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추진하던 신사옥 건립 사업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회사는 2026년 10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jyp 신사옥 백지화의 배경과 양측 입장, 앞으로의 계획을 차근차근 정리해 보았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사업 위치 |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지구 |
| 토지 확보 | 2023년 약 755억원에 1만675㎡ 매입 |
| 신사옥 규모 | 지하 5층~지상 17층, 연면적 6만9259㎡ |
| 주요 시설 | 대형 연습실, 사무 공간, 약 800석 공연장 |
| 철회 사유 | 인접 공원용지의 용도 변경에 따른 사생활 보호 우려 |
| 향후 계획 |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 매입으로 업무 공간 확충 |
이번 jyp 신사옥 백지화의 배경에는 인접 공원용지의 용도 변경이 있습니다. JYP는 2023년 고덕강일지구의 토지를 약 755억원에 확보했고, 건축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을 거쳐 2026년 4월 건축허가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4월, 신사옥 부지에서 약 20m 떨어진 1만3261㎡ 규모의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이후 SH공사와 강동구청에 수차례 협의를 요청했지만, SH공사는 지난 8월 31일 절차상 문제가 없고 공원으로의 원상회복도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목차
당초 계획된 신사옥은 어떤 모습이었나
당초 신사옥은 현재 성내동 사옥의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분산된 업무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연면적 6만9259㎡에 지하 5층부터 지상 17층까지의 대규모 건물로 계획됐으며, 대형 연습실과 임직원 사무 공간, 대강당, 약 800석 규모의 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었습니다. 설계는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에게 맡겼고, 외부에서 시선을 최대한 차단하면서도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리 형태의 중정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이 구상은 인접 공원용지가 완충 공간 역할을 해준다는 전제 위에 세워졌던 만큼, 용도 변경 소식은 설계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였습니다.
jyp 신사옥 백지화를 둘러싼 입장 차이
JYP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여건을 확보할 수 없다는 점을 철회 사유로 꼽았습니다. 신사옥은 중정을 둘러싼 고리 형태로 설계되어 외부 시선을 차단하려 했지만, 가까운 거리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소속 아티스트의 이동 동선과 연습 공간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회사 측은 SH공사와 강동구청과 여러 차례 협의했지만 사업을 유지할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SH공사만의 잘못으로 무산된 것처럼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서울시는 2023년 분양공고 당시 인허가 변경에 따라 주변 토지를 포함한 분양대상 토지의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고, 공원용지 변경도 학교시설 설치비를 확보하기 위한 적법한 절차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JYP는 공원용지 변경 사실을 인지한 이후에도 건축 심의를 신청하고,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공고 이후에도 절차를 이어가 4월 15일 건축허가를 받았습니다. 최초 이의 제기는 건축허가 다음 날인 4월 16일에야 나왔고, 이 기간 동안 공식적인 문제 제기가 없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일정으로 살펴보는 신사옥 사업 진행 과정
| 날짜 | 주요 내용 |
|---|---|
| 2023년 9월 | SH공사 분양공고,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능성 명시 |
| 2025년 9월 9일 | 공원용지 변경 신청 |
| 2025년 10월 24일 | 국토교통부 승인 |
| 2025년 11월 11일 | JYP 건축심의 신청 |
| 2026년 2월 26일 | 자족기능시설용지 공급공고 |
| 2026년 4월 15일 | 건축허가 |
| 2026년 4월 16일 | JYP 최초 이의 제기 |
| 2026년 8월 31일 | SH공사 원상회복 불가 공식 답변 |
| 2026년 10월 6일 | JYP, SH공사에 13일 협의 희망 통보 |
| 2026년 10월 8일 | JYP 신사옥 건립 철회 발표 |
신사옥 철회 후 JYP의 계획
JYP는 신사옥 건립을 접는 대신 현재 사용 중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해 업무 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사옥 외에 사용 중인 임차 건물의 상황까지 검토한 끝에, 고덕동에서 새로운 사옥을 짓기보다는 성내동을 중심으로 근무 환경을 보강하는 쪽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덕동에 확보한 부지의 향후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이 없었지만, 회사 측은 소속 지자체인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JYP가 직접 밝힌 철회 배경과 향후 계획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이번 jyp 신사옥 백지화는 단순히 한 기업의 사업 철회가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 사이의 소통과 신뢰 문제를 드러낸 사건입니다. JYP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서울시는 절차상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협의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철회 발표로 여론이 흔들렸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앞으로 고덕동 부지가 어떻게 처리될지, 성내동 확충을 통해 JYP의 업무 환경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저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더 투명하게 소통하고, 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화를 예측 가능하게 안내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jyp 신사옥 백지화의 핵심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신사옥 부지 앞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용지로 바뀌면서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가 어려워진 점이 가장 컸어요.
Q: JYP가 확보한 고덕동 부지는 어떻게 되나요?
A: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어요. 다만 JYP는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해 업무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Q: 서울시와 SH공사의 입장은 어떤가요?
A: SH공사는 절차상 문제가 없고 공원 원상회복도 불가하다고 답변했어요. 서울시도 SH공사만의 잘못이 아니라며, 협의 중이던 JYP의 갑작스러운 철회에 유감을 표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