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영국 랭커셔주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에서 한창 진행 중입니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 프로가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2위로 출발했고, 2라운드에서는 2언더파 69타를 더해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회 | 제50회 AIG 여자오픈 |
| 장소 | 로열 리덤 앤 세인트 앤스 골프클럽 |
| 유해란 프로 1라운드 | 5언더파 66타 공동 2위 |
| 유해란 프로 2라운드 | 2언더파 69타 |
| 중간 합계 | 7언더파 135타 단독 1위 |
| 2위와 타수 차 | 1타 차 |

목차
유해란 프로 첫날 경기에서 만든 좋은 출발
첫날 유해란 프로는 첫 홀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4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6번과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묶어 전반에만 4타를 줄였습니다. 후반에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15번 홀에서 보기를 했지만, 16번 홀 버디로 바로 만회한 뒤 18번 홀 버디로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넬리 코다, 리디아 고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긴장감을 생각하면 더 대단한 플레이였습니다. 같은 조에서 경기한 리디아 고는 첫날 이븐파를 기록했고, 넬리 코다는 첫날 2오버파 73타로 부진했지만 둘째 날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4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 평균 타수는 73.369타였고, 14번 홀은 평균 4.375타를 기록할 만큼 어려웠습니다. 6번 홀에서는 이글 7개가 나오는 등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한 코스였지만, 바람에 따라 변수가 많은 링크스 코스 특성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2라운드 위기 관리가 빛난 순간
둘째 날은 초반부터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유해란 프로는 3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파3인 5번 홀에서는 티샷이 그린 사이드 벙커 구석에 빠지면서 더블보기를 범했습니다. 벙커에서 공을 제대로 치지 못해 여러 번에 걸쳐 탈출한 뒤 2퍼트로 마무리했다는 현지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순간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9번과 10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원점에 가져온 뒤 15번과 18번 홀 버디를 더해 69타를 만들었습니다. 초반 실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단독 선두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신중한 플레이가 만든 차이
이번 대회 코스는 벙커가 많고 바람도 강해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유해란 프로는 드라이버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며 페어웨이를 놓친 홀이 한 홀뿐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가 247야드에 그칠 정도로 안전을 선택했지만, 그 선택이 오히려 버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었습니다. 골프를 직접 치는 사람이라면 거리를 내지 못할 때 조바심이 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유해란 프로는 짧아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플레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줬습니다. 현재 2위 구와키 시호와는 1타 차이고, 지노 티띠꾼과 노예림이 5언더파 공동 3위로 뒤쫓고 있습니다.
메이저 3연승을 향한 기대와 남은 변수
올해 LPGA 메이저 대회는 넬리 코다가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먼저 2승을 가져갔습니다. 이어 유해란 프로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면서 메이저 2승씩 나눠 가졌습니다. 특히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메이저 최저타 타이기록인 60타를 적은 뒤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AIG 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면 단일 시즌 메이저 3연속 우승이 됩니다. 출전한 최근 3개 대회가 전부 메이저라서, 이 3개 대회를 연달아 제패하는 프로 골프 역사상 처음 있는 기록도 완성됩니다. 한국 선수로서는 2013년 박인비 이후 처음 도전하는 단일 시즌 메이저 3연속 우승이기도 합니다.
대회 진행 상황과 유해란 프로의 경기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남은 라운드에서 주목할 포인트
- 유해란 프로의 페어웨이 안착률과 버디 집중력
- 넬리 코다의 막판 스퍼트 가능성
- 구와키 시호와 지노 티띠꾼의 추격전
- 바람이 강한 링크스 코스의 변수
마무리하며
2라운드까지 유해란 프로가 만든 7언더파는 쉽게 나온 성적이 아닙니다. 초반 위기를 딛고 단독 선두로 올라선 흐름이 특히 좋습니다. 2위 구와키 시호와는 1타 차, 넬리 코다와는 6타 차로 아직 안심할 수 없지만, 지금의 집중력과 신중한 경기 운영이라면 충분히 우승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플레이와 필요한 순간의 버디가 함께 터진다면 메이저 3연속 우승이라는 역사를 직접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G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까지 유해란 프로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유해란 프로가 이번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 어떤 기록을 세우나요?
A1. 단일 시즌 메이저 3연속 우승을 달성합니다. 최근 출전한 3개 대회가 모두 메이저라서 출전 대회 3연속 메이저 제패라는 처음 있는 기록도 만들어집니다.
Q2. 2라운드에서 가장 위험했던 순간은 어디였나요?
A2. 5번 홀 티샷이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을 때입니다. 더블보기를 했지만 7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흔들림 없는 플레이가 이어졌습니다.
Q3. 현재 선두권 타수 차는 어떻게 되나요?
A3. 유해란 프로가 7언더파 단독 1위이고, 구와키 시호가 6언더파로 2위입니다. 넬리 코다는 1언더파로 6타 차 추격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