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을 방문해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 핵심광물 공급망, K뷰티 등 3대 협력 분야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 민항기 개발’은 한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아래 표에서 핵심 내용을 먼저 정리합니다.
| 협력 분야 | 주요 내용 | 기대 효과 |
|---|---|---|
| 차세대 민항기 | 엠브라에르와 공동개발, KAI·한화 등 참여 | 글로벌 항공시장 진출, 20~30년 수출 기반 |
| 핵심광물 | 니켈·희토류 등 공급망 협력 | 중국 의존도 완화, 안정적 원료 확보 |
| K뷰티 | 세계 3위 브라질 시장 공략 | 한류 연계 소비재 수출 확대 |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민항기 국제공동개발 민관합동추진단(팀코리아)’이 출범했습니다. 아래 표에서 팀코리아의 구체적 계획을 살펴보겠습니다.
| 항목 | 세부 내용 |
|---|---|
| 참여 기업 수 | 100여 개 (한화에어로, 대한항공, KAI 등) |
| 목표 시점 | 2026년 연내 팀코리아 출범, 2028년 개발 착수 |
| 개발 방식 | RSP(위험분담 파트너) 방식, 초기 투자 및 리스크 공유 |
| 예상 개발비 | 중형 민항기 1기종 약 15조 원 |
| 글로벌 수요 | 향후 20년간 4만 2,060대 중 81%가 중소형기 |
목차
왜 지금 브라질과 협력하는가
이 대통령은 상파울루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AI 혁명과 공급망 재편으로 세계 질서가 급변한다”며 “서로의 강점을 합쳐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질은 엠브라에르를 보유한 중소형 항공기 강국이고, 한국은 KAI를 중심으로 항공 부품 기술을 축적해 왔습니다. 실제로 올 하반기 우리 공군이 도입할 엠브라에르 C-390 수송기에는 한국산 부품이 탑재됩니다. 이런 기존 협력을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으로 확장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브라질은 니켈·철광석·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보고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원료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는 한국으로서는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합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기술·제조 역량과 브라질의 자원·시장을 결합하면 미래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팀코리아 차세대 민항기 개발의 의미
팀코리아는 한국 항공산업 역사상 가장 큰 도전입니다. 그동안 한국 기업들은 보잉·에어버스에 단순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사에 머물렀습니다. 지난해 보잉의 한국 협력사 구매액은 3억 2,500만 달러로 전체의 1%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일본은 미쓰비시중공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보잉 787 사업의 35%를 분담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 민항기 개발 프로젝트는 이러한 격차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RSP 방식은 개발 초기부터 위험을 공유하는 대신, 성공 시 20~30년 장기 납품권을 보장받습니다. 우주항공청이 100여 개 기업을 하나로 묶어 협상을 주도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한항공·KAI가 앵커 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다만 중형 민항기 1기종 개발에 15조 원이 넘는 비용과 FAA(미 연방항공청) 인증이 필요해 독자 개발보다 국제 공동 개발이 현실적입니다. 일본 미쓰비시 MRJ의 실패 사례를 교훈 삼아 먼저 공동 개발 경험을 쌓고 장기적으로 독자 모델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금융공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
이 프로젝트가 실제로 성사되려면 정책금융의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KDB산업은행은 앵커 기업의 설비투자·연구개발 자금을 공급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 계약에 대한 수출신용을 제공합니다.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중소 협력사들의 설비 증설을 지원하며,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 대금 미회수 리스크를 헤지합니다. 이는 금융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연결 고리입니다. 실제로 산업계는 정부에 ‘RSP 전용펀드’ 신설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현실적인 장벽과 극복 과제
물론 선언만으로 끝나선 안 됩니다. 첫째, 아직 MOU(양해각서) 단계로 법적 구속력이 약합니다. 실제 계약과 투자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둘째,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협상이 관건입니다. 올 12월 협상 재개를 목표로 하지만 관세·시장개방 이견으로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지구 반대편 물류 비용과 중국의 브라질 내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 민항기 개발 추진은 반도체에 편중된 한국 경제에 좋은 ‘헤지(분산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브라질이라는 거대한 자원·시장과의 협력은 중장기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입니다.

앞으로 지켜볼 포인트
- MOU가 실제 계약과 투자로 전환되는지
- 12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상 재개와 타결 속도
- 핵심광물 구체적 물량과 조건
- 엠브라에르와 KAI 간 항공 협력의 실체화
- 연내 팀코리아 공식 출범 및 정책금융 지원안 발표
이 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단순한 외교 행사가 아닌,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전략적 행보입니다. 특히 팀코리아 프로젝트는 2030년 이후 본격화될 차세대 민항기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결정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민항기 공동개발이 왜 필요한가요?
한국 항공산업은 지금까지 부품 납품에 머물러 글로벌 공급망에서 1% 미만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차세대 민항기 개발에 RSP 방식으로 참여하면 설계 단계부터 주도권을 확보해 20~30년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 등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고 미래 항공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필요합니다.
팀코리아에 어떤 기업이 참여하나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주축이며, 100여 개의 중소·중견 협력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우주항공청이 기업들을 하나의 컨소시엄으로 묶어 해외 제작사와 협상합니다. 금융공기업인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도 자금과 보증을 지원합니다.
브라질과의 협력에서 핵심광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니켈·리튬·희토류 등 핵심광물이 특정 국가(중국)에 편중되어 있어 공급망 리스크가 큽니다. 브라질은 이들 광물 매장량이 세계 2위 수준이며, 청정에너지도 풍부합니다. 한국의 제조 기술과 브라질의 자원을 결합하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