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B 제압 우승 후보와의 격돌에서 확인한 뒷심

2026 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가장 뜨거운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창원 LG와 원주 DB가 원주 DB 프로미 아레나에서 만났고 LG가 96대 92로 이겼습니다. LG DB 제압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경기였습니다. DB는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무려 7개 팀 사령탑이 우승 후보로 꼽은 압도적인 강팀입니다. LG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팀입니다. 강팀끼리 만난 만큼 경기는 시종일관 치열했습니다. 1쿼터에만 리드가 9번 바뀌고 동점이 5번 나왔습니다.

DB는 시즌 첫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꺾고 시작했고, LG는 개막전에서 KCC를 크게 이긴 뒤 kt에 졌던 분위기를 만회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2쿼터와 3쿼터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뛰는 제도가 운영되는 만큼 두 팀의 전력이 더 화려해 보였습니다.

LG DB 제압

경기 흐름 한눈에 살펴보기

먼저 두 팀의 주요 기록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항목LGDB
최종 점수9692
주요 득점원굿윈 21점 양홍석 20점 타마요 14점해먼즈 27점 엘런슨 25점 알바노 19점
승부처양준석 돌파와 자유투마지막 슛 실패

표에서 보듯 두 팀 모두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LG는 특히 외국인 선수 아셈 마레이가 부진했음에도 승리했습니다. 마레이는 DB의 협력 수비에 막혀 필드골 성공률이 낮았고 턴오버도 나왔습니다. 기록지에는 9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나름 채워졌지만, 야투 성공 횟수가 적어 팀 흐름이 답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LG에는 다른 선수들이 있었고, 그 중심에 양홍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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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B 제압을 이끈 양홍석과 굿윈

이날 LG는 전반에 45대 43으로 앞섰고, 3쿼터까지 73대 70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1쿼터부터 리드가 자주 바뀌었지만 경기 흐름을 완전히 내주지는 않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양홍석과 굿윈이 있었습니다.

양홍석은 왜 달랐나

양홍석은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3점슛 9개 중 4개를 넣었고 야투 14개 중 8개를 성공했습니다. 초반부터 돌파로 흐름을 만들었고 리바운드 가담도 적극적이었습니다. 후반에는 3점슛과 레이업을 번갈아 성공하며 DB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DB가 엘런슨을 앞세워 추격해 오는 흐름에서도 양홍석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종료 1분 48초 전에는 90대 89로 다시 앞서가는 외곽포를 터트렸습니다. 수비에서는 강상재와 함께 엘런슨까지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굿윈과 국내 선수들의 힘

아치 굿윈은 21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2013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9순위로 피닉스 선스에 지명됐던 선수답게 존재감이 큽니다. 굿윈은 개막 후 앞선 두 경기에서도 20점 이상을 올렸고, 이날도 전반에 12점을 책임지며 초반 주도권 싸움을 편안하게 이끌었습니다. 칼 타마요는 14점을 보탰고 양준석은 종료 32초 전 돌파 득점과 자유투까지 깔끔하게 넣었습니다. 양준석은 경기 최종 1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DB의 화력도 만만치 않았다

DB는 헨리 엘런슨과 레이션 해먼즈가 각각 25점과 27점을 넣으며 LG를 압박했습니다. 이선 알바노도 19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엘런슨은 골밑에서 LG 수비를 계속 흔들었고, 해먼즈는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알바노는 경기 운영까지 깔끔하게 풀어갔습니다. LG는 종료 5분 18초를 남기고 80대 8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양홍석이 다시 앞서가는 3점슛을 넣었고, 이용우에게 동점 3점슛을 맞은 뒤에도 양준석이 침착하게 돌파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수비에서 DB의 마지막 슛을 막아내며 LG DB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두 팀은 4쿼터에만 동점이 7번 나올 만큼 팽팽했고, 막판 집중력에서 LG가 웃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승 1패가 됐고 DB는 1승 1패가 됐습니다. 경기 내용을 더 자세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보세요.

이번 승리가 주는 의미

이번 경기는 단순한 정규시즌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남겼습니다. 우승 후보 DB를 상대로 한 LG DB 제압은 외국인 선수 한두 명의 힘만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양홍석이 해결사로 나설 때 LG의 경기력은 더 단단해 보이고, 굿윈과 타마요, 양준석이 뒤를 받치는 흐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LG의 2연속 정규리그 우승 경쟁은 더 흥미로워질 것입니다. 이날 DB의 패배 속에서도 엘런슨과 해먼즈, 알바노가 보여준 공격력은 분명 무서운 무기였습니다. 두 팀이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또 다른 승부가 기대됩니다.

물론 시즌 초반이라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우승 후보들이 맞붙은 초반 빅매치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앞으로의 판도를 가늠하게 합니다. LG는 이날 원정 승리로 좋은 경험을 쌓았고, DB는 아쉬운 한 수를 교훈 삼을 수 있습니다. 이 경기를 돌아볼 때 외국인 선수 득점만 보지 말고, 국내 선수들이 승부처에서 만든 기회를 함께 봐야 합니다. 이날 LG DB 제압은 승부처 집중력 차이에서 완성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LG가 이긴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막판 집중력과 국내 선수들의 해결 능력입니다. 양홍석의 3점슛과 양준석의 돌파가 승부처에서 빛났습니다.

Q: 마레이가 부진했는데도 LG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굿윈과 양홍석, 타마요, 양준석이 고르게 득점을 보탰기 때문입니다. 마레이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팀에 도움이 됐습니다.

Q: DB는 왜 우승 후보로 꼽히나요
A: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 강상재, 레이션 해먼즈까지 공격 옵션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이날도 92점을 넣을 만큼 파괴력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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