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일) 새벽 1시 4분쯤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북쪽 21km 지역에서 규모 5.7의 일본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과 일본기상청(JMA) 분석을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40km로 파악됐습니다.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지진이라 일본 현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잠에서 깨어 놀랐을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며칠 사이 일본에서 잇따라 지진이 보고되면서 일본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일본 지진 발생 현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발생 시각 | 위치 | 규모 | 깊이 | 국내 영향 |
|---|---|---|---|---|---|
| 시즈오카현 | 11월 8일 오전 1시 4분 | 하마마쓰시 북쪽 21km | 5.7 | 40km | 없음 |
| 지바현 | 11월 6일 오후 7시 39분 | 지바시 동남동쪽 202km 해역 | 6.1 | 10km | 없음 |
목차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북쪽에서 발생한 일본 지진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4.90도, 동경 137.70도로 하마마쓰시 북쪽 21km 지점입니다. 하마마쓰시는 시즈오카현 서쪽에 있는 도시로 태평양 연안과 가깝습니다. 진원 깊이가 40km로 비교적 깊은 편이라 지표면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은 다소 줄어들 수 있지만, 규모 5.7이면 주변 지역에서도 충분히 진동이 감지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하마마쓰시는 일본 혼슈 중부에 자리 잡고 있어 도쿄와 나고야, 오사카를 잇는 교통 요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거나 일부 도로가 통제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일본 철도 회사들은 안전 점검을 위해 열차 운행을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에는 현지 교통 상황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규모와 발생 위치, 깊이가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가기

진원 깊이 40km의 의미
진원 깊이는 지진이 발생한 지점의 깊이를 뜻합니다. 이번 지진은 깊이 40km에서 발생해 비교적 얕지 않은 편입니다. 지진은 진원 깊이가 얕을수록 지표면에 전달되는 흔들림이 클 수 있습니다. 반대로 깊이가 깊어지면 에너지가 넓은 지역으로 분산되면서 특정 지점의 흔들림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규모라도 진원 깊이에 따라 체감 진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진 규모는 에너지의 절대적인 크기를 뜻하고, 진도는 사람이 느끼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같은 규모의 일본 지진이라도 진앙에서 가까운 곳과 먼 곳의 체감 정도는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규모 숫자 하나만으로 위험도를 판단하기보다 진원 깊이와 진앙 거리, 주변 지형 등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만 규모 5.7의 일본 지진은 충분히 주의해야 할 수준입니다.
지바현 동남동쪽 해역 규모 6.1 지진
이번 시즈오카현 지진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7시 39분에는 일본 지바현 지바시 동남동쪽 202km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비교적 얕았고, 진앙이 바다에 있었기 때문에 육지에서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규모 6.1은 일본 지진 가운데 결코 작은 편이 아니며, 해역 지진 특성상 지진 해일 가능성도 점검해야 했던 사건입니다. 실제로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해역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지바현 해역 지진은 진원 깊이가 10km로 매우 얕았습니다. 해저에서 얕은 깊이로 발생한 지진은 해저 지형 변형을 일으키고 지진 해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큰 해일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본 기상청이 발표하는 해일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국내 영향 여부와 대비 방법
이번 시즈오카현 지진과 지바현 해역 지진 모두 국내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국내 지진 영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이 한반도에까지 전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일본 열도는 지진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항상 대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동해안 일부 지역은 해저 지진에 따른 지진 해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일본 지진 소식을 계기로 집 안의 무거운 가구를 고정하고, 침대 옆에 손전등과 물, 간단한 비상식량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대피 장소와 연락 방법을 정해 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비상용품을 가방에 준비해 두고,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탁자 아래에서 몸을 보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재난 문자와 방송을 확인하고, 해안가에 있다면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일본 지진 소식이 자주 전해질수록 우리 주변의 대피 경로와 비상 연락망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며
지난 6일 지바현 해역 규모 6.1 지진에 이어 오늘 새벽 시즈오카현에서 규모 5.7의 일본 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의 지각 활동이 활발한 상황입니다. 두 지진 모두 국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일본 지진 소식이 이어질 때마다 우리도 지진 대비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일본 기상청과 국내 기상청의 관측 정보를 꾸준히 확인하면서 안전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진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평소 대비가 가장 확실한 보호 수단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일본 지진이 국내에서 느껴졌나요?
A 기상청은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북쪽 지진과 지바현 해역 지진 모두 국내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본 열도 주변 지진은 관측 상황에 따라 국내 일부 지역에 미세한 진동이 전달될 수 있어 계속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일본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일본은 여러 지각판이 만나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활발합니다. 그래서 일본 전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Q 지진 발생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흔들림이 느껴지면 먼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흔들림이 멈춘 뒤에는 가스와 전원을 차단하고, 해안가라면 지진 해일 대비를 위해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