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로 앱 개발자 서울대생 유민준 폭염 속 그늘 길을 찾다

올여름 폭염은 유난히 매서웠습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폭염 특보를 전했고, 야외 활동이 어려울 만큼 뜨거운 태양이 이어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그늘로 앱 개발자 유민준 씨가 만든 그늘로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햇빛을 피해 그늘을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앱입니다. 그는 서울대 수학교육과 23학번으로,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에 출연해 앱을 만들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늘로 앱은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직접 개발한 이 앱은, 폭염 속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찾아주는 서비스입니다. 실제로 사용자 수가 빠르게 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분내용
개발자서울대 수학교육과 23학번 유민준
앱 이름그늘로
개발 기간약 2주
사용자 수약 9만 명
주요 기능그늘 길 안내, 버스 햇볕 적은 자리, 지하철 냉방 칸 안내
배포 방식무료
그늘로 앱 개발자

폭염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

유민준 씨는 공군 기상관측병으로 복무하며 하늘의 구름양과 시정을 매시간 기록했습니다. 그 경험 덕분에 날씨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생겼고, 전역 후에도 날씨 앱을 자주 열어볼 정도였다고 합니다. 복학을 앞둔 그는 성남에서 서울까지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가량 걸리는 통학을 해야 했습니다. 올해 여름이 워낙 더워 평소에 걷던 하교길조차 버겁다고 느꼈고, 그늘로 편하게 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민준 씨는 전역하자마자 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복학하기 전에 통학 경로를 미리 살펴보면서 그늘 길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웠기 때문에, 걷는 시간이 긴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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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만들 때는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필요한 기술과 데이터, 가공 방식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계획을 구체화했고, 개방형 지도 데이터베이스와 국토부가 제공하는 건물 형상과 높이 정보를 결합했습니다. 건물 그림자가 시간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반영해 그늘 많은 길을 추천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개발을 시작하고 최초 배포까지 걸린 시간은 약 2주였습니다.

AI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한 점도 흥미롭습니다. 어떤 기술과 데이터가 필요한지,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해야 하는지 등을 묻고 답하면서 앱의 구조를 잡아갔습니다.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필요한 정보를 얻고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늘로 앱 개발자 유민준 씨의 이야기가 담긴 기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늘로 앱이 특별한 이유

그늘로 앱은 단순히 최단 거리를 알려주는 지도가 아닙니다. 출발 시간을 조정하면 건물 그림자가 이동하는 것을 반영해 시간대별로 다른 그늘 길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10시에 검색한 경로와 오후 6시에 검색한 경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도 위에 표시된 건물 그림자가 움직이면서 그늘 많은 길 추천도 바뀌는 방식입니다.

그늘로 앱은 건물 그림자를 실시간으로 계산합니다. 국토부가 제공하는 건물 형상과 높이 데이터를 활용해, 태양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지는 구역을 예측합니다. 그래서 같은 길이라도 아침과 저녁의 추천 경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그늘 길

출발 시간을 오전과 오후로 바꿔보면 추천 경로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출발지와 도착지라도 태양의 위치에 따라 건물 그림자가 생기는 곳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출발 시간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더 쾌적한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폭염이 심한 날에는 양산이나 모자보다 앱이 알려주는 그늘 길이 더 확실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활용하는 방법

대중교통 정보도 유용합니다. 버스를 검색하면 왼쪽과 오른쪽 중 어느 쪽에 그늘이 더 많은지 알 수 있고, 지하철을 타면 냉방이 잘 되는 칸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 창가에 앉아도 햇볕이 계속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늘로 앱을 활용하면 이동 중에도 햇볕을 피하기 좋습니다. 이 기능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거나 출퇴근하는 사람에게 실용적인 도움이 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그늘이 많은 쪽을 선택하면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지하철에서는 냉방이 잘 되는 칸을 알려주기 때문에, 출근길에 조금 더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정보가 폭염 속에서 큰 차이를 만듭니다.

사용자 반응과 무료 배포

그늘로 앱은 배포 초기 수백 명 수준에서 시작했지만, 극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용자가 빠르게 늘었습니다. 이후 약 9만 명이 앱을 사용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산책해야 하는데 햇빛이 없는 곳으로 갈 수 있게 되어 고맙다는 말과 반려견과 산책하는 아버지가 땀에 절여져 들어오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말이 그늘로 앱 개발자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앱을 무료로 배포하면서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가 수익보다 편리함을 먼저 생각한 덕분에, 더 많은 사용자가 빠르게 모였습니다.

유민준 씨는 앱을 만들 때 수익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쓰려고 만든 앱이었기 때문에 무료로 공개했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그늘로 다니는 길을 만든 것 자체가 신박하다고 평가했고, 앱 개발자라서 그런지 피부가 덜 탄 것 같다는 농담도 건넸습니다. 유민준 씨는 화장 덕분이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앱은 아이폰 운영체제에서 먼저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용은 심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동안에는 계속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라 걷는 사람의 편의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그늘로 앱 개발자 유민준 씨의 다음 업데이트가 벌써 기대됩니다.

걷는 사람을 위한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인상적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동안 계속 도보로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의 눈높이에서 기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마무리

그늘로 앱 개발자 유민준 씨는 폭염 속에서 누구나 조금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자랑하기보다 일상의 불편을 먼저 바라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걷는 사람을 위한 기능이 꾸준히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이번 여름처럼 뜨거운 날이 반복된다면 그늘로 같은 서비스가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그늘로 앱은 어떻게 사용하나요

A1 앱을 실행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그늘이 많은 길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출발 시간을 바꾸면 시간대별 그림자를 반영한 경로를 보여줍니다. 버스와 지하철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Q2 그늘로 앱 개발자는 누구인가요

A2 그늘로 앱 개발자는 서울대 수학교육과 23학번 유민준 씨입니다. 공군 기상관측병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고, 올해 여름 폭염 속에서 통학을 편하게 하려고 앱을 만들었습니다.

Q3 그늘로 앱은 무료인가요

A3 네,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개발자가 자신이 쓰려고 만든 앱이라 수익을 생각하지 않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무료로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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