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김신영 정통 개그 호흡이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79회는 고 전유성 1주기를 추모하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MC 이찬원은 김신영과 함께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인기 코너 ‘행님아’를 다시 살렸습니다. 두 사람의 정통 개그 도전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고, 실제 무대에서는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방송 | KBS 2TV 불후의 명곡 779회 |
| 특집 | 전유성 없는 전유성 1주기 |
| 관전 포인트 | 이찬원 김신영 정통 개그 행님아 재현 |
| 출연 | 신동엽 김준현 박준형 안영미 양희은 권인하 등 |
목차
한국 코미디의 전설 전유성을 기억하는 방식
이번 특집은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한 무대였습니다. 고 전유성은 대한민국 코미디의 큰 축을 담당했던 인물인 만큼, KBS MBC SBS 방송 3사의 개그맨 후배들과 그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동료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방송계에서는 김준현 김신영 신동엽 박준형 안영미 이경실 조혜련 이은결 졸탄 등이 이름을 올렸고, 가요계에서는 양희은 권인하 한영애가 무대를 빛냈습니다. 슬픔을 감추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전했던 고인의 개그 철학을 이어받아 추모 분위기보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무대를 채웠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찬원은 단순한 MC가 아닌 개그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김신영과 함께 한 ‘행님아’는 2000년대 많은 사랑을 받은 코너였기 때문에,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졌습니다. 첫 호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순발력이 돋보였고, 객석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이찬원과 김신영의 행님아 재현 무대
이찬원은 ‘우리 신영이 일로 오니라’라는 찰진 사투리로 무대에 등장해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습니다. 이어 김신영을 들어 올리는 ‘행님아’의 대표 동작을 시도했지만, 다소 힘에 부친 듯한 표정과 함께 ‘우리 신영이가 많이 묵직해졌네’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신영 역시 ‘마음은 가벼워졌습니데이’라고 받아치면서 두 사람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이찬원이 김신영을 귀여워하며 턱을 우쭈쭈하는 장면과 발표를 앞두고 긴장해서 말을 더듬는 어설픈 연기는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김신영이 이찬원을 업은 반전이었습니다. 이찬원이 김신영을 업으려 하자 김신영은 ‘행님 팬이 여기 많다, 나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안다’며 ‘나한테 업히라’고 말한 뒤 이찬원을 가볍게 업어 올렸습니다. 처음 맞춘 코미디 호흡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환상의 케미였고, 이찬원 김신영 정통 개그 조합이 앞으로도 자주 등장해도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신동엽과 박준형이 만든 2026 봉숭아학당
신동엽도 이날만큼은 MC가 아닌 개그맨으로 변신했습니다. ‘2026 봉숭아학당’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아 박준형과 호흡을 맞췄고, 박준형이 등장해 소품을 갈기 시작하자 교탁에 숨겨둔 파인애플을 건네며 당황시키는 재치를 발휘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신동엽을 떠올리게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정적인 연기였고, 후배 개그맨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는 무대였습니다.
이찬원 김신영 정통 개그에서 놓치면 안 될 포인트
이번 무대를 다시 볼 때 집중하면 좋은 지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두 사람의 사투리 톤과 말 속도입니다. 이찬원이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김신영을 부르는 방식에서 코너 특유의 정서가 살아났습니다. 둘째는 몸을 쓰는 개그의 타이밍입니다. 들어 올리고 업는 동작이 단순히 웃기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두 사람의 친근한 관계를 보여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셋째는 반전입니다. 김신영이 이찬원을 업어 올리면서 예상을 뒤집는 웃음을 만들었고, 두 사람 모두 상대의 리액션을 잘 받아주며 개그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이찬원의 찰진 사투리와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
- 김신영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반전 업기
- 신동엽 박준형의 2026 봉숭아학당 케미
- 전유성 1주기를 웃음으로 기억한 특집 구성
이찬원 김신영 정통 개그 무대가 담긴 이번 특집은 많은 출연진이 함께해 더욱 풍성했습니다. 고 전유성이 남긴 웃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미디가 방송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도의 특집이 자주 마련된다면, 대중문화의 다양한 영역이 서로 어우러지는 장면을 더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특집을 마무리하며
‘불후의 명곡’은 노래 프로그램이라는 틀 안에서도 코미디라는 장르를 충분히 살렸습니다. 이찬원과 김신영의 호흡은 정통 개그의 재미를 새롭게 알려줬고, 신동엽의 열정은 예능과 코미디의 경계를 허무는 데 톡톡히 역할을 했습니다. 추모 특집이지만 무겁지 않게, 오히려 고 전유성이 좋아했을 웃음 가득한 무대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이찬원의 새로운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로트 가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온 그가 이번에는 개그 무대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김신영과의 호흡도 자연스러워서,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의 정통 개그 콜라보가 다시 이뤄진다면 많은 시청자들이 반길 것 같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불후의 명곡 전유성 특집은 언제 방송됐나요?
A. 2026년 11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됐습니다. 779회였고 ‘전유성 없는 전유성’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습니다.
Q. 이찬원과 김신영이 함께한 코너는 무엇인가요?
A.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 코너 ‘행님아’를 재현했습니다. 사투리와 업기 개그가 핵심이었고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Q. 이번 특집에는 어떤 출연진이 나왔나요?
A. 신동엽 김준현 김신영 박준형 안영미 이경실 조혜련 이은결 졸탄을 비롯해 양희은 권인하 한영애 등이 출연했습니다. 방송 3사의 개그맨 후배와 동료들이 함께 고 전유성을 추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