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한화 이글스 팬들에게는 조금은 무거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이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고 밝힌 것입니다. 한화 김경문 퇴진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부임해 팀을 정규시즌 2위까지 올려놓았던 그가 1년 만에 다시 하위권 추락을 겪으며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목차
한화 김경문 퇴진 핵심 내용 한눈에 보기
이번 소식은 한 경기의 결과가 아니라 한 시즌 전체 성적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한화 김경문 퇴진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내용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감독 | 김경문, 67세 |
| 계약 | 2024년 6월 체결, 3년 총액 20억원 |
| 2025년 성적 | 정규시즌 2위, 한국시리즈 준우승 |
| 2026년 성적 | 143경기 57승 82패 4무, 승률 0.410, 9위 |
| 퇴진 발표 | 2026년 10월 10일 시즌 최종전 앞두고 직접 밝힘 |
김 감독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됩니다. 구단은 재계약 대신 새 사령탑 선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경문 퇴진은 단순한 성적 부진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가 1년 전에 이뤄낸 성과를 생각하면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올 시즌 한화는 143경기에서 57승 82패 4무에 그쳤습니다. 승률 0.410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9위였습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와 비교하면 순위가 크게 떨어졌고, 마운드가 흔들리며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왜 9위까지 내려갔을까
지난해 김경문 감독은 한화 이글스를 정규시즌 2위로 이끌며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큰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한화 팬들은 오랜만에 가을야구의 재미를 느꼈고, 김 감독에 대한 신뢰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2026년 시즌은 출발부터 달랐습니다. 외국인 투수들이 기대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핵심 불펜 투수들까지 흔들리며 경기 후반 승리를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타선도 꾸준함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시즌 내내 선발과 타선의 흐름이 엇갈리면서 한화는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김경문 감독이 핵심 선수들의 부진을 개인적인 의지를 믿고 기다려 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기회를 주는 이른바 믿음의 야구가 이번 시즌에는 오히려 패배를 자초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시즌 최종전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치러졌습니다. 김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직접 마지막 경기임을 알렸고, 선수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경문 감독이라는 사람
김경문 감독은 2004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1년부터 2018년까지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을 맡으며 팀의 기틀을 다졌고, 한화 이글스에서는 지난해 역대 세 번째로 정규시즌 10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김응용 전 감독과 김성근 전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입니다. 한화에서 1000승을 채운 날은 지난해 8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전이었습니다.
국제무대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을 이끌고 9전 전승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끝내 인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두산 시절 2005년, 2007년, 2008년에 이어 NC 시절 2016년, 그리고 지난해 한화와 함께 한 번까지 모두 다섯 번의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화 김경문 퇴진이라는 오늘의 소식은 그에게도 야구 인생에서 아쉬운 마침표가 될 수 있습니다.
김 감독의 정규시즌 통산 성적은 9일 기준 2074경기 1078승 39무 957패입니다. 2000경기 이상을 지휘한 경험은 그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강점입니다.
계약 만료와 구단의 입장
김경문 감독은 2024년 6월 한화와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원에 사인했습니다. 당시 한화는 팀이 부진에 빠지자 최원호 전 감독과 결별하고 김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부터 팀을 정리했고, 이듬해에는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며 계약 기간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국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한화 구단은 김 감독의 그동안 노력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하면서 신임 감독 선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 스스로도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라고 직접 말했습니다. 따라서 한화 김경문 퇴진은 구단과 감독이 서로의 길을 존중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김 감독의 퇴진 소식과 현장 분위기는 아래 기사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화의 다음 선택은
이제 한화의 관심은 새 감독에게 쏠립니다. 구단이 어떤 인물을 선택할지, 어떤 운영 철학을 가진 사령탑을 데려올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 시즌 외국인 투수와 불펜이 무너진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다시 정비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새 감독은 지난 시즌 무너진 마운드를 먼저 추스려야 합니다. 선수단에 안정감을 주면서도 성적을 내야 하는 조화가 필요합니다.
다음 시즌 한화는 다시 가을야구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 감독이 남긴 선수단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감독이 어떤 팀을 만들어 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한화를 바라보며
한화 김경문 퇴진은 한 시대의 끝처럼 느껴집니다. 그는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고, 짧은 시간에 팬들이 꿈꾸던 무대까지 데려갔습니다. 1000승이라는 대기록도 한화 유니폼을 입고 달성했습니다. 비록 마지막 시즌은 9위로 마무리했지만, 김 감독이 남긴 발자국은 한화 역사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한화는 이제 새 감독과 함께 다시 도약해야 합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와 실패를 모두 정리하고, 더 탄탄한 팀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팬들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화 김경문 퇴진으로 끝난 이번 시즌은 아쉽지만, 그 뒤에 펼쳐질 한화의 다음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경문 감독은 왜 퇴진하게 되었나요?
A: 올 시즌 한화가 외국인 투수 부진과 불펜 난조 속에 9위로 추락하면서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Q: 계약 기간이 남아 있었나요?
A: 2024년 6월에 체결한 3년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계약 해지가 아니라 계약 종료에 따른 퇴진입니다.
Q: 한화는 새 감독을 언제 발표하나요?
A: 구단은 신임 감독 선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시점과 후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