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3일,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이 열린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버디 폭격기’ 고지우 프로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 3라운드까지 합계 2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선수들을 무려 8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골프에서 8타 차는 사실상 역전이 어려운 리드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큰 실수만 없다면 고지우의 통산 4승이자 이 대회 2년 만의 정상 탈환이 유력해졌습니다. 올 시즌 왼손 엄지 인대 부상으로 전반기 부진을 겪었던 그가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목차
압도적인 3라운드 기록과 현재 상황
고지우는 이틀 연속 선두를 달리던 중 3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2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공동 2위 서어진, 전예성, 김민주와의 격차는 8타, 4위 이지현3, 김수지와는 10타 차입니다. 1라운드에서는 악천후로 출발이 지연된 상황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9언더파 64타로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고, 2라운드에서도 6언더파 67타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3라운드 누적 버디 수는 25개에 달하며 말 그대로 ‘버디 폭격’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고지우 프로의 부상 회복과 부활 스토리
올 시즌 초반 고지우는 왼손 엄지 인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비거리가 20~30m 줄었고 샷 방향도 불안정해 11개 대회 중 컷 통과 6회, 톱10 진입은 단 2회에 그쳤습니다. 동생 고지원 프로가 시즌 1승을 거두며 선전하는 모습과 비교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하지만 현재 손가락 상태가 90% 이상 회복되었고, 이번 대회에서는 부상 전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코스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고지우의 KLPGA 통산 3승은 모두 강원도에서 나왔는데, 2023년과 2025년 평창 버치힐 골프장에서 열린 맥콜 모나 용평 오픈 2승, 2024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우승입니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강원도에서만 4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마지막 라운드 전망과 우승 시 기대 효과
현재 타수 차와 경기력을 감안하면 우승의 무게추는 고지우 쪽으로 크게 기울어 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리하게 버디를 노리기보다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는 플레이만 해도 우승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우승 시 고지우는 2024년 이후 2년 만의 하이원리조트 정상 탈환, 시즌 첫 승 달성, 그리고 상금 순위 15위권 진입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루게 됩니다. 현재 시즌 상금은 약 1억 1천만 원으로 50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을 더하면 총 2억 9,700만 원으로 상금 순위가 단숨에 15위권 안팎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남은 대회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고지우 프로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
고지우는 2002년생 제주 출신의 KLPGA 대표 공격형 골퍼로, 긴 드라이버 비거리와 과감한 핀 공략 능력이 가장 큰 무기입니다.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에 걸맞게 매 홀 버디를 노리는 플레이 스타일은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1번 홀부터 벙커에 빠졌음에도 완벽한 벙커샷으로 버디를 연결하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8번 홀 스리 퍼트 보기 이후에도 표정 변화 없이 침착하게 후반 버디 4개를 추가한 점은 우승 경험이 많은 선수다운 면모였습니다.

고지우 프로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퍼팅 라인은 이번 대회 독주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파5 홀에서의 공략은 압도적이었고, 우승 경쟁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를 최소화하는 운영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2라운드까지의 과정과 추격자들
2라운드까지 고지우는 중간 합계 15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성유진이 13언더파로 2타 차 추격했고, 양효진, 김민주, 전예성 등이 12언더파로 3타 차에서 뒤쫓았습니다. 특히 성유진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기록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신인 양효진 프로도 개막전부터 꾸준한 성적으로 신인왕 경쟁을 이끌며 이번 대회에서 깜짝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고지우가 9언더파를 몰아치며 격차를 8타로 벌리면서 사실상 추격이 매우 어려워졌습니다.
고지우 프로의 버디 생산 비결
이번 대회 고지우의 가장 놀라운 점은 버디 생산력입니다. 3라운드까지 2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평균 8개 이상의 버디를 잡고 있습니다. 그 비결은 첫째, 드라이버 비거리 회복입니다. 부상 이후 줄어들었던 비거리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와 파5 홀에서 투온을 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아이언 샷의 정확성입니다. 핀을 직접 공략하는 과감한 샷이 통하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셋째, 퍼팅 감각입니다. 2라운드에서도 “오늘은 퍼트 덕분에 선두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힐 만큼 짧은 퍼트와 중장거리 퍼트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
고지우의 이러한 플레이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 당시와 매우 흡사합니다. 2024년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도 3라운드까지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동생 고지원과 함께 KLPGA 최초의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지우의 자세한 프로필과 우승 상금 내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승 확정 시 강원도 여왕 등극
고지우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강원도에서만 4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는 KLPGA 투어에서 특정 지역에서만 유독 강한 선수로 기억되는 특별한 이정표입니다. 강원도 코스는 고지우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잘 맞는 편인데,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이 비교적 부드러운 편이라 장타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고지우 본인도 “강원도에 오면 기분이 좋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과 선수의 컨디션이 맞물리면서 압도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회 전체 일정 및 갤러리 정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은 2026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있으며, 오늘 13일이 최종 라운드입니다. 갤러리 입장은 사전 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주차장과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마무리하며
고지우 프로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합계 24언더파 단독 선두로 사실상 우승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왼손 부상으로 힘든 전반기를 보냈지만 이번 대회에서 완벽하게 부활하며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위와 8타 차 리드는 KLPGA 투어에서 역전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며, 4라운드에서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고지우의 통산 4승, 이 대회 2년 만의 정상 탈환이 유력합니다. 우승 시 시즌 첫 승과 상금 순위 15위권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며, 남은 시즌에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지우가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하이원리조트의 여왕으로 등극할지 골프팬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지우 프로의 부상은 완치된 건가요?
고지우 프로는 왼손 엄지 인대 부상에서 90% 이상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100%는 아니지만 경기 중 통증이나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이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비거리와 샷 정확성을 보면 사실상 완치 수준으로 봐도 됩니다. 다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꾸준한 재활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지우 프로가 강원도 대회에서 강한 이유가 있나요?
고지우는 강원도 코스의 넓은 페어웨이와 그린 환경이 자신의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잘 맞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강원도에서 첫 우승을 경험한 이후로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며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산 3승이 모두 강원도에서 나왔고, 이번 대회까지 우승하면 강원도에서만 4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고지우 프로의 상금 순위는 어떻게 되나요?
현재 고지우의 시즌 상금은 약 1억 1,688만 원으로 50위권입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억 8,000만 원을 추가하면 시즌 상금이 약 2억 9,700만 원으로 늘어나며, 상금 순위는 15위권 안팎으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무려 30계단 이상 상승하는 효과로, 남은 대회에서 더 유리한 조 편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