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8월 20일 비당권파 현역 의원 4명에 대해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이번 결정에는 조경태 의원 2년 6개월, 진종오 의원 2년, 권영진 의원 1년 6개월, 서범수 의원 10개월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권영진 의원의 경우 ‘멱살잡이’ 논란으로 불거진 당원권 정지 징계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징계의 내용을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의원 | 징계 사유 | 당원권 정지 기간 |
|---|---|---|
| 조경태 | 박덕흠 의원 비방 | 2년 6개월 |
| 진종오 | 한동훈 무소속 후보 지원 | 2년 |
| 권영진 | 멱살잡이 물의 | 1년 6개월 |
| 서범수 | 부산 돌려차기 희화화 | 10개월 |

이번 징계의 가장 큰 쟁점은 차기 총선 공천 배제 가능성입니다. 당원권 정지 기간에는 당원으로서 피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에, 이번 징계가 그대로 유지되면 이들 의원 모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특히 권영진 의원의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은 총선이 약 1년 8개월 남은 시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공천 불가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당내에서는 정치 보복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권영진 의원은 ‘비열한 정치 보복성 징계’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서범수 의원도 ‘정적 제거를 위한 답정너 징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장동혁 대표 체제와 대립각을 세워온 비당권파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번 징계가 사실상 계파 정리 차원에서 이뤄졌다는 의심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동혁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안건도 이번 징계와 맞물려 당내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안건은 의원들의 반발로 일단 보류됐습니다. 당협위원장 재선출은 사실상 공천권을 선점하는 것과 같아서, 비당권파 의원들에게는 생존을 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권영진 당원권 정지 징계는 계파 갈등의 불씨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권영진 당원권 정지, 멱살잡이 사건과 정치적 영향
권영진 의원은 지난해 국회에서 발생한 ‘멱살잡이’ 사건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권 의원의 극단적인 행동은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이후 윤리위 제소로 이어졌습니다. 이번에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이라는 중징계가 확정되면서, 권 의원의 정치적 입지는 크게 좁아지게 됐습니다. 당원권 정지 기간 중에는 당내 활동은 물론 선거 출마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징계 확정과 함께 권영진 의원은 즉시 반발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통해 “당 내부에서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가혹한 징계를 내리는 것은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도 징계 수위가 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특히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사유가 상대 의원과의 물리적 충돌이었다는 점에서, 윤리적 문제와 정치적 이유가 섞여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비당권파 의원들의 향후 행보
조경태 의원과 진종오 의원의 경우 징계 기간이 더 길어서 총선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조경태 의원은 당내 최다선으로서 원로 역할을 해왔지만, 이번에 2년 6개월의 당원권 정지로 정치적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진종오 의원도 지방선거에서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행위가 해당 행위로 판단되면서 2년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징계 취소를 위한 절차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범수 의원은 10개월로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당협위원장 자격을 상실하면서 공천 과정에서 불리함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이번 징계로 인해 비당권파 의원들의 의원총회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들은 징계 철회와 당협위원장 재선출 중단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내 갈등 확산과 향후 전망
이번 징계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균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사이에서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습니다.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안건을 둘러싼 충돌은 지도부의 리더십에도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당 전체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징계가 당내 계파 싸움의 결과라기보다는 윤리위의 독립적인 판단일 수 있다는 점도 짚습니다. 다만 징계 대상이 비당권파에 집중됐다는 점에서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실제로 윤리위는 “당의 질서를 해치고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구체적인 사유가 공개되지 않아 더 많은 의문을 남기고 있습니다.
권영진 당원권 정지가 확정된 이후 그의 지역구에서는 당원들이 분열되는 조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징계 철회 탄원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반발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질 경우, 당론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 국민의힘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징계 하나로 끝나지 않고, 당의 공천 시스템과 계파 갈등이라는 더 큰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차기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어떻게 내부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 권영진 의원의 당원권 정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권영진 의원은 2026년 8월 20일 윤리위 결정으로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기간 동안 당원으로서의 피선거권이 박탈되며, 총선 출마가 어려워집니다.
Q. 당원권 정지가 총선에 미치는 영향이 큰가요?
A. 그렇습니다. 공천을 받으려면 당원 자격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당원권 정지 상태에서는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없고 공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Q. 이번 징계에 대한 의원들의 반응은?
A. 비당권파 의원들은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서범수 의원 등을 중심으로 징계 취소 절차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