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부코페)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개막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순간은 개그맨 박준형 전유성 상 수상이었습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코미디 거장 고 전유성의 뜻을 기리는 의미 깊은 자리였는데요, 이 상이 처음 제정된 만큼 그 첫 주인공이 누가 될지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간단히 핵심 정보를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항목 | 내용 |
|---|---|
| 수상자 | 박준형 |
| 시상자 | 이홍렬 |
| 날짜 | 2026년 8월 21일 |
| 장소 |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
| 축제 기간 | 8월 21일~30일 |
전유성 상, 어떤 의미일까
전유성 상은 부코페 조직위원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에게 주는 영예입니다. 고인이 된 전유성 선생님은 수많은 개그맨을 키워낸 스승이자, ‘개그콘서트’와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선구자였습니다. 그의 유산을 기리고, 후배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이 상이 만들어졌습니다.
개막식에서 시상자로 나선 이홍렬은 “감회가 남다르다. 선배님의 웃음이 이 상을 통해서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여러분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홍렬은 전유성의 직계 제자로서 그가 얼마나 큰 영향을 받았는지를 짧게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준형의 재치 있는 수상 소감
무대에 오른 박준형은 “첫 수상자로 저를 선정해주셨다고 했을 때 사실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이걸 받아도 될까’라는 생각이 들며 여러 가지 기분이 교차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혹시 전유성 선배님이 살아계셨다면 뭐라고 하셨을지 생각해봤는데, 아마 ‘내가 살아있을 때 만들지 그랬냐’고 하셨을 것 같다”며 즉석에서 선배의 성대모사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재치 있는 애드리브에 객석에서는 큰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박준형은 또 “큰 상을 받아 정말 영광이다. ‘부코페’ 무대에 서서 이 상을 받고, 여러분께 코미디를 알려드리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어 “많은 코미디언 분께 큰 박수 주시길 바란다”며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여유도 잃지 않았습니다.

개막공연, 웃음으로 물들다
이날 개막공연에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국내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무대를 시작으로, 프랑스 비주얼 코미디언 패트릭 코텟 모이네가 선보인 마임 공연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관객들은 1800명이 함께 호흡하며 공연 전체에 몰입했습니다.
소통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영희와 정범균의 ‘말자쇼’는 유쾌한 관객 참여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개그우먼이 꿈인 학생을 무대로 불러 격려하고, 자신의 뱃살을 보여주는 등 즉흥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장내를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밴드 QWER의 축하공연이 젊은 에너지를 더했고, 인기 코너 ‘썽난사람들’과 ‘전부 노래자랑’이 무대에 올라 레전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지석진은 “제가 14번째 MC다. 올해가 14년 차라는 게 얼마나 대단한가”라며 자부심을 나타냈고, 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아버지가 된 김준호”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부산 바다, 웃음바다”라는 전유성 선생님의 슬로건 그대로 개회를 선언했습니다.
부코페 10일간의 웃음 축제
제14회 부코페는 8월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레전드의 귀환’을 주제로, 한국 코미디의 역사를 되짚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 전유성을 추모하는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를 비롯해 박준형이 이끄는 ‘갈갈이 개그콘서트: 레전드의 귀환’ 등이 관객을 만납니다. 국내외 10개국 52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코미디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미디 팬이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부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유머 축제를 통해 웃음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제14회 부코페 개막식은 고 전유성 선생님의 유산을 기리면서도 새로운 세대의 코미디언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박준형 전유성 상 수상을 통해 우리는 다시 한번 “웃음은 모든 것을 치유한다”는 진리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앞으로도 부코페가 한국 코미디의 저변을 넓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유성 상은 무엇인가요?
A: 전유성 상은 고 전유성 선생님의 코미디 정신을 기리고자 부코페에서 올해 처음 제정한 상입니다. 대한민국 코미디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코미디언에게 주어집니다.
Q: 박준형은 왜 이 상을 받았나요?
A: 박준형은 오랜 시간 개그맨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후배 양성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전유성 선생님과의 인연이 깊어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Q: 부코페는 언제까지 열리나요?
A: 제14회 부코페는 2026년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열립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통해 박준형 전유성 상 수상 소식과 부코페의 매력을 전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