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하시시박은 라이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그녀의 감성과 시선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라이카 스토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개장과 함께 열린 하시시박의 사진전 ‘Casual Pieces 7.0’은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담은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시시박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제주 독채 펜션 토리코티지는 건축과 사진이 결합된 특별한 공간으로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시시박의 작업과 그녀와 연관된 장소들을 살펴보면 사진을 넘어 삶과 공간에 대한 그녀의 철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목차
하시시박의 라이카 사진전과 매장 방문 정보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의 7번째 직영 매장인 라이카 스토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은 2024년 9월 6일에 개장했습니다. 개장 기념으로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Casual Pieces 7.0’ 전시가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 전시는 약 두 달간 열렸습니다. 매장은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의 4층에 위치하며, 개방된 구조로 설계되어 외부에서도 내부의 제품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전시명 | 하시시박 Casual Pieces 7.0 |
| 전시 장소 | 라이카 스토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4층 |
| 전시 기간 | 2024년 9월 6일 ~ 11월 6일 |
| 매장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4층 |
| 매장 특징 | 삼면 개방 구조, 직영점, 제품 교육(아카데미) 제공 |
전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파트 ‘Flow and Explosion’은 자연의 흐름과 폭발적인 모습에 감정이 반응한 순간들을 담았고, 두 번째 파트 ‘Windows and Layers’는 창을 통해 바라본 아이슬란드의 풍경과 층위를 표현했습니다. 하시시박은 이 작품들을 라이카 SL3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대자연의 거대함과 동시에 일상의 아름다운 파편들을 동시에 포착해냈습니다. 전시장은 갤러리처럼 꾸며져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고, 라이카의 다양한 카메라와 렌즈 라인업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라이카 스토어 직영점은 제품 구매 후 아카데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카메라 초보자도 친절한 직원의 설명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에서는 라이카의 새로운 컴팩트 카메라 D-Lux 8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으며, 아날로그 감성의 M6 모델과 최고급 모델 M11-P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습니다. 매장 방문 시 라이카 스탬프 투어 패스포트를 받아 서울 내 다른 라이카 스토어들을 방문하고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
전시 정보와 매장 상세 내용은 라이카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시시박과 콜라보한 제주 독채 펜션 토리코티지
사진작가 하시시박은 제주에도 그녀의 감각을 담은 특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토리코티지x하시시박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독채 펜션으로, 건축물의 동선과 프레임을 통해 제주의 풍경을 작품처럼 담아낸 곳입니다. 이 펜션은 하시시박 작가의 비주얼 작업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숙소에 머무는 동안 갤러리를 방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숙소는 ‘Frame’, ‘Flow’, ‘View’라는 컨셉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건물 자체가 여러 프레임(창과 구조물)을 통해 바다와 마을 풍경을 끊임없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입구가 2층에 위치하는 독특한 구조로, 들어서면 조천 마을의 탁 트인 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1층과 2층 모두 커다란 창문과 다양한 형태의 프레임이 설치되어 있어, 방 안에서도 제주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근처 함덕 해수욕장과 가까워 해질녘 노을을 보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펜션은 기준인원 4명,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하며, 주중과 주말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바베큐 장비 이용과 냉수 수영장 이용(6월말~9월초)도 가능합니다. 반려동물 동반은 불가하며,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숙소 곳곳에 마샬 스피커와 딥티크 캔들 등 호스트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디테일도 있습니다.
토리코티지x하시시박 펜션은 에어비앤비와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시시박의 사진과 글 속에 담긴 생각
하시시박 작가는 사진을 통해 자연과 사람, 관계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글으로도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책 ‘무엇을 드러내고 무엇을 감출까’에서는 사진작가로서의 경험과 삶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녀는 사람을 대하기가 어려웠던 젊은 시절, 자연 속에서 자신의 고민이 작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위안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그녀의 작품에서 자연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하시시박은 사진을 찍는 시간대를 이른 아침이나 오후 4시 무렵, 그림자가 길어질 때로 정했다고 합니다. 자연광이 장면에 한 스푼 더해지는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사진을 찍는 과정은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그 순간을 기록하는 것이 사진의 본질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피드백에 대해 ‘다정한 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무조건적인 칭찬이나 비판보다는 진심으로 건네는 다정한 말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는 그녀가 타인과 맺는 관계와 만들어내는 이미지들에도 영향을 미치는 철학입니다. 이러한 생각들은 그녀의 사진 작업과 디렉팅, 그리고 콜라보레이션 공간 설계에까지 연결되어 하나의 통일된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하시시박의 작업과 공간을 통해 보는 세상
하시시박의 활동은 사진 전시, 제주 펜션 콜라보레이션, 글을 통한 생각 표현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됩니다. 라이카 스토어에서의 전시는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오랜 협력 관계를 보여주며, 기술적 완성도와 감성적 표현이 결합된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제주의 토리코티지 펜션은 그녀의 시각적 감각을 건축 공간에 적용하여, 머무는 사람들이 직접 그 프레임을 통해 제주의 풍경을 ‘작품’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녀의 작업을 따라가면, 단순히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방식’을 창조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카 카메라로 포착한 아이슬란드의 빛과 색, 제주 펜션에 설계된 프레임을 통한 뷰, 그리고 글 속에 담긴 다정함에 대한 믿음 모두 하나의 연결고리입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일상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계 속에서 다정한 말을 나누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하시시박의 라이카 전시는 이미 종료되었지만, 그녀의 사진과 공간을 통해 느낀 감성은 지속됩니다. 제주에 있는 토리코티지 펜션은 여전히 그녀의 감각이 담긴 공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그녀의 책은 사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제공합니다.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세계는 카메라 렌즈를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관계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