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3분기 영업익 7퍼센트 증가 비결은 AI와 톡비즈

카카오 3분기 영업익이 시장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카카오는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2조 867억원, 영업이익 24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퍼센트 늘었고, 매출은 6퍼센트 증가했습니다. 6개 분기 연속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이어간 점도 돋보입니다. 특히 카카오톡 광고와 선물하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고, 콘텐츠 부문은 다소 부진했지만 AI 서비스 확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3분기 영업익을 한눈에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구분3분기 실적전년 동기 대비
매출2조 867억원6퍼센트 증가
영업이익2403억원7퍼센트 증가
영업비용1조 8464억원6퍼센트 증가
플랫폼 매출1조 2350억원17퍼센트 증가
콘텐츠 매출8517억원6퍼센트 감소
카카오 3분기 영업익

플랫폼 부문이 이끈 카카오 3분기 영업익 성장

카카오 3분기 영업익 개선의 중심에는 플랫폼 부문이 있습니다. 플랫폼 매출은 1조 2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퍼센트 늘었습니다. 핵심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6329억원으로 13퍼센트 증가했고, 모빌리티와 페이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도 6021억원으로 21퍼센트 성장했습니다. 톡비즈는 광고와 커머스가 고르게 성장한 것이 특징입니다.

광고 사업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톡비즈 광고와 구독 매출은 3915억원으로 11퍼센트 늘었고, 카카오톡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광고주 수요 확대와 상품 다변화에 힘입어 35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도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지만 견조한 광고주 수요 덕분에 7퍼센트 성장했습니다. 카카오톡이라는 일상 플랫폼이 광고 사업에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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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기 자기구매가 새로운 동력이 되다

커머스 사업에서는 선물하기와 톡딜의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톡비즈 커머스 거래액은 2조 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퍼센트 증가했고, 추석 성수기와 자기구매 수요가 맞물리면서 선물하기는 9월 월간 거래액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선물 목적이 아닌 자기구매가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3분기 자기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3퍼센트, 거래액은 33퍼센트 늘었고, 커머스 전체 거래액에서 자기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30퍼센트까지 높아졌습니다.

톡스토어 거래액도 대형 브랜드 협업과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딜 등 판매 접점을 넓히며 8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톡비즈 커머스 매출은 2413억원으로 16퍼센트 늘었습니다. 카카오 3분기 영업익에서 커머스가 차지하는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와 페이도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플랫폼 기타 부문도 탄탄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 위에 신규 사업 호조가 더해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과 결제 서비스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고,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카카오 3분기 영업익은 단일 사업이 아닌 플랫폼 전반의 고른 성장이 만든 결과입니다.

콘텐츠 부문은 아쉽지만 AI 서비스로 돌파구를 준비합니다

콘텐츠 부문은 일부 사업이 부진했습니다. 뮤직 매출은 주요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와 대형 공연 감소 영향으로 10퍼센트 줄어든 5083억원을 기록했고, 스토리 매출도 17퍼센트 감소한 200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미디어 매출은 1428억원으로 49퍼센트 증가하며 선방했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카오는 AI 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오는 12월 카카오톡 어디서나 호출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카나나 스페이스의 파일럿 서비스를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시작합니다. 연내에는 모두의 AI와 PC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칸바스도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출시된 AI 서비스의 활성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월간 활성 AI 이용자 1000만명 달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서비스 일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12월 카나나 스페이스 파일럿 서비스 시작
  • 연내 모두의 AI 정식 출시
  • 연내 칸바스 정식 출시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는 데 모든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AI 서비스 확대와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통해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3분기 영업익이 보여준 성장 기반 위에서 AI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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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 카카오 3분기 영업익은 어느 정도인가요?
A.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2퍼센트입니다.

Q. 실적 성장을 이끈 사업은 무엇인가요?
A. 카카오톡 광고와 선물하기, 톡딜 등 톡비즈 사업이 핵심입니다. 모빌리티와 페이도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Q. AI 서비스는 언제 시작하나요?
A. 오는 12월 카나나 스페이스 파일럿이 시작되고, 모두의 AI와 칸바스는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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