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베테랑 투수 임찬규가 2026년 9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정규시즌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개인 통산 100승이라는 큰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임찬규는 이미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최다 선발 등판과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날 승리하면 구단 사상 처음으로 트윈스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달성하는 선수가 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 경기의 의미와 함께 임찬규 선수의 지난 여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찬규 100승 도전, 왜 특별한가
임찬규는 2011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이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통산 99승을 기록한 상태에서 이번 경기에 나섰고, 승리하면 개인 통산 100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LG 트윈스 구단 역사를 살펴보면,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100승을 넘긴 투수는 김용수(126승)와 정삼흠(106승)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MBC 청룡 시절 성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트윈스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달성한 선수는 아직 없었기에, 임찬규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구단 최초의 기록을 세우는 셈입니다.
| 기록 항목 | 내용 |
|---|---|
| 현재 통산 승수 | 99승 |
| 트윈스 역대 최다 선발 등판 | 256경기 |
| 트윈스 역대 최다 탈삼진 | 1190개 |
| 시즌 성적 | 24경기 13승 4패, 평균자책점 3.84 |
임찬규는 2012년 데뷔 이후 팬들에게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구속이 떨어지고 오랜 기간 침체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18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이후,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거두며 피네스 피처로 거듭났습니다. 특히 지난 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직구 최고 구속이 143km에 불과했지만 노련한 투구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따냈고, 이 승리로 개인 통산 99승을 달성했습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임찬규는 100승 달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우상 같은 선배들 사이에 자신의 기록이 끼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쁘다고 말했으며, 프로 입단 당시에는 100승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이어서 앞으로 2000이닝, 더 많은 이닝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밝혀 프로 선수로서의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 선발 후라도와의 맞대결
이날 경기의 상대 선발은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였습니다. 후라도는 지난 7월 7일 LG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었는데,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으로서는 에이스의 복귀전에서 팀의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후라도는 올 시즌 LG전에서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55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임찬규는 삼성전에서 4월에는 패배를 기록했지만, 5월과 7월 경기에서는 각각 1실점과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이 경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LG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선두 삼성을 4.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도 아시안게임으로 주축 선수 3명이 빠지기 전에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두 팀의 선발 라인업도 총력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LG는 신민재, 박해민, 오스틴, 송찬의, 천성호, 홍창기, 구본혁, 오지환, 박동원 순서로 타선을 배치했고, 삼성은 김지찬, 박승규,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 류지혁, 강민호, 전병우, 이재현 순서로 맞섰습니다. 두 팀 모두 현재 최상의 전력을 내세웠고, 특히 임찬규의 100승 도전을 저지하려는 삼성의 의지가 엿보였습니다.
임찬규의 최근 페이스와 관전 포인트
임찬규는 8월에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9를 기록하며 최고의 페이스를 자랑했습니다. 직구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완급 조절과 변화구 제구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인 14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임찬규는 이미 LG 구단 역사에 여러 기록을 남겼습니다. 트윈스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은 물론, 최다 탈삼진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1500이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00승 고지에 오르면서, LG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게 됩니다.

LG 팬들은 이날 경기를 통해 잠실구장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는 트윈스의 우승 가능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찬규는 팬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자신들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하며,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시즌에 트윈스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이런 그의 진심이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임찬규 100승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만약 이날 임찬규가 승리투수가 된다면, 그는 LG 트윈스 구단 최초로 트윈스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됩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한 팀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선수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다승 공동 선두였던 두산의 최민석이 전날 패전투수가 되면서, 임찬규가 이날 승리하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서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임찬규의 이번 시즌은 그의 야구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34세의 나이에 여전히 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많은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는 2000이닝 이상을 던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팀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습니다. LG는 선두 삼성을 추격하기 위해, 삼성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걸었습니다. 특히 후라도의 복귀전과 임찬규의 100승 도전이 맞물리면서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었습니다. 팬들로서는 두 에이스의 맞대결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임찬규의 행보에 계속해서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그의 100승 달성 여부와 함께, 팀이 시즌 끝까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지켜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LG 트윈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임찬규 선수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찬규가 100승을 달성하면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되나요?
A: 임찬규가 100승을 달성하면 LG 트윈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윈스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넘긴 투수가 됩니다. 기존의 김용수와 정삼흠은 MBC 청룡 시절 승수를 포함하고 있어, 순수 트윈스 소속으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Q: 임찬규의 이번 시즌 성적은 어떤가요?
A: 이번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3승 4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 중입니다. 8월에는 3경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9로 최고의 페이스를 보여주었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인 14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Q: 이날 경기의 상대 선발은 누구였나요?
A: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였습니다. 후라도는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약 두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올 시즌 LG전에서 2승 평균자책점 3.55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