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체육대회 육상 트랙에서 육상선수 조엘진의 질주가 단연 돋보였습니다.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며 한국 단거리 간판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알렸습니다. 특히 200m 결승에서는 대회 신기록까지 작성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게 만들었습니다.

육상 팬들이 가장 궁금해할 핵심 기록을 먼저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회 종목 | 기록 | 비고 |
|---|---|---|
| 남자 일반부 100m | 10초35 | 2년 연속 우승 |
| 남자 일반부 200m | 20초47 | 대회 신기록 |
| 아시안게임 400m 계주 | 38초43 | 한국 신기록 동메달 |
목차
100m 결승에서 만든 2년 연속 우승
조엘진은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0초35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실업 무대에 데뷔해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던 육상선수 조엘진은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3관왕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결승에서 서민준 선수가 10초40으로 2위에 올랐고, 아시안게임에서 함께 뛰었던 비웨사 선수는 예선에서 기권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100m는 한국 육상에서 오랜 기간 국제 무대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 종목입니다. 그런데 조엘진은 아시안게임 100m 결선에서 10초17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습니다. 44년 만의 메달 획득까지는 0.06초 차이가 났지만, 또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이미 한국 단거리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과 한국 신기록
조엘진의 활약은 전국체전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에서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순으로 달린 대표팀은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중국과 대만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종전 한국 기록은 38초49였는데, 이번에 0.06초를 단축하면서 한국 남자 계주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 계주 동메달은 과정이 더 극적이었습니다. 예선에서는 배턴 인계 구간 문제로 실격 판정을 받았지만, 대한육상연맹이 항소했고 주최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선 진출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비가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바통을 이어갔고, 값진 메달을 만들어냈습니다. 육상선수 조엘진에게 이 메달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 태양의 후예 블랙키
조엘진의 이름이 처음 널리 알려진 것은 사실 육상보다 드라마였습니다. 2016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료봉사 지역의 한 소년으로 등장해 신발 대신 염소를 사달라고 했던 블랙키 역이 바로 조엘진입니다. 당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제는 육상선수 조엘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22년 아시아 U 18 청소년선수권 100m 동메달을 시작으로 유망주에서 국가대표 간판으로 성장했습니다.
200m 대회 신기록과 2관왕 달성
전국체전 200m 결승에서 조엘진은 20초47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024년 고승환 선수가 세운 종전 대회 기록 20초51을 0.04초 앞당긴 대회 신기록입니다. 2위 서민준과 3위 이재성도 각각 20초73과 21초08로 좋은 기록을 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주역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들은 전국체전 트랙에서도 서로를 자극하며 한국 단거리의 깊이를 보여줬습니다.
조엘진은 이번 대회 100m와 200m 금메달을 모두 휩쓸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비웨사 선수가 아시안게임 강행군에 따른 피로와 다리 부상으로 개인전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조엘진은 두 종목에서 모두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이어진 400m 계주에서는 2년 연속 대회 3관왕에 도전했습니다.
단거리 경쟁이 만드는 더 큰 성장
이번 전국체전의 가장 큰 수확은 단순히 금메달 개수가 아니라 한국 단거리 선수들의 두꺼워진 경쟁력입니다. 서민준, 이재성, 조엘진이 200m 시상대를 나란히 채우면서 다음 국제 대회에서도 계주뿐 아니라 개인 종목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조엘진은 만 20세의 젊은 나이에 아시안게임 개인 결선과 계주 메달을 모두 경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육상 단거리 종목은 기록보다 흐름이 중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조엘진은 전국체전 2관왕이라는 확실한 흐름을 타고 있으며, 계주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선수입니다. 스타트가 빠르고 코너링이 좋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큰 경기에서도 긴장하지 않는 강한 정신력이 그의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100m에서 10초대를 넘어 10초 초반 기록을 안정적으로 내는 선수는 한국 육상에 많지 않습니다. 육상선수 조엘진은 이미 아시안게임 결선에서 10초17을 기록했고, 전국체전에서도 10초35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직 스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체계적인 훈련과 경험이 쌓일수록 더 좋은 기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 종목의 특성상 기록 향상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는 이미 한국 육상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확인한 100m와 200m 우승,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 그리고 대회 신기록까지. 육상선수 조엘진은 각 대회를 거치며 더 단단해졌습니다. 앞으로 그가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쓰는 순간이 오기를 함께 기대해 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자세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육상선수 조엘진의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A: 2006년생으로 만 20세입니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Q: 조엘진은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나요?
A: 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블랙키 역으로 출연한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현재는 예천군청 소속 육상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아시안게임 계주에서 세운 기록은 얼마인가요?
A: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400m 계주에서 38초4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