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1-1 무승부, 파주전에서 확인한 김도균 감독의 승부수

2026년 8월 2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경기. 서울이랜드 1-1 무승부라는 결과는 2위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홈에서 승점 3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날 경기의 핵심 내용을 아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항목 내용
경기 결과 서울이랜드 1 : 1 파주
서울이랜드 득점 박재용 (후반 14분)
파주 득점 이제호 (후반 시작 직후)
서울이랜드 순위 2위 (승점 41)
파주 순위 11위 (승점 25)

이날 서울이랜드는 전반 내내 파주를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까리우스가 안주완에게 연결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처리됐고, 전반 26분 에울레르의 첫 슈팅, 전반 38분 안주완의 다이빙 헤더, 전반 41분 프리킥 상황에서의 슈팅까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좀처럼 골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45분 배서준의 패스를 받은 까리우스의 강한 오른발 슈팅도 막히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김도균 감독의 승부수

김도균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왼쪽 풀백 배서준을 빼고 손혁찬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파주가 먼저 웃었습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백지웅이 이제호에게 볼을 빼앗겼고, 보르하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흐른 것을 이제호가 밀어 넣으며 파주가 선제골을 터뜨린 것입니다.

충격적인 실점 후 김도균 감독은 후반 12분 윙어 안주완 대신 최전방 공격수 김현을 투입했습니다. 이 교체 카드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김현은 후반 14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상대 골키퍼 류원우의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볼을 박재용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서울이랜드 1-1 무승부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동점골 이후 서울이랜드의 기세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후반 17분 박창환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재용이 왼발로 연결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후반 33분 에울레르의 프리킥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서울이랜드의 파상공세는 이어졌지만 끝내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이랜드 1-1 무승부

파주 제라드 감독의 자신감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제라드 누스 파주 감독은 이날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서울이랜드를 K리그1 수준의 실력을 가진 팀이라고 평가하면서, 그런 상대를 상대로 잘 싸웠고 승점 1을 얻은 것이 환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주는 리그에서 예산이 가장 적고 팀이 창단된 지 8~9개월밖에 되지 않은 팀인데, 이런 수준의 상대에게 승점을 따낸 것 자체가 자랑스럽다는 설명입니다. 시즌 전 몇몇 기자들이 파주를 꼴찌 후보로 예상했는데 그 예상을 깨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의미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제호는 최근 멀티골을 기록했던 선수인데, 이날도 선제골을 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제라드 감독은 경기 전에 같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지만 한 골에 머문 것에 대해 화가 난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파주 선수들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분위기입니다.

서울이랜드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일정

이날 서울이랜드 1-1 무승부로 승점 1을 추가한 서울이랜드는 12승 5무 5패, 승점 41로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선두 수원삼성(승점 44)과의 격차는 여전히 3점이며, 한 경기 덜 치른 3위 수원FC(승점 40)에는 단 1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치열한 승격 경쟁 구도 속에서 홈에서 승점 3을 놓친 것은 다소 아쉬운 결과로 남았습니다.

이날 같은 시각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전남드래곤즈가 화성FC를 1-0으로 꺾었고, 충남아산은 용인FC를 2-1로 이겼습니다. 전남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6위에 머물렀고, 충남아산은 31점으로 7위를 유지했습니다.

서울이랜드 입장에서는 경기 내용과 기회 창출 측면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이 남은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결국 후반전에 터진 파주의 선제골로 이어졌고, 동점골 이후에도 골 결정력 부족으로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다만 김도균 감독의 빠른 교체 판단이 동점골로 이어진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K리그2의 승격 경쟁은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이랜드가 2위 자리를 계속 지키기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꾸준히 쌓아야 합니다. 특히 한 경기 덜 치른 수원FC가 바짝 따라붙고 있는 상황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형국입니다. 서울이랜드 1-1 무승부로 끝난 이 경기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이랜드 1-1 무승부 경기에서 서울이랜드의 동점골은 어떻게 나왔나요?
A: 후반 14분에 투입된 김현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고, 상대 골키퍼 류원우의 선방에 막혔지만 튀어나온 볼을 박재용이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Q: 이날 경기 결과로 서울이랜드의 순위에 변화가 있나요?
A: 서울이랜드 1-1 무승부로 승점 41을 기록해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선두 수원삼성과의 격차는 3점이고, 3위 수원FC에는 1점 차로 앞서 있습니다.

Q: 파주 제라드 감독의 경기 후 평가는 어땠나요?
A: 서울이랜드를 K리그1 수준의 팀으로 평가하면서, 예산도 적고 창단된 지 얼마 안 된 팀이 이랜드를 상대로 승점 1을 얻은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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