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삼계탕 맛집 한눈에 보기
서울역 인근에서 진한 국물의 삼계탕을 찾는다면 약초마을 중앙점을 빼놓을 수 없다. 재방문 의사가 75%에 달할 만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데, 장점과 단점을 미리 알고 가면 더 만족스럽다. 아래 표에 핵심 정보를 정리했다.
| 구분 | 내용 |
|---|---|
| 메뉴 및 가격 | 죽염삼계탕 17,000원 / 옻삼계탕 18,000원 (1인 1메뉴) |
| 장점 | 진하고 깊은 국물, 부드러운 닭살, 쫀득한 찰밥 |
| 단점 | 일부 좌식 테이블, 다소 높은 가격, 주차 불가 |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일요일·구정·추석 휴무) |
| 위치 | 서울역 12번 출구 도보 3분, 용산구 후암로57길 67 |
| 추천 대상 | 단체 회식, 몸보신, 복날 방문 |
약초마을 중앙점 방문기
지난 월요일, 피로가 쌓인 몸을 달래려고 삼계탕이 생각났다. 마침 함께 일하는 동료도 같은 생각이라 서울역 근처에서 유명한 약초마을을 가기로 했다. 점심 시간대라 웨이팅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12시 직전에 도착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게 외관부터가 독특하다. 일반 주택을 개조한 듯한 모습에 클래식한 감성이 묻어난다. 입구에는 귀여운 캐릭터 간판이 있어 옛날 친구 집에 놀러 온 기분이 든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구조인데, 천장이 다소 낮지만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내부 방마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식사할 수 있다.

좌석은 좌식과 입식이 섞여 있는데, 대부분의 손님이 입식을 선호해서 입식 자리가 금방 찬다. 다행히 우리는 입식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는 심플하게 죽염삼계탕과 옻삼계탕 두 종류. 직장인에게 1인 1메뉴가 깔끔해서 좋았다. 나는 기본인 죽염삼계탕(17,000원)을 주문했다.
테이블에 오른 삼계탕의 비주얼
주문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뚝배기에 바글바글 끓는 삼계탕이 나왔다. 흰 국물 속에 푹 삶긴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 있고, 가운데 찹쌀이 소복이 쌓여 있다. 기름기가 살짝 보이지만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고소함을 더한다. 닭고기는 젓가락으로 살짝만 건드려도 뼈에서 분리될 정도로 부드럽다. 찰밥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라 국물과 함께 말아 먹으면 정말 환상적이다.
기본 반찬으로 깍두기, 갓김치, 마늘쫑김치, 양파·고추·된장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깍두기는 약간 단 편이었지만 마늘쫑김치와 삼계탕의 조화가 훌륭했다. 삼계탕의 깊은 맛에 김치의 짠맛이 더해져 밥도둑이 따로 없다. 다이어트 중이었지만 한 그릇을 거뜬히 비웠다.
단체석과 예약 정보
약초마을 중앙점은 2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단체석 방이 따로 있다. 전화 예약이 가능하며, 사장님의 전화 응대가 다소 간결하지만 실제 서비스는 친절하다. 서울역 인근에서 단체 회식이나 모임을 할 만한 삼계탕 집을 찾기 어려운데, 이곳은 메뉴도 단순해서 단체 주문이 편리하다. 예약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
주변 다른 선택지: 한촌설렁탕 반계탕
혹시 약초마을이 꽉 찼다면 같은 동네에 있는 한촌설렁탕 용산동자점도 추천한다. 반계탕(13,000원) 이벤트를 종종 하며, 누룽지가 들어간 특별한 반계탕도 맛볼 수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푸짐한 양이 장점이다. 다만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곳이 많으니 방문 전 영업시간을 꼭 확인하자.
자주 묻는 질문
주차가 가능한가요?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접근성이 좋다.
일요일에도 영업하나요?
일요일은 휴무이며, 구정과 추석 연휴에도 문을 닫는다. 평일 11시부터 22시까지, 주말도 동일하지만 일요일은 제외다.
좌식 자리가 불편하지 않나요?
일부 테이블이 좌식이라 오래 앉아 있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 가능하면 입식 자리를 요청하거나, 웨이팅이 있더라도 입식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2층에도 좌식 공간이 있으나 천장이 낮아 키가 큰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