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바닷가 언덕에 자리한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사람과 자연, 예술이 함께 숨 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실내 전시관과 야외 조각공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는 볼거리와 체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미술관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피노키오 박물관과 바다가 보이는 포토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2026년 현재도 꾸준히 새로운 기획전을 열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피카소와 달리, 타피에스 세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이처럼 계절마다 다른 전시가 이어지기 때문에 한 번 방문했다가 다시 찾는 이들도 많습니다. 전시뿐 아니라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자연 속 조각 산책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실내 전시를 천천히 둘러본 뒤 야외 조각공원까지 걸으면 오전이나 오후 한나절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강릉 여행 코스 중 한나절을 할애할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를 추천합니다.

목차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기본 정보 한눈에 보기
방문을 앞두고 가장 궁금한 것은 운영시간과 입장료, 주차 정보입니다.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엽니다. 건물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이 적고, 매표소까지 가는 길도 표지판이 잘 안내되어 처음 방문해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운영시간 | 매일 09:00부터 18:00까지 |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가능 |
| 성인 입장료 | 1만 7000원 |
| 청소년 입장료 | 1만 3000원 |
| 어린이 입장료 | 1만 1000원 |
| 공식 홈페이지 예매 | 2000원 할인 적용 |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면 성인 기준 2000원 할인됩니다. 단, 운영시간과 요금은 계절과 행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와 함께 실내외를 오가는 관람 동선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의 동선은 실내 전시관에서 출발해 야외 조각공원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비가 올 때는 현대미술관과 피노키오 박물관, 오션스퀘어관을 중심으로 관람하고, 비가 그치면 바로 야외로 나갈 수 있어 장마철에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최근 개관한 오션스퀘어관은 통창 너머로 동해 바다가 펼쳐져 실내에 있어도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대미술관 제1관과 제2관
현대미술관 제1관에는 관객이 직접 작품을 조종하거나 연주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지고 누르며 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붉은 노끈으로 제작된 최옥영 작가의 대지미술 작품도 이곳에서 눈길을 끕니다. 이 작품은 초등학교 5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육 현장이 되어 줍니다.
현대미술관 제2관은 기획전시관으로 운영됩니다. 매번 다른 주제의 전시가 열리기 때문에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2관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알록달록한 끈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미지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전시관 안에는 엽서와 액자, 인형 등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하나쯤 골라 보는 것도 좋습니다.
피노키오 박물관과 야외 조각공원
실내 전시를 둘러본 뒤에는 피노키오 박물관을 찾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피노키오 인형과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동화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박물관 앞에는 동그란 구멍 너머로 파란 동해가 보이는 대표 포토존이 있어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습니다.
야외 조각공원은 소나무 정원과 성성 활엽길을 따라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조각품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실내 작품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동해가 한눈에 들어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풍경은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만이 가진 특별한 장점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전시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을 보여 줍니다. 여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썸머 체험패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명화 부채 컬러링과 모루인형 만들기 같은 체험을 실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 전시와 바다카페가 특히 매력적입니다. 날씨가 추워도 오션뷰를 바라보며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실 수 있어 겨울 강릉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는 피카소와 달리, 타피에스 세 거장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렸습니다. 피카소의 익숙한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는 조형 언어, 달리의 초현실적인 상상력, 타피에스의 물질과 흔적을 탐구하는 작품 세계가 서로 교차하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특별전은 박신정 관장이 조각가이자 수집가로서 오랜 시간 모아온 컬렉션에서 출발한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관장은 예술을 잘 그린 그림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방식이라고 이야기하며,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시선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전시가 끝난 지금도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에는 다양한 컬렉션 작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작은 팁
-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매하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일부 실외 통로에서는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해야 합니다.
- 실내 전시관과 야외 공원의 동선을 고려해 날씨에 따라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 보세요.
- 바다카페는 실내외 좌석이 모두 마련되어 있어 전시 관람 후 쉬어 가기 좋습니다.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바다를 바라보며 쉬고,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가족 여행, 친구와의 나들이, 혼자만의 느긋한 시간까지 모든 여행 스타일에 잘 어울립니다.
마무리하며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실내외 전시와 자연 풍경,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비 오는 날에도 날씨 걱정 없이 실내 전시를 즐기고, 날이 개면 야외 조각공원과 바다 전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다소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볼거리와 체험이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만족도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다음 강릉 여행에서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관람 시간은 어느 정도 필요한가요?
A.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면 실내 전시와 야외 조각공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시간 이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Q. 비 오는 날에도 방문할 수 있나요?
A. 네, 실내 전시관과 피노키오 박물관, 오션스퀘어관이 잘 갖춰져 있어 비 오는 날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날씨에 맞춰 실내외 동선을 유연하게 조정하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나요?
A.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다만 매표소에서 피노키오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실외 통로까지는 반려동물을 안고 이동해야 하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