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두산 제압 잠실 고별전 임찬규 15승 다승왕 보인다

2026년 10월 7일 잠실구장에서 서울 라이벌전이 펼쳐졌습니다. 올해 마지막 맞대결이자 잠실구장 고별전이었던 이 경기에서 LG 두산 제압을 완성한 팀은 LG 트윈스였습니다. 두 팀 모두 4위 싸움과 다승왕 경쟁이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결과는 7대5로 LG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LG 두산 제압
구분내용
경기 결과LG 7대5 두산
승리 투수임찬규 15승
패전 투수최민석
홈런이재원 144m 스리런
순위LG 최소 4위, 두산 5위
상대 전적LG 11승 1무 4패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LG가 11승 1무 4패로 크게 앞섰습니다. 잠실구장을 기반으로 한 역대 라이벌전에서는 두산이 앞서 있었지만, 올해 마지막 맞대결은 LG의 우위로 끝났습니다. 잠실야구장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구장으로 이전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두 팀 팬들에게 더욱 특별했습니다. 1986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라이벌전이 마지막 고별전을 맞이했고, 그 마지막 승부에서 LG가 웃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렸고, 시즌 막바지 흐름을 가을야구로 이어갈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경기와 관련한 자세한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찬규 15승, 다승왕 경쟁에서 웃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고 5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타선이 2회와 3회, 5회에 걸쳐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 준 덕분에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시즌 30경기에서 15승 7패를 기록하며 생애 첫 다승 타이틀에 가장 가까워졌습니다. 임찬규는 4회와 5회 연속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경기 흐름을 되찾아 왔고, 타선이 기회를 살려준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맞대결 상대였던 두산 최민석은 4와 3분의 2이닝 동안 10안타를 맞고 7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두 투수의 희비가 갈리면서 LG 두산 제압의 흐름도 확실해졌습니다.

이재원의 144m 홈런, 잠실 고별전을 빛내다

LG가 2회말 먼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문정빈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든 뒤 이재원이 최민석의 커터를 그대로 밀어쳤습니다. 타구는 시속 178.4km, 발사각 28.7도로 뻗어나가더니 추정 비거리 144m 지점에 떨어졌습니다. 잠실구장 중앙 담장 너머로 날아간 스리런 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LG는 3대0 리드를 잡았고, 경기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이재원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2022년 13개 이후 다시 두 자릿수 홈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5회에도 3루 베이스를 맞고 튀는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상대 실책을 유도했습니다. 이 장면에서 두산의 악송구가 나오면서 LG는 추가 득점을 올렸습니다. 경기 전 시구를 맡은 박용택 해설위원이 가장 기대하는 선수로 이재원을 꼽았는데, 그는 첫 타석부터 그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5회 집중력, LG 두산 제압을 완성하다

두산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3회초 2사 후 안재석이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세베리노의 행운의 안타와 양의지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가 됐습니다. 이어진 김민석과 강승호의 연속 적시타로 두산은 5대3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LG는 3회말 공격에서 송찬의와 오스틴의 연속 안타, 문정빈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문보경이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곧바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팽팽하던 흐름은 5회말에 갈렸습니다. 오스틴과 문보경의 안타로 2사 1, 2루가 됐고, 이재원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튀었습니다. 두산 3루수 안재석은 포스아웃을 노렸지만 1루 악송구가 나오며 두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습니다. LG 두산 제압의 분위기를 확실히 만든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LG는 불펜을 가동해 리드를 지켰습니다. 김강률이 6회를 막았고, 케네디가 7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했습니다. 고우석은 8회 두산의 중심 타선을 상대해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습니다. 9회에는 손주영이 마운드에 올라 시즌 3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두산도 5회 2사 후 이용찬과 6회 이후 타카다, 김태연, 이영하를 투입해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남은 일정과 가을야구 전망

LG는 9일과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차례로 만나고, 12일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와 경기를 치릅니다. 이날 승리로 77승 1무 63패가 된 LG는 최소 4위를 확보한 상태여서, 남은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두산은 73승 5무 65패로 5위가 정해졌습니다. 비록 순위는 아쉽지만, 두산도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할 것입니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의 시즌을 대표하는 경기였습니다. LG는 타선의 해결 능력과 불펜의 안정감을 모두 보여줬고, 두산은 역전을 만들 수 있는 집중력을 확인했습니다. 가을야구에서는 이러한 장면들이 더 큰 승부를 가르는 변수가 됩니다.

마무리

이날 승리로 LG는 77승 1무 63패가 되면서 최소 4위를 확보했습니다. 두산은 73승 5무 65패로 5위가 정해졌습니다. 잠실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서울 라이벌전은 LG 두산 제압으로 막을 내렸고,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새로운 구장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LG가 보여준 집중력과 불펜의 힘은 가을야구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잠실의 마지막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한 LG가 새 구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임찬규가 이날 승리로 다승왕을 확정했나요?
A. 시즌 15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고, 생애 첫 다승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Q. 이재원의 홈런은 얼마나 대단했나요?
A. 타구 속도 시속 178.4km, 발사각 28.7도, 추정 비거리 144m로 측정됐습니다.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넘긴 초대형 홈런입니다.

Q. LG 두산 제압으로 순위가 어떻게 바뀌었나요?
A. LG는 77승 1무 63패로 최소 4위를 확보했고, 두산은 73승 5무 65패로 5위가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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