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대구시장이 오늘(30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받았습니다. 취임 3개월 만에 터진 초대형 악재에 대구 지역사회는 충격에 휩싸였고, 행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내용과 향후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 구분 | 내용 |
|---|---|
| 피고인 | 추경호 대구시장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
| 혐의 | 내란중요임무종사 (계엄 해제 표결 방해) |
| 구형량 | 징역 20년 |
| 핵심 행위 | 의원총회 장소를 3차례 변경해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 차단 |
| 1심 선고 | 2026년 11월 18일 오후 2시 |
| 대구시 영향 | 금고 이상 확정 시 시장직 상실, 행정 공백 가능성 |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 사건은 단순한 법적 문제를 넘어 대구시정 전체를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홍준표 전 시장이 대선 출마로 사퇴한 뒤 1년 넘게 권한대행 체제를 겪었던 대구시가 또다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는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시장은 윤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다시 국회에서 당사로 세 차례나 바꿔가며 소속 의원 108명 중 90명이 표결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특검은 이 행위가 계엄 해제 의결의 성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 과정에서 특검이 강조한 점은 추 시장이 국회의원으로서 가진 헌법적 책무를 저버렸다는 것입니다. 국회는 비상계엄을 견제하고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데, 그 중심에 있던 여당 원내대표가 오히려 표결을 막는 데 앞장섰다는 것입니다. 특검은 “계엄 해제 의결의 성패는 151명의 숫자에 달려 있었다”며 “여당 의원들의 표를 묶어두는 일에 앞장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법정에서 드러난 쟁점들
추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부탁을 받은 적도 없다”며 “계엄 해제 표결을 막으려 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제시된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당시 자신이 실제로 알고 있던 사실과 행동에 따라 판단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의원총회 장소 변경이 단순 우연이 아니라 조직적인 표결 저지 작전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의원총회를 소집한 목적 자체가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막기 위한 것”이라는 정황 증거가 다수 확보된 상태입니다.
대구 시민들의 반응은 어떻까
이날 구형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 시민들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반응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구형량이 너무 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진보 성향 시민단체에서는 “예상된 결과”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한 시민은 “대구에서는 추 시장 재판을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많았는데 구형량을 듣고 모두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을 둘러싼 대구의 분위기는 정치적 성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은 “터무니없는 구형이고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고, 지역 국회의원도 “예상 밖으로 높아 놀랐다. 대구가 같이 어려워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반면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현직 광역단체장이 내란 재판의 피고인으로 얽힌 상황은 지역 사회 전체에 심각한 불안감을 준다”며 “법원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판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군사령관들에 상당하는 범죄 혐의로 본 것”이라며 “그에 상응하는 구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구시청 내부에서는 시장 개인의 재판이라는 이유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지만, 실무진 사이에서는 “또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퍼지고 있습니다. 홍 전 시장의 대선 출마로 1년 넘게 행정 공백을 겪었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전망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립니다. 만약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추 시장은 시장직을 잃게 되고,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형이 확정되기까지는 2심과 3심이 남아 있어 당분간 긴 법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이라는 중대 사건은 대구시정의 안정성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유무죄를 떠나 시장이 재판에 집중하는 동안 발생할 행정 공백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어차피 시장직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속한 퇴진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은 추 시장이 대구시장에 당선된 점이 양형에 유리한 사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단순히 정치적 탄압인지, 아니면 내란에 가담한 중대한 범죄인지에 따라 대구 지역 정치 지형도 크게 바뀔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점
- 추 시장이 시장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가?
- 보궐선거가 열리면 언제 치러지는가?
- 대구시정에 실질적인 영향이 없는가?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1심 선고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선고 결과에 따라 직무정지 등이 뒤따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 공석이 장기화되면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되고, 모든 주요 결정이 지연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정치권의 반응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내란에 가담한 인물이 시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은 이미 지역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고, 조만간 대구시의회에서도 관련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부 의원들은 “시정을 우선해 추 시장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말하지만, 추 시장 측은 “무죄를 입증할 때까지 버티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정치적 보복인지, 진실한 법적 판단인지”를 가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추 시장에 대한 기존 지지자들조차 이번 구형량을 보고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정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현재 대구시는 민선 9기 출범 3개월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신임 시장이 정책을 펼치기도 전에 재판에 매달리게 된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교통, 복지, 일자리 등 실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뒷전이 될까 봐 걱정이 큽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분명한 것은, 어떤 결과가 나오든 대구시의 행정 공백은 불가피하다는 점입니다. 시장직을 유지하든 상실하든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시정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내년도 예산 편성과 같은 중대한 결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고, 지역 현안 사업도 제동이 걸릴 수 있습니다.
추경호 계엄표결 방해 구형이라는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운명을 넘어 대구시 전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되었습니다. 시민들은 “법원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바라면서도, 그동안 시정이 멈추지 않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추 시장이 구형을 받으면 바로 시장직을 잃나요?
A: 아닙니다. 구형은 단지 검찰의 요청일 뿐이고, 실제 선고는 11월 18일에 나옵니다. 선고 결과가 금고 이상으로 확정되면 그때부터 시장직 상실 절차가 시작됩니다. 물론 항소하면 다시 2심, 3심이 진행되므로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Q: 대구시는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나요?
A: 추 시장이 재판에 집중하고 있지만 일단 공식적으로는 시장직을 유지하고 있어 부시장 중심으로 행정이 정상 운영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만 실제로는 주요 결정들이 지연되거나 보류되는 경우가 많고,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도 긴장감이 높습니다.
Q: 추 시장이 무죄를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A: 추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고, 의원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지 표결을 막기 위한 의도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에게서 어떤 지시나 부탁을 받은 사실도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