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32라운드에서 FC서울과 김천상무가 2대2로 비겼습니다. 선두 서울은 승점을 66으로 늘렸지만, 우승 확정을 다음 라운드로 미뤄야 했습니다. 서울 김천 무승부라는 결과 속에서도 클리말라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득점을 책임졌고, 김천은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만들며 끝까지 승부를 놓지 않았습니다.

서울 김천 무승부 경기 개요
| 항목 | 내용 |
|---|---|
| 경기 |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
|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
| 결과 | FC서울 2대 2 김천상무 |
| 서울 득점 | 클리말라 2골 |
| 김천 득점 | 이상헌, 김인균 페널티킥 |
| 매직넘버 | 3 |
클리말라의 멀티골, 그래도 깨지지 않은 김천 징크스
서울은 전반 22분 구성윤 골키퍼의 롱볼을 정승원이 받아 연결했고, 클리말라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클리말라는 이 골로 시즌 15호골을 기록했습니다. 김천은 전반 종료 직전 홍시후가 김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상헌이 마무리해 1대1로 전반을 끝냈습니다. 후반 7분에는 문선민의 컷백을 받은 클리말라가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습니다. 시즌 16호골로 울산의 야고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서울은 끝내 웃지 못했습니다. 후반 20분쯤 김진수의 볼 처리 실책 이후 김인균이 로스의 태클에 넘어지며 또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 끝에 로스의 파울을 선언했고, 김인균이 동점골로 마무리하면서 서울 김천 무승부가 완성됐습니다. 추가시간까지 서울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천의 수비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서울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도 2무 3패에 그치며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은 이날 무승부에도 승점 66을 확보하며 2위 울산과의 격차를 승점 15로 유지했습니다. 남은 6경기에서 승점 3을 더하면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 김천 무승부는 결과적으로 아쉽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여전히 유리한 위치를 지킨 경기였습니다.
다른 경기 결과와 순위 변동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전북이 제주를 3대2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티아고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4경기 무승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대전은 광주에 0대2로 끌려가다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대2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강원과 인천은 1대1로 비겼고, 포항과 안양은 0대0으로 침묵했습니다. 이 결과로 중위권 순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경기 흐름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현장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은 일정과 우승 시나리오
K리그1은 오는 24일 33라운드를 끝으로 정규 라운드를 마칩니다. 이후 1위부터 6위까지는 파이널A, 7위부터 12위까지는 파이널B로 나뉘어 38라운드까지 스플릿 라운드를 진행합니다. 서울은 선두 자리를 지키며 조기에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승점 3을 추가하면 매직넘버를 지우고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합니다.
김천은 올 시즌을 끝으로 해체 후 재창단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천시가 시민구단 전환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면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서울을 상대로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서울 김천 무승부는 두 팀의 서로 다른 목표가 겹치면서 더 뜨거운 경기가 된 하루였습니다.
이제 서울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클리말라의 득점 감각은 리그 4경기 연속 골로 이어지고 있고,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내준 부분은 보완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서울이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이 다음 라운드에서 이기면 우승이 확정되나요?
A: 네, 현재 2위 울산과 승점 차가 15점이라 다음 라운드에서 서울이 승점 3을 추가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됩니다. 매직넘버가 3으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Q: 클리말라는 득점왕 경쟁에서 유리한가요?
A: 이날 멀티골로 시즌 16호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야고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 중이라 상승세가 매우 좋습니다.
Q: 김천은 왜 서울을 상대로 강했나요?
A: 서울은 이번 시즌 김천과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기지 못했습니다. 김천은 조직적인 수비와 빠른 역습,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서울에 어려운 상대라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