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추간판 탈출증으로 LG 마무리 공백 어떻게 메울까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큰 변수를 만났습니다. 팀의 마무리 투수 손주영이 목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아 와일드카드전 엔트리에서 빠졌기 때문입니다. 오늘(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LG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의 상태와 함께 불펜 운영 계획을 전했습니다.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 소식과 LG의 대응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 어디까지 알려졌나

구분내용
진단목 6번과 7번 추간판 탈출증
치료주사 치료 후 상태 확인 중
WC전 출전어려움에 따라 엔트리 제외
준PO 합류상태를 지켜본 뒤 판단
LG 불펜 대응집단 마무리 체제

손주영은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투수로 변신해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선수입니다. 그런데 지난 11일 목 통증을 호소했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검진 결과 목 6번과 7번 추간판 탈출증으로 확인됐습니다. 흔히 목 디스크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은 팔과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누를 수 있어 투구 동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주영은 목 담 증세 때문에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원정에도 함께 가지 않았습니다.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

염경엽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와일드카드전 출전이 어렵다는 판단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합류 여부를 다시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목 상태가 괜찮아지면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도 곁들였습니다.

LG 불펜의 위기, 집단 마무리 체제로 넘는다

손주영의 이탈은 LG 불펜에 큰 타격입니다. 이미 베테랑 불펜 김진성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미국에서 돌아온 고우석도 KBO 규정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습니다. 여기에 손주영까지 빠지면서 뒷문을 책임질 투수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손주영은 좌완 투수로 올 시즌 처음 마무리 보직을 맡았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 불펜의 중심이 됐습니다. 31세이브라는 숫자는 LG가 정규시즌 4위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됐습니다. 이런 선수가 갑자기 빠지면서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시즌 초반 유영찬과 손주영이 없을 때 운영했던 방식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대 타자 데이터와 타순을 복합적으로 살펴 상황에 맞는 불펜 투수를 올리는 집단 마무리 체제입니다. 마무리 한 명에게 기대기보다 여러 투수가 8회와 9회를 나눠 맡는 방식입니다.

사실 LG는 올해 초에도 비슷한 위기를 겪었습니다. 유영찬이 시즌 아웃되고 손주영이 마무리 보직을 맡기 전까지 불펜을 집단으로 운영한 적 있습니다. 그 경험이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카드가 된 셈입니다.

오지환의 대타 활용도 주목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손상이 있었던 오지환은 엔트리에 포함됐습니다. 다만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고, 대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염 감독은 오지환이 포스트시즌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대타 카드로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LG 선발 라인업과 카라스코의 역할

LG는 이날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딘, 문정빈, 문보경, 송찬의, 구본혁, 박동원, 신민재 순서로 타선을 꾸렸습니다. 선발 투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올린 카를로스 카라스코입니다. 염 감독은 카라스코에게 투구 수나 이닝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했고, 5이닝 이상 끌어주길 바라지만 상황에 따라 불펜을 일찍 가동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1차전을 내주면 2차전에는 앤더스 톨허스트가 선발로 나설 계획입니다.

이날 LG 타선에서 눈에 띄는 점은 문정빈을 4번 타자로 배치한 것입니다. 염 감독은 문정빈이 시즌 막판 타격감이 가장 좋았다며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4번 타자 중책을 맡은 만큼 부담이 있을 수 있지만, 최근 흐름을 믿고 선택한 것입니다.

상대 선발 곽빈을 얼마나 일찍 끌어내리느냐도 중요합니다. 염 감독은 곽빈의 투구 수를 늘리는 것이 첫 번째 관건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홍창기, 박해민, 오스틴 딘, 문보경, 박동원 등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손주영의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염 감독은 준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목 상태가 괜찮아지면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뉴시스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의 가을야구, 어떻게 흘러갈까

LG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했습니다. 시즌 막판 3위 싸움을 벌였지만 최종전 패배로 4위가 확정됐습니다. 1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오릅니다. 1차전에서 지더라도 2차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진출할 수 있습니다. 유리한 조건이지만 불펜이 약해진 것이 걸림돌입니다.

올해가 마지막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포스트시즌이라는 점도 LG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염 감독도 정규시즌 아쉬움을 포스트시즌으로 지워내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손주영이 돌아올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준플레이오프까지 시간이 있다면 주사 치료와 휴식을 통해 상태를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LG가 집단 마무리 체제로 버텨내고 타선이 곽빈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야구팬 입장에서는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악재를 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가장 반가울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손주영 추간판 탈출증은 어떤 부상인가요?

A. 목 디스크라고도 부르는 질환으로,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상태입니다. 투구 동작에서 목과 어깨의 움직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충분한 회복이 필요합니다.

Q. 손주영이 준플레이오프에 합류할 수 있나요?

A. 염경엽 감독은 목 상태가 괜찮아지면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준플레이오프 진출 뒤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Q. LG는 누가 마무리를 맡나요?

A. 특정 마무리 투수를 정하지 않고, 상대 타순과 데이터에 맞춰 여러 불펜 투수가 8회와 9회를 나누는 집단 마무리 체제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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