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통영 집중호우는 2026년 8월 17일 경남 거제와 통영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고,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전면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글에서는 거제·통영 집중호우의 피해 규모와 구조 활동, 그리고 인접 지자체인 진주시가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한 내용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개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단시간에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거제와 통영에서 접수된 호우 관련 신고는 총 1947건에 달했으며, 특히 거제 지역에서 163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총 20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13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 1명과 경상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로 거제시 옥포동에서는 토사가 주택을 덮쳐 1명이 숨졌고, 통영시 곤리리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인명피해 | 사망 1명, 경상 3명 |
| 구조 인원 | 136명 |
| 신고 건수 | 거제 1634건, 통영 313건 |
| 주요 피해 | 산사태, 침수, 주택 및 상가 파손 |
집중호우가 남긴 상처와 긴급 구조 활동
거제·통영 집중호우가 시작된 17일 새벽, 소방청은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오전 6시 23분과 6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경남소방 인력 361명과 타 지자체 지원 인력 26명을 포함해 총 387명과 장비 84대가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중앙119구조본부에서도 구조보트와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긴급 배치해 침수 지역의 배수 작업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장에서는 거제시 장승포동 상가 지하주차장 침수 현장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이 동원되어 밤낮으로 배수 작업이 이어졌고, 거제 도심 일대에는 굴삭기 30여 대가 투입되어 토사와 잔해물 제거에 나섰습니다. 부산, 대구, 경북, 창원 등 4개 시·도에서도 험지펌프차 10대가 지원되면서 피해 지역의 복구 속도는 조금씩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
인접 지자체의 아름다운 동행
이런 긴급 상황 속에서 인접 지자체인 진주시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8월 23일 거제시와 통영시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진주시는 거제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준설차와 살수차를 지원하기로 했고, 침수로 고장 난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해 줄 인력도 보냈습니다.
민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이어졌습니다. 진주시 5개 자원봉사 단체 소속 167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거제 지역 피해 현장을 찾아 침수 잔해물 정리와 환경정비 등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진주시 기관장협의회는 거제시와 통영시에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했습니다.
재난을 함께 이겨내는 힘
거제·통영 집중호우는 기후 변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재해가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 국지성 폭우가 쏟아졌을 때 초기 대응과 지역 간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소방청, 지자체, 자원봉사자, 군부대 등 각 기관이 신속하게 협력한 덕분에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대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인 만큼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거제·통영 집중호우로 인한 최종 피해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사망 1명, 경상 3명이 발생했고, 총 1947건의 호우 관련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이 136명을 구조했으며,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Q: 국가소방동원령이 언제 발령되었나요?
A: 2026년 8월 17일 오전 6시 23분과 6시 35분, 두 차례에 걸쳐 발령되었습니다.
Q: 진주시는 어떤 지원을 했나요?
A: 진주시는 준설차와 살수차, 농기계 수리 인력을 지원했고, 자원봉사자 167명이 복구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진주시 기관장협의회가 거제시와 통영시에 각각 1000만원씩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