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직원 중심의 노동조합인 동행노조가 오는 18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장기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이번 dx 노조 집회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과의 보상 격차를 문제 삼으며 추가 보상을 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미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상황이라 논란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을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집회 시작 | 2026년 9월 18일 발대식 |
| 장소 | 서울 용산구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 |
| 진행 방식 | 집회와 1인 시위, 참가 신고 200명 |
| 핵심 요구 | 자사주 1000주 지급, 공통 재원 마련, 기본급 인상률 동일 적용 |

목차
왜 이번 dx 노조 집회가 열리나
동행노조는 지난 5월 이뤄진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에서 DX 부문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DS 부문과 비교했을 때 보상 수준의 격차가 크다는 입장입니다. 노조 관계자는 경영진과 소통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이대로라면 DX 부문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영진이 대책을 내놓고 논의 테이블을 열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DX 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경영진의 경영 실패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수원사업장 앞에서 성과급 격차에 반발하는 집회도 열렸습니다.
이번 dx 노조 집회 무엇을 요구하나
이번 dx 노조 집회는 크게 세 가지 요구를 담고 있습니다. 먼저 DX 부문 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를 지급하라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높은 상황에서 전 직원에게 대규모 주식을 나눠주는 셈이라 회사 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사 성과를 기준으로 공통 재원을 마련해 배분하라는 요구입니다. 세 번째는 기본급 인상률을 모든 사업부문에 동일하게 적용하라는 것입니다. 노조는 DS 부문과의 보상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별도 보상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끝난 임금협상 그럼에도 집회인 이유
사실 올해 임금협상은 이미 정부 중재를 거쳐 타결됐습니다. 노사가 합의한 뒤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 추가 보상을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재계에서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특히 1인당 자사주 1000주 요구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DX 부문이 수익성 악화 등 경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에 큰 부담을 주는 요구라는 것입니다. 또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와 부진한 사업부의 보상을 일률적으로 맞추는 것이 성과보상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노조가 이미 타결된 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별도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노사 신뢰 측면에서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실제 직장인들이 보는 시선
대기업에서 근무한 지인은 성과급 차이가 오래 쌓이면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데 왜 부서에 따라 보상이 이렇게 다른지에 대한 서운함이 이번 집회의 배경에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런 갈등을 지켜보면 노조 요구가 과해 보여도 그 안에 담긴 불만의 원인은 따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더 달라는 문제라기보다는 구성원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소통 부재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과급은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고 투명하지 않을 때 갈등이 커집니다. 지인은 회사가 보상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고 구성원과 소통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오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노조는 오는 18일 발대식을 열고 서울 용산구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에서 본격적인 집회를 시작합니다. 집회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신고했으며 9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집회가 어려운 날에는 1인 시위로 대신할 예정입니다. 이후 노조 선거를 거쳐 5기 집행부가 출범하면 집회를 계속 이어갈지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노조 측과의 연대도 논의 중이라 상황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dx 노조 집회가 장기화할지 여부는 앞으로 노조의 움직임과 회사 대응에 달려 있습니다. 회사 측이 대화를 거부하면 불만이 더 커질 수 있고, 과도한 요구를 받아들이면 다른 부문과의 형평성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번 일정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dx 노조 집회는 단순히 보상을 요구하는 차원을 넘어 사업부 간 격차와 노사 협상 문화를 다시 보게 만드는 사건입니다. 이미 합의된 임금협상이 있는 만큼 모든 요구가 그대로 받아들여지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경영진도 DX 부문 구성원의 상대적 박탈감을 외면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회사는 성과보상 원칙을 지키면서도 구성원의 신뢰를 회복할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는 직장인이라면 노조 요구의 타당성뿐 아니라 회사 재무 상태와 성과보상 체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전자라는 대표 기업에서 벌어지는 일인 만큼 다른 기업의 노사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노사가 어떤 해법을 만들어낼지 지켜보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집회는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A: 노조는 9월 말까지 진행한 뒤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 계속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Q: 자사주 1000주 요구는 현실적인가요?
A: 재계에서는 회사 부담과 성과보상 원칙을 들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Q: 임금협상은 이미 끝나지 않았나요?
A: 지난 5월 타결됐지만 노조는 DX 부문이 소외됐다며 추가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