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 드디어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경성을 배경으로,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입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유정과 박진영이 주연을 맡으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첫 회가 공개된 직후에는 연출과 연기, 이야기 전개까지 흠잡을 곳 없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사연과 목적을 품고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듭니다.
드라마 기본 정보
드라마의 기본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드라마명 | 100일의 거짓말 |
| 방송 채널 |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
| 첫 방송일 | 2026년 10월 10일 |
| 방송 시간 |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 |
| 극본 | 류보리 |
| 연출 | 유인식, 김윤진 |
| 방영 횟수 | 총 16부작 |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 살펴보기
드라마를 보기 전에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 관계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누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우 | 배역 | 역할 |
|---|---|---|
| 김유정 | 이가경 | 경성 최고 소매치기이자 밀정 |
| 박진영 | 사토 히데오 |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 |
| 김현주 | 유소란 | 구국단 소속 독립운동가 |
| 이무생 | 유필립 | 유소란의 남편이자 독립운동가 |
| 진선규 | 사토 신이치 |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
| 홍사빈 | 이가경의 친구 | 순박하고 재치 있는 조력자 |
주인공 이가경은 원래 독립운동에 관심이 없던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밀정이 되어 조선총독부에 위장 잠입하게 됩니다. 배우 김유정은 허름한 한복 차림의 청순한 모습과 버건디 컬러의 서양식 의상을 입은 고혹적인 모습을 오가며 극과 극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첫 회에서는 경성역 승강장에서 태연한 표정으로 가방을 훔치는 소매치기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유정은 능청스러움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담아내며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박한 한복을 입고 등장한 모습은 시대극에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상대역인 박진영이 맡은 사토 히데오는 조선 거지 출신으로 일본 엘리트가 된 통역관입니다. 김태웅이라는 조선 이름을 가진 인물로, 아버지인 사토 신이치와 함께 경성에 등장합니다. 소매치기와 권력가의 양아들이라는 신분 차이는 두 사람의 만남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듭니다.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대치를 벌이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통역이라는 직업 특성상 말의 이면을 읽어내는 능력이 뛰어난 인물인 만큼, 이가경의 거짓말을 언제 어떻게 간파하게 될지가 초반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여기에 김현주와 이무생이 맡은 유소란과 유필립 부부는 극의 또 다른 축입니다. 이들은 무장 항일단체 구국단 소속 독립운동가들로, 죽음도 불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단단한 눈빛과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유소란은 13년 만에 경성으로 돌아온 인물인데, 첫 회에서 소매치기에게 가방을 도둑맞는 뜻밖의 신고식을 치르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독립운동을 하며 위장 부부로 인연을 맺게 되는데, 성숙하고 애틋한 중년 로맨스가 어떻게 이어질지도 지켜볼 만합니다. 김현주와 이무생 모두 강렬한 눈빛과 안정된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빌런으로 분한 진선규도 기대를 모읍니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사채업자 위성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이번에는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로 변신했습니다. 양장을 입고 정돈된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은 기존의 거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버지와 아들, 권력과 생존, 충성과 배신이 얽히면서 극 전체에 묵직한 긴장감을 더할 전망입니다. 첫 회에서부터 의문의 회동에 등장하며 앞으로 작품에서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지 궁금증을 모읍니다.
반가운 이름도 있습니다. 홍사빈은 김유정의 절친한 친구 역으로 등장해 첫 회에서 순박하면서도 재치 있는 활약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습니다. 극 초반부터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만큼 남은 분량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소매치기 세계에서 이가경을 돕는 조력자이자 웃음을 주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첫 방송 관전 포인트
첫 회는 유인식 감독 특유의 세련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흑백 필름 위에 경쾌한 음악이 흐르는 오프닝은 무거운 시대극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렸고, 1932년 경성의 풍경이 생생하게 펼쳐졌습니다. 실제로 첫 회를 보고 나서 든 감상은 기대를 뛰어넘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역사 속 애환을 무겁게만 다루지 않고, 통역과 밀정이라는 설정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멈출 수 없었습니다.
이번 주는 김유정의 ‘100일의 거짓말’과 김지원의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맞붙는 주이기도 합니다. 김지원이 출연하는 ‘닥터X’는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100일의 거짓말’은 1932년 경성을 완벽하게 구현한 미술과 세트, 의상, 소품 같은 볼거리가 특히 돋보입니다. 두 작품 모두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를 내세워 토일 저녁 극장의 재미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100일의 거짓말’은 통역이라는 소재와 독립군이 직접 심은 밀정이라는 설정으로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말의 이면이 통역을 통해 드러나는 방식이 서스펜스를 더하고,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시대의 아픔과 민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첫 회에서 보여준 몰입도와 완성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남은 회차에서도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2026년을 대표하는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서도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과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전 포인트 정리
-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의 아슬아슬한 첫 만남
- 구국단 독립운동가 유소란과 유필립의 위장 부부 이야기
-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의 빌런 카리스마
- 통역과 밀정이라는 색다른 설정에서 나오는 긴장감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과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유인식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가 만나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가경과 사토 히데오가 서로의 정체를 언제 알게 되고, 구국단의 독립운동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16부작이라는 긴 호흡 속에서 초반의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어간다면 웰메이드 드라마로 남을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되는 만큼 놓치지 말고 함께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0일의 거짓말’ 등장인물 중 첫 회에서 가장 눈에 띈 배역은 누구인가요?
A: 김유정이 연기한 이가경이 압도적이었고, 홍사빈이 맡은 절친 캐릭터도 존재감이 컸습니다. 진선규의 정무총감도 앞으로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Q: ‘100일의 거짓말’은 몇 부작이고 언제 방송되나요?
A: 총 16부작이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영됩니다.
Q: 같은 시간대에 경쟁하는 작품이 있나요?
A: SBS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며, 두 작품 모두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