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년 10월 12일 15시 35분입니다. 지난 11일 저녁,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찰리 푸스 내한공연이 열렸습니다. 2024년 고척스카이돔 공연 이후 2년 만에 열린 단독 무대였고,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디움에 선 공연이기도 했습니다. 3만 8천 명의 관객이 함께한 현장에는 대표곡이 끊이지 않았고, 떼창과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은 하늘을 찌를 듯했습니다.

이번 공연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찰리 푸스는 첫 내한부터 꾸준히 더 큰 공연장을 찾아왔습니다. 공연장 규모가 커진 만큼 팬들의 관심과 기대도 함께 커졌습니다. 아래 표로 정리했습니다.
| 연도 | 공연장 | 특징 |
|---|---|---|
| 2016 | 예스24 라이브홀 | 첫 내한 공연 |
| 2018 | 잠실실내체육관 | 두 번째 내한 공연 |
| 2023 | KSPO돔 | 3일간 공연을 이어감 |
| 2024 | 고척스카이돔 | 돔 공연장 입성 |
| 2026 | 고양종합운동장 | 첫 스타디움 공연 |
이 표를 보면 공연장 규모가 점점 커졌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찰리 푸스는 2016년 첫 내한 당시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년마다 더 큰 공연장을 찾았고, 결국 야외 스타디움 무대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닌 자리였습니다. 오랜 시간 응원해 온 팬들과 함께 만든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목차
10년 만에 처음으로 스타디움에 서기까지
고양종합운동장은 평소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로, 이번 공연은 ‘왓에버스 클레버 월드 투어 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습니다. 찰리 푸스는 공연 시작 전 자막으로 기다림이 끝났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파란 셔츠와 빨간 넥타이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올해 3월 발매한 정규 4집에 담긴 곡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신시사이저와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며 라이브로 관객을 압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러스와 밴드의 풍성한 화음이 더해져 곡마다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고양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히트곡 퍼레이드
이날 공연에서는 ‘비트 유어셀프 업’, ‘하우 롱’, ‘엘에이 걸스’, ‘홈’, ‘크라이’, ‘데인저러스리’, ‘원 콜 어웨이’, ‘돈 포 미’, ‘마빈 게이’, ‘레프트 앤드 라이트’, ‘보이’, ‘치팅 온 유’, ‘어텐션’, ‘씨 유 어게인’, ‘체인지스’ 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데인저러스리’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찰리 푸스는 손키스를 보내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원 콜 어웨이’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돌출 무대로 이동한 순간에는 관객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교감을 나눴습니다. 약 90분간 쉼 없이 16곡을 부르는 동안 그의 셔츠가 땀으로 흥건히 젖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였습니다.
나연의 깜짝 등장, 정국을 향한 감사 인사
이날 찰리 푸스 내한공연의 백미는 특별 게스트 무대였습니다.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를 부르던 중 트와이스 나연이 무대에 나타나 셀레나 고메즈의 파트를 맡아 노래했습니다. 두 사람은 마주 보며 호흡을 맞췄고, 마지막에는 포옹하며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나연은 우아한 롱드레스 차림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가볍게 춤을 곁들이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레프트 앤드 라이트’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곡을 함께 부른 정국을 향한 찬사가 공연장 곳곳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었습니다.
감동으로 가득했던 공연의 마무리
공연 후반에는 ‘크라이’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며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힘든 날이 있어도 노래와 음악으로 위로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에 많은 관객이 함께 공감했습니다. 찰리 푸스는 공연 말미 눈시울을 붉히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긴 시간이 있었지만 모든 순간이 가치 있었다는 마음을 전했고, 이날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하자고 말했습니다. 관객들의 환호에 그는 여러 번 손키스를 보내며 화답했고, 공연장은 끝까지 뜨거운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어텐션’ 무대에서는 아무 말 없이 관객석을 바라보던 그가 감격에 젖은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10년 전 소규모 라이브홀에서 시작해 올해 마침내 스타디움까지 오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큰 공연장에서 열렸다는 점뿐 아니라, 한국 팬들과의 교감이 더 깊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나연과 정국의 특별한 연결고리도 국내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찰리 푸스가 또 어떤 무대로 돌아올지, 다음 내한 공연이 벌써 기대됩니다. 이번 공연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지금, 그가 만들어 낸 별빛과 떼창의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한국 팬들을 향한 그의 애정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찰리 푸스 내한공연에서 나연이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A: 네, 맞습니다.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 무대에 트와이스 나연이 깜짝 등장해 셀레나 고메즈 파트를 부르며 찰리 푸스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Q: 이번 공연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곡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데인저러스리’와 ‘원 콜 어웨이’에서 관객들의 떼창이 특히 컸습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와 ‘씨 유 어게인’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Q: 다음 찰리 푸스 내한공연 일정이 정해졌는지 궁금합니다
A: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일정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스타디움 공연의 성공으로 다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