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리그 마지막 관문인 KT 삼성 한국시리즈가 오는 11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됩니다. 정규리그 1위로 일찌감치 직행을 확정한 KT와 플레이오프에서 KIA를 꺾고 올라온 삼성이 가을야구 사상 처음으로 결승 무대에서 맞붙는 경기입니다. 1차전 선발은 KT가 데이비스 대니엘, 삼성이 최원태를 예고했습니다. 예매가 이미 시작됐고 두 팀의 출사표도 나왔기 때문에 경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목차
KT 삼성 한국시리즈 한눈에 보는 일정과 예매 정보
KBO가 공개한 일정을 보면 이번 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됩니다. 1차전과 2차전, 6차전과 7차전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집니다. KT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우승 도전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일정이라 의미가 큽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대결 방식 | 7전 4선승제 |
| 1차전 | 11월 3일 수원 KT위즈파크 |
| 선발 투수 | KT 대니엘, 삼성 최원태 |
| 예매 시작 | 11월 2일 오전 11시 NOL 티켓 |
이번 KT 삼성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취소분이 있을 때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진행합니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관람객은 매표소에서 1인 1매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기준을 다시 확인하려면 아래 공식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기다림의 KT와 달려온 삼성
KT는 정규시즌 90승과 창단 최초 100만 관중 돌파라는 성과를 안고 비교적 여유롭게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전통의 강호와 신흥 명문의 대결이라는 표현으로 출사표를 전했습니다. 반면 삼성은 플레이오프 4차전과 5차전까지 치르고 하루만 쉬어 한국시리즈에 나섭니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가을야구도 축제라고 생각하고 즐기자는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합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살아난 타격 페이스가 삼성의 자신감입니다. 두 팀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해 정규시즌에서 두 팀이 동률을 기록해 단일리그 사상 첫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열렸고, KT가 1대0으로 이겼습니다. KT는 그 힘으로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로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두 팀은 다시 한국시리즈에서 만났습니다.
1차전 선발 대결 대니엘과 최원태
이번 KT 삼성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로 KT는 데이비스 대니엘, 삼성은 최원태를 내세웠습니다. 두 투수의 맞대결이 시리즈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대니엘은 8월 KT에 합류해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삼성전 등판 경험은 없습니다. 큰 경기 부담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짧은 기간에도 뚜렷한 성적을 냈기 때문에 KT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 4차전과 5차전에서 크리스 페덱과 아리엘 후라도를 소비했기 때문에 최원태에게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최원태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는데, 박진만 감독은 다시 한번 작년 가을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원태인도 1차전과 2차전 불펜에서 대기합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3승 2패로 KIA를 꺾었습니다. 1차전에서 진 뒤에도 선수들이 즐기자는 분위기로 전환하면서 2차전부터 타격 페이스가 살아났습니다. 이 흐름을 한국시리즈까지 이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KT는 정규리그에서 삼성에 밀리는 흐름을 보였지만 마지막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기며 직행을 확정했습니다. 두 팀 모두 좋은 기억을 안고 1차전에 임하게 됐습니다.
두 감독의 출사표와 1차전의 중요성
이강철 감독과 박진만 감독은 모두 한국시리즈 MVP 출신입니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과 홈 100만 관중의 힘으로 팀 케이티가 우승하겠다고 했습니다. 박 감독은 우승 마지막 순간에 있을 투수로 원태인을 꼽으며 삼성의 뒷심을 강조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시점을 묻는 질문에 KT 선수들은 6차전, 삼성 선수들은 5차전을 꼽았습니다. 안방에서 우승 세리모니를 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미디어데이 내용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 우승할 확률은 73.8%입니다. 42차례 중 31차례나 됩니다. 그래서 1차전 선발 대결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올해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9승 7패로 앞섰지만, KT는 마지막 네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습니다. KT는 시즌 중 승률 0.870을 기록한 정조대왕 유니폼을 이번 시리즈에서 다시 입을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읍니다.
KT 삼성 한국시리즈, 기다림과 달림의 맞대결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을 종합하면 이번 KT 삼성 한국시리즈는 기다림으로 무장한 KT와 달려온 에너지를 앞세운 삼성이 만나는 특별한 대결입니다. 1차전 선발 대니엘과 최원태의 맞대결, 예매 일정, 두 감독의 출사표까지 모든 관전 포인트가 시리즈 초반 흐름을 가를 핵심입니다. 저는 KT의 안방 분위기와 삼성의 플레이오프 상승세가 만나 5차전 이후까지 가는 긴 승부가 될 것으로 봅니다. 어느 팀이 먼저 4승에 도달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팽팩한 시리즈가 될 전망이며, 그 중심에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두 팀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어디서 예매하나요?
A: NOL 티켓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최대 4매이며, 취소분은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구장에서 현장 판매합니다.
Q: 1차전 선발 투수는 누구인가요?
A: KT는 대니엘, 삼성은 최원태입니다. 삼성은 원태인도 1차전과 2차전 불펜에서 대기합니다.
Q: 홈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 1차전과 2차전, 6차전과 7차전은 수원 KT위즈파크,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