을 남겼습니다.
트럼프의 발언과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이 응답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하며 김 위원장의 응답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대화가 어느 단계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만 답해 추가 언급을 아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한미 연합 훈련 축소 지시와 맞물려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김 위원장과 자신이 함께 있는 합성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에는 김 위원장이 “이봐 도널드, 우리 사이 괜찮지?”라고 말하는 내용이 덧붙여져 있었습니다. 평소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다른 미국 행정부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신뢰 관계를 강조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모습입니다.
다만 북미 간 접촉 창구는 주로 뉴욕 주유엔 북한대표부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직통 전화 이미지와는 실제 채널이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김 위원장의 응답을 언급한 것은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북미대화 분위기가 실제로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한미 훈련 축소가 북한에 대해 얼마나 큰 유화 신호를 보낼지에 따라 협상의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미국 내 반향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미 연합 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 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합훈련이 북한에 부적절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처음에 “발표할 변경 사항이 없다”고 했다가 몇 시간 만에 “군통수권자의 지시 이행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이례적인 일로, 백악관과 국방부 사이에 충분한 사전 논의가 없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결정을 둘러싼 비판이 거셉니다. 공화당 소속 톰 틸리스 상원 의원은 “연합훈련 축소는 북한군 병력이 우크라이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만행을 도우도록 방치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잭 리드 상원 의원 역시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성명을 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의원들도 “이란 전쟁을 돕지 않는다고 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 훈련을 축소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의 이란 지원 거부와 트럼프의 불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에서 한국 정부가 이란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혀 또 다른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 지원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3만 9천 명의 병력을 주둔시켜 김정은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고 있는데, 이란에서 진행될 아주 쉬운 군사 작전을 도와주지 않겠다는 것이냐”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 주한미군 병력은 약 2만 8,500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숫자를 잘못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당신들을 돕는 데 개입하고 있느냐”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집권 1기 때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청해 일부 관철했지만, 바이든 행정부에서 되돌렸다는 불만도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리는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며 한국과 NATO까지 거론해 동맹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사실은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해 균형을 찾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북미대화 전망과 시사점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미대화가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협상 테이블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미 연합 훈련 축소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연합 훈련을 침략 전쟁 연습으로 규탄해 왔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항상 나를 매우 존중해왔고 우리는 여러 차례 만났다”며 “나는 그를 이해하고 그도 나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이 어떤 조건을 내걸었는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대가를 제시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싱가포르 회담과 하노이 회담의 경험을 떠올리면, 비핵화와 제재 완화라는 큰 틀에서 상호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의 이란 지원 거부 건과 한미 동맹의 미래에 대한 트럼프의 불만이 북미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우리를 돕기 위해 나서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가 이 모든 나라를 돌아다니며 보호할 수는 없다”고 말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 호감도 함께 언급해 관계의 복합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공식화할지, 어떤 회담 형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북미대화의 실현 여부는 한반도를 넘어 국제 정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트럼프 발언 관련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트럼프가 말한 김정은의 응답은 어떤 내용인가요?
A: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응답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우 긍정적”이라고만 평가하며 김 위원장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Q: 한미 연합훈련 축소는 실제로 진행되나요?
A: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미 국방부가 이행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축소 범위와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Q: 한국이 이란 전쟁 지원을 거부했다는 주장은 사실인가요?
A: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지원 요청에 “우리는 개입하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 대통령실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북미대화가 실제로 진전될 수 있을지,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장이 열릴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