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는 유난히 6번 유니폼이 많았다. SSG 김성현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라 선수단 전원이 그의 등번호 6번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SSG 김성현 은퇴식은 21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의 마지막 인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시구와 시타, 시포가 진행됐고, 팬들은 전 좌석을 가득 채워 그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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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 핵심 정보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날짜 | 2026년 9월 5일 |
| 장소 | 인천SSG랜더스필드 |
| 상대 | 두산 베어스 |
| 선발 | 1번 타자 2루수 |
| 관중 | 2만 3000석 전석 매진 |
21년 한 팀에서 보낸 김성현의 기록
김성현은 2006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뒤 21년 동안 팀을 떠나지 않았다. 최근에는 플레잉코치로 선수와 지도자를 겸하며 후배들을 이끌었다. 통산 1,6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1,149안타, 46홈런, 456타점, 559득점, 49도루를 기록했다. 주전 2루수로 오랜 기간 팀의 내야를 지켰고, 묵묵하게 제 역할을 해낸 선수로 기억된다.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팬들에게는 세상에 빛이 되는 안타를 치는 선수로 각인됐다.
| 구분 | 기록 |
|---|---|
| 경기 | 1,622경기 |
| 타율 | 0.268 |
| 안타 | 1,149개 |
| 홈런 | 46개 |
| 타점 | 456개 |
| 득점 | 559개 |
| 도루 | 49개 |
은퇴식 특별 엔트리로 마지막 그라운드를 밟다
은퇴식 특별 엔트리는 은퇴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구단이 등록하는 제도다. SSG는 김성현이 가장 익숙한 2루수 자리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도록 이날 특별 엔트리를 활용했다. 김성현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현역 신분으로는 마지막 타석과 수비를 소화했다. SSG 선수단 전원이 6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이번 은퇴식의 메인 콘셉트는 CUTIE SIX, THE GLOW GOES ON 이었다. 팬들이 부르던 애칭 큐티식스와 대표 응원가 가사인 세상에 빛이 되는 안타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김성현의 별명 큐티식스는 귀엽다는 뜻의 큐티와 등번호 6번이 합쳐진 이름이다. 팬들이 그를 부르는 애칭이기도 했고, 이번 은퇴식 콘셉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21년간 묵묵히 팀을 빛낸 김성현의 헌신을 기리고, 그 빛이 후배 선수들에게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경기 후 진행된 은퇴식 본 행사는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을 위해 SSG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은퇴식 특별 엔트리 등록과 선발 출전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전석 매진으로 증명한 팬들의 사랑
이날 SSG랜더스필드의 2만 3000석 입장권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모두 팔렸다. 올 시즌 17번째 매진이었다. SSG 김성현 은퇴식이 열린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김성현이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그의 이름을 부르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은퇴식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은 팬들의 열정이 경기장 전체를 가득 채웠다.
SSG 구단은 김성현의 은퇴식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경기 전 가족 합동 시구와 시타, 시포가 진행된 데 이어 선수단 전원이 6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관중석에는 6번을 새긴 응원 문구와 현수막이 펼쳐지기도 했다. 팬들은 경기 후 열린 은퇴식에서도 김성현의 이름을 계속 불렀고, 마지막 인사를 아쉬워했다.
매진 소식은 SSG의 시즌 흥행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올해 SSG는 개막 2연전부터 주요 라이벌전까지 여러 차례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은 김성현의 은퇴식이 더해지면서 평소보다 일찍 매진이 완료됐다. 팬들이 보내는 성원만큼 선수단도 좋은 경기로 보답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하루였다.
팀의 변화 속에서도 이어지는 희망
은퇴식의 감동과 함께 SSG는 1군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외야수 오태곤이 왼쪽 고관절 염증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그 자리에는 외야수 오시후가 데뷔 첫 1군 콜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오태곤은 2일 이후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엔트리 정리를 선택했다. SSG는 8위에 올라 있고 7위 롯데와의 격차는 1경기다. 순위 싸움이 중요한 시점에 은퇴식과 엔트리 변화가 함께 나온 셈이다. 김성현의 빛을 후배들이 이어받는 날인 만큼 오시후의 첫 1군 무대도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
이날 선발 투수는 김민준이었고, 올 시즌 두산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은퇴식이라는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도 팀은 순위 싸움을 위해 승리에 집중해야 했다. 김성현의 마지막 경기가 팀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사였다.
김성현의 빛은 후배들에게로
SSG 김성현 은퇴식은 단순한 작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김성현은 이날 은퇴식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도자로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그가 21년 동안 보여준 헌신과 성실함은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SSG 김성현 은퇴식의 의미처럼 그의 빛이 팀 안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응원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성현 선수는 어느 팀에서만 뛰었나요?
A: SK 와이번스와 SSG 랜더스의 전신을 포함해 21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원 클럽 맨입니다.
Q: 은퇴식 특별 엔트리는 무엇인가요?
A: 은퇴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등록하는 특별 엔트리입니다. 김성현은 이날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Q: 은퇴식 생중계는 어디서 볼 수 있었나요?
A: SSG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쓱튜브에서 경기 후 은퇴식 본 행사를 생중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