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 조기 교체와 삼성 벤치의 빠른 판단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 선발 최원태가 1과 3분의 2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은 1회말 빛난 투구로 출발했지만, 2회 집중타가 너무 아팠습니다. 5전 3선승제에서 분수령이 될 수 있는 경기였던 만큼 삼성 벤치는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빠르게 배찬승을 올렸습니다.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 핵심 정리

구분내용
경기10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 3차전
최원태 기록1과 3분의 2이닝, 안타 3, 실점 2, 볼넷 1, 삼진아웃 2
교체 시점2회말 2대2 동점 상황에서 배찬승으로 교체
배찬승 역할박재현을 삼진아웃 처리하며 추가 실점 차단

1회말은 완벽했다

디아즈가 1회초 선제 홈런을 터뜨리며 2대0 리드를 안겼습니다.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가장 빛난 순간은 1회말이었습니다. 단 16구 만에 박재현, 김호령, 김도영을 삼진아웃 처리하며 KIA의 강타선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김도영 같은 중심 타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직구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 장면은 지난해 가을야구의 영웅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KIA가 준비한 타선을 상대로 첫 고비를 깔끔하게 넘기는 듯했습니다.

2회 집중타가 부른 조기 강판

문제는 2회말이었습니다. 선두 타자 카스트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나성범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기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김선빈에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허용했고, 김규성을 처리한 뒤에는 김태군에게 또 한 번 좋은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내줬습니다. 하주석에게도 동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순식간에 2대2 동점이 됐습니다. 이날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가장 아쉬운 장면입니다. 특히 하주석은 최원태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를 기록할 만큼 위협적이었고, 박재현은 8타수 5안타로 더욱 무서운 상대였습니다. 최원태는 동점까지 38구를 던졌지만, 삼성 벤치는 더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삼성 벤치의 빠른 선택

박재현의 두 번째 타석이 돌아오자 삼성은 최원태를 내리고 배찬승을 올렸습니다. 배찬승은 박재현을 삼진아웃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고, 역전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최원태는 이날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3, 실점 2, 볼넷 1, 삼진아웃 2를 남겼습니다. 삼성이 한 템포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경기 흐름은 완전히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KIA전 약세가 가을야구에서도 이어졌다

이번 부진은 하루아침에 나온 결과가 아닙니다. 최원태는 올 시즌 KIA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습니다. 가을야구 통산 21경기 평균자책점도 7.62로 높았습니다. 물론 지난해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무실점 호투,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반등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 2이닝도 채우지 못한 조기 강판이 더 아쉽게 다가옵니다.

마무리

이날 최원태 플레이오프 3차전은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줬지만,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삼성 벤치의 빠른 선택은 위기를 막은 선택이자 긴 시리즈를 위한 관리로 볼 수 있습니다. 최원태가 지난해 가을야구에서 증명한 반등 능력을 생각하면 다음 등판에서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최원태가 다시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최원태는 왜 이렇게 일찍 교체됐나요?

A: 2회말 KIA 타자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대2 동점이 됐고, 삼성 벤치가 더 큰 실점을 막기 위해 배찬승을 올렸습니다.

Q: 최원태의 이날 기록은 어떻게 되나요?

A: 1과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3, 실점 2, 볼넷 1, 삼진아웃 2를 기록했습니다.

Q: 배찬승 교체는 효과가 있었나요?

A: 배찬승이 박재현을 삼진아웃 처리하며 추가 위기를 막았고, 삼성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