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울산 HD를 꺾고 현대가더비에서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전북 울산 1-0 승리로 끝났으며, 모따의 헤더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3위로 도약했고, 울산은 아쉬운 패배를 안았습니다.
경기 내용을 간단히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내용
경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장소
전주월드컵경기장
결과
전북 1-0 울산
득점
모따 (후반 10분)
전북 더비 전적
3승 0패 (올 시즌)
이번 전북 울산 1-0 승리는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전북은 최근 리그 3경기 무승에 코리아컵에서 3부 팀에게 충격패하는 등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울산 역시 직전 경기에서 강원에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양 팀 모두 반등이 절실한 상황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전북은 4-2-3-1 포메이션으로 모따를 최전방에 두고 이승우, 강상윤, 이동준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울산은 3-4-3으로 맞섰고, 이진현, 이동경, 이희균이 스리톱을 형성했습니다. 초반부터 전북이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지만, 울산의 수비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전반 17분 모따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23분 강상윤이 결정적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 과정에서 미끄러지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울산도 반격을 노렸습니다. 전반 19분 프리킥에서 정승현의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38분 이규성의 중거리 슛도 수비에 막혔습니다. 전반 43분에는 이동경이 강력한 슈팅을 때렸지만 아깝게 골문을 외면했습니다. 양 팀 모두 집중력 있는 수비와 빠른 역습을 주고받으며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전반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전반 32분 모따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된 것입니다. 침투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위치가 먼저 확인되며 득점이 취소됐습니다. 모따는 5개월 만에 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무산됐고, 후반에 그 결실을 맺었습니다.
후반 모따의 천금 헤더골, 그리고 다사다난했던 종반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최우진을 빼고 김태현을 투입하며 왼쪽 수비 변화를 줬습니다. 공격적인 변화가 효과를 봤습니다. 후반 9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동준이 빠른 돌파 후 올린 크로스가 울산 수비수의 머리를 맞고 굴절됐지만, 문전에 쇄도하던 모따가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했습니다. 조현우 골키퍼가 손을 썼지만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북 울산 1-0 승리의 결승골이었습니다.
득점 후 모따는 10년 동안 함께한 브라질 출신 재활 물리치료사 지우반을 위한 작별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전북은 후반 19분 모따 대신 턱뼈 골절에서 회복한 티아고를 투입하며 3개월 만의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울산은 후반 14분 말컹, 18분 보야니치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높이를 활용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전북의 수비진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후반 38분 말컹의 오버헤드킥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고, 후반 42분 벤지의 슈팅도 골문을 넘어갔습니다.
경기가 과열된 순간도 있었습니다. 후반 28분 이승우가 상대와 충돌 후 교체될 때 김현석 울산 감독과 언쟁을 벌였고, 주심은 두 사람에게 경고를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 장면은 경기에 감정적 불씨를 더했지만 결과를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추가시간은 12분이나 주어졌지만 울산은 끝내 동점골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특히 추가시간 8분, 말컹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수비를 제치고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가면서 전북의 승리가 굳어졌습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올 시즌 현대가더비에서 3전 3승을 기록했고, 전주성에서 벌인 울산과의 맞대결에서도 7경기 연속 무패(5승 2무)를 이어갔습니다. 시즌 첫 2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온 전북은 승점 37로 3위로 올라섰고, 울산은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습니다.
같은 시간 펼쳐진 다른 경기 결과
이날 동시에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FC가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꺾으며 2연승,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갈레고와 가브리엘이 각각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후반 김상준의 쐐기골로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제주와 김천상무는 0-0 무승부에 그쳤고, FC서울은 FC안양을 7-0으로 대파하며 K리그1에서 가장 먼저 승점 50을 달성했습니다.
이제 전북은 기분 좋은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특히 모따의 득점은 팀에 큰 힘이 됩니다. 5개월 만의 골이 터진 만큼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게 합니다. 울산은 아쉬운 패배를 딛고 다음 경기에서 다시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전북 울산 1-0 승리의 여운은 오래갈 것 같습니다. 전북 팬들은 현대가더비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느꼈을 테고, 선수들에게도 큰 자신감이 될 것입니다. 반면 울산은 이 패배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승부를 갈랐던 순간들, 다시 보기
이번 전북 울산 1-0 승리에서 가장 큰 키워드는 집중력과 골 결정력이었습니다. 전북은 전반에 오프사이드로 무산된 골이 있었지만 끝까지 침착하게 기회를 노렸고, 후반 초반의 짧은 순간에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울산은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끌려가던 경기를 버텼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마무리가 부족했습니다.
감독의 선택도 주목할 만합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사용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울산은 공격 자원을 대거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작은 디테일이 승패를 가른 전형적인 예였습니다.
이제 K리그는 24라운드를 지나 중반 이후로 접어들었습니다. 각 팀의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전북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울산이 반등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해 말씀드리면, 모따의 헤더골은 정말 영리했습니다. 이동준의 돌파와 크로스도 훌륭했고, 김영빈 등 수비진의 탄탄한 조직력도 돋보였습니다. 울산에서는 조현우 골키퍼가 여러 차례 선방하며 팀의 패배를 늦췄습니다.
전북 울산 1-0 승리 이후, 전북 팬들은 홈에서 큰 응원을 보내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이번 승리가 팀의 재도약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연합뉴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전북 울산 1-0 승리에서 결승골을 넣은 선수는 누구인가요?
A. 후반 10분 모따가 이동준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5개월 만에 리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Q. 이번 승리로 전북의 순위는 어떻게 되었나요?
A. 전북은 승점 37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울산 역시 승점 37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2위를 유지했습니다.
Q. 이승우와 김현석 감독의 언쟁은 어떤 상황에서 나온 건가요?
A. 후반 28분 이승우가 상대와 충돌 후 부상으로 교체되며 벤치로 나가면서 김현석 감독과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주심은 두 사람에게 각각 경고를 부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