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4강행 강이슬 23점 폭발 KB와 준결승 격돌

오늘 9일 금요일 청주체육관에서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B조 경기가 열렸습니다. 우리은행은 몽골 울란바타르를 80 대 64로 꺾고 우리은행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WKBL 6개 구단을 포함해 10개 팀이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2위까지 준결승에 올라갑니다. 우리은행은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같은 성적이었지만, 세 팀 간 골 득실 비교에서 우리은행이 가장 앞서면서 B조 1위로 준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회 정보내용
예선 성적3승 1패
조 최종 순위B조 1위
마지막 경기울란바타르 80 대 64 승리
준결승 상대청주 KB
준결승 일정10일 토요일

우리은행은 지난 8일 하나은행에 아쉽게 진 뒤, 이날 울란바타르를 상대로 4일 연속 경기를 치렀습니다. 체력 부담이 있는 일정이었지만 우리은행 4강행을 지켜냈습니다. 전주원 감독은 주축 선수인 김단비를 선발에서 빼고 체력 안배를 택했고, 후지모토 마코와 강이슬을 일찍 투입해 흐름을 바꾸려 했습니다. 울란바타르는 몽골 대표팀답게 피지컬이 좋아 초반에는 우리은행이 고전했습니다. 1쿼터에서 12 대 16으로 끌려간 우리은행은 2쿼터부터 이명관의 연속 득점과 강이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36 대 31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3쿼터 초반 김단비가 투입되자 공수 균형이 살아나 43 대 31까지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울란바타르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64 대 47로 3쿼터를 크게 앞선 상태에서 마지막 쿼터를 잘 관리해 80 대 64로 승리했습니다.

우리은행 4강행

강이슬의 합류가 이번 우리은행 4강행에 큰 힘을 줬습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은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팀을 옮긴 강이슬의 우리은행 데뷔전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청주 KB의 우승을 이끈 선수인 만큼 새 팀에서의 적응 속도가 중요했는데, 강이슬은 3점 슛 7개를 포함해 23점을 터뜨리며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습니다. 이명관이 24점을 더하면서 우리은행은 강이슬과 함께 공격 루트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단비가 투입된 뒤 강이슬과 함께 코트에 섰을 때는 공격이 훨씬 안정적으로 풀렸습니다. 높이가 있는 두 선수가 상대 수비를 끌어당기면, 가드진의 돌파 공간도 넓어지는 연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이슬의 첫 3점슛이 림을 통과하는 순간, 이번 시즌 우리은행의 공격이 확실히 달라지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경기 후반에도 강이슬의 슛 선택과 움직임이 자연스러웠고, 팀 분위기에도 잘 녹아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신자컵 준결승 대진과 일정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면서 10일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A조에서는 후지쓰가 4연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청주 KB가 3승 1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B조에서는 우리은행이 1위, 신한은행이 2위로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따라서 후지쓰는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청주 KB와 맞붙습니다. 특히 우리은행과 KB의 대결은 강이슬이 친정팀을 상대하는 흥미로운 구도입니다. KB는 첫 경기에서 후지쓰에 3점 차로 패한 뒤 칼턴대를 포함한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나윤정 선수가 외곽에서 좋은 슛 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은행으로서는 3점 수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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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순위준결승 대진
A조 1위후지쓰 대 신한은행
B조 1위우리은행 대 청주 KB

더 자세한 경기 내용과 선수 기록은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4강행을 넘어 결승까지

이번 우리은행 4강행은 단순히 예선 통과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강이슬이 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공격 선택지가 많아졌고, 김단비를 일부 경기에서 쉬게 하면서 토너먼트 체력 관리까지 성공했습니다. 울란바타르전에서는 주축 선수를 모두 쓰지 않고도 승리를 따냈기 때문에, 준결승에서 좀 더 공격적인 농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10일 KB전에서 이기면 우리은행은 결승에 올라가 후지쓰와 신한은행의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됩니다. 경기를 지켜보는 팬으로서 가장 기대되는 장면은 강이슬과 김단비가 같이 뛰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두 선수가 서로의 공간을 활용하는 플레이가 자주 나온다면, 박신자컵 우승도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관전 팁을 하나 전하자면 KB전에서는 강이슬의 외곽 수비와 김단비의 리바운드 가담이 승부를 가를 변수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우리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몇 승을 거뒀나요
A 울란바타르전 승리까지 포함해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도 3승 1패였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B조 1위가 됐습니다.

Q 강이슬은 왜 우리은행에 합류했나요
A 지난 시즌 KB에서 우승을 이끈 뒤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옮겼습니다. 새 팀에서 첫 공식전인 울란바타르 경기에서 23점을 넣으며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Q 준결승에서 누구와 붙나요
A 10일 청주 KB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이기는 팀은 후지쓰와 신한은행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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