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시청률은 출연진 변화와 결방, 새 프로젝트에 따라 크게 출렁였다. 지난해 80s 서울가요제로 6%대를 넘겼지만 이후 하락해 4%대까지 내려갔다. 최근 3주 결방 끝에 돌아오는 95 서울가요제가 다시 관심을 모은다. 아래 표를 보면 놀면뭐하니 시청률 변화가 한눈에 들어온다.
| 시기 | 전국 가구 시청률 | 주요 상황 |
|---|---|---|
| 2025년 10월 4일 | 6.6% | 80s 서울가요제 흥행 속 자체 최고 |
| 2025년 10월 25일 | 4.7% | 사생활 루머 확산 |
| 2025년 11월 8일 | 4.3% | 야구 시리즈 중계로 결방 |
| 2025년 11월 22일 | 4.0% | 출연자 하차 |
| 2026년 8월 22일 | 4.5% | 놀뭐 일기 편, 2054 시청률 동시간대 1위 |
| 2026년 10월 10일 | 방송 예정 | 95 서울가요제 첫 회 |
목차
놀면뭐하니 시청률이 4%대까지 떨어진 이유
놀면뭐하니 시청률은 지난해 10월 초 80s 서울가요제 특집으로 6.6%까지 치솟았다. 그때만 해도 연말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가 기사화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제작진은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이이경은 하차하게 됐다. 여기에 야구 시리즈 중계로 인한 결방까지 겹치면서 11월 22일 방송은 4.0%까지 내려갔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프로그램 내용이 나빠서가 아니라 방송 외적인 논란과 불규칙한 편성 때문에 시청률이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특히 이이경 하차 과정에서 제작진과 소속사의 입장이 엇갈리며 잡음이 이어졌고, 예능 고정 시청자들의 이탈까지 더해졌다. 실제로 방송 내용이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있던 시기에도 시청률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다.
8월 방송은 4.5%를 기록하며 반등 신호
올해 8월 22일에 방송된 놀뭐 일기 편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4.5%, 수도권 3.8%를 기록했다. 2054 시청률 2.2%로 토요일 예능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광규가 펀치 게임에서 보여준 냥냥 펀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3%까지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평균 시청률은 아직 5%를 넘지 못했지만, 방송의 재미 자체는 확실히 살아났다는 평가가 나왔다.
당시 방송에는 주우재가 속옷 모델로 활동한 과거가 소환되며 웃음을 줬다. 유재석이 김광규에게 받은 속옷 세트를 주우재에게 양도하려 하자, 주우재는 팬티 차림으로 과거 포즈를 그대로 재연했다. 유재석마저 동생들의 부추김에 속옷 모델 포즈를 취했고, 주우재가 장난으로 유재석의 팬티를 끌어올리는 바람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런 에피소드가 쌓이면서 놀면뭐하니 시청률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3주 결방 뒤 돌아온 95 서울가요제
그런데 놀면뭐하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일정으로 3주간 결방했다. 결방 기간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이 식을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지만,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증명했다. 오늘 10월 10일 방송부터는 1990년대부터 1995년까지의 가요를 아우르는 95 서울가요제가 시작된다. 지난해 흥행한 80s 서울가요제에 이은 후속 프로젝트라서 기대가 크다.
유재석은 90년대를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로 꼽으며 95 서울가요제를 위해 칼을 갈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하하는 80년대에서 90년대로 시간을 건너뛴 설정에 대해 10년 동안 귀가 깐깐해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유재석이 지난달 감기 몸살로 고열 증세를 보여 데뷔 후 처음으로 촬영 당일 녹화를 취소한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복귀했다.
놀면뭐하니 시청률 반등을 결정할 오늘 방송
놀면뭐하니 시청률은 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95 서울가요제 첫 회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0s 서울가요제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95 서울가요제도 비슷한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다만 3주 결방으로 시청자들의 채널 이탈이 생긴 만큼 첫 회 분위기를 얼마나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시청률을 바라볼 때 단순히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2054 시청률과 같은 핵심 지표도 함께 봐야 한다. 실제로 8월 방송은 평균 가구 시청률 4.5%였지만 2054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광고주와 제작진의 신뢰를 얻었다. 연예인 논란 이후 잠시 주춤했던 놀면뭐하니 시청률이 95 서울가요제를 통해 5% 이상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한 방송만으로 확 뒤집히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해 80s 서울가요제가 보여줬듯이, 시대별 음악을 소재로 한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해 충성도 높은 시청층을 끌어모으는 힘이 있다. 오늘 방송에서 어떤 무대와 에피소드가 나올지, 그리고 그 결과가 다음 주 시청률에 어떻게 반영될지 함께 지켜보면 좋겠다.
자주 묻는 질문
Q. 놀면뭐하니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때는 언제인가요?
A. 지난해 10월 4일 80s 서울가요제 특집에서 6.6%를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Q. 3주 결방 이후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인데 어떻게 보세요?
A. 결방 기간이 길었지만 브랜드평판에서는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95 서울가요제 첫 회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도 시청자들의 관심 자체는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Q. 2054 시청률은 왜 중요한가요?
A. 2054 시청률은 20세에서 54세까지의 핵심 시청층을 뜻합니다. 광고주들이 중요하게 보는 지표라서 평균 가구 시청률이 낮아도 2054 시청률이 높으면 프로그램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