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4일, 서울 경복궁에서 수원 화성행궁과 융릉을 향한 큰 행렬이 길을 나섰습니다. 바로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입니다. 이 행사는 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축하하기 위해 수원 화성으로 거동했던 을묘년 화성원행을 현대에 다시 펼친 자리였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양, 군포, 의왕을 지나 수원 화성행궁을 거쳐 융릉까지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효심과 애민정신을 기억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나누는 축제였습니다.
| 항목 | 내용 |
|---|---|
| 행사명 | 2026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
| 재현 대상 | 1795년 을묘년 화성원행 |
| 주최 협력 |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
| 이동 구간 | 경복궁, 안양, 군포, 의왕, 수원 화성행궁, 융릉 |
| 주요 장면 | 출궁의식, 격쟁, 만안교 답교놀이, 화성행궁 축하 공연 |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1795년 실제 행차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것이 특징입니다.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에 깃든 뜻과 백성을 생각한 마음을 오늘날 시민들이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수원, 화성의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했습니다.
1795년 능행차는 단순한 왕의 거동이 아니라 수원화성을 알리고 백성들의 삶을 살피는 중요한 국가 행사였습니다. 정조대왕은 어머니의 회갑을 축하하면서도 수원의 새로운 도시 구상과 백성에 대한 애정을 함께 실천했습니다. 이런 역사적 의미를 담아낸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목차
경복궁에서 시작된 출궁의식과 시민들의 발걸음
2026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시작은 경복궁 광화문 월대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출궁의식이었습니다. 취타대의 풍악이 울려 퍼지고 어가 행렬이 세종대로를 따라 나서자 광장에는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230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으로 길을 나설 때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한 의식이라 단순한 퍼레이드보다 더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출발 현장과 출궁의식 장면이 궁금하다면 를 눌러 확인해 보세요.
안양 구간에서 만난 격쟁과 답교놀이
행렬은 서울을 빠져나와 안양, 군포, 의왕을 차례로 지났습니다. 안양역에 도착한 행렬 앞에서는 백성들이 임금에게 직접 억울한 사연을 전하던 격쟁이 재현됐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행차할 때 백성이 길에서 억울한 일을 호소할 수 있었는데, 이런 역사적 장면을 행사 속에서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안양시 만안교에서는 안양만안답교놀이가 펼쳐졌고, 전통 놀이와 능행차가 어우러지며 지역 고유의 문화도 함께 빛났습니다. 안양 구간의 생생한 모습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양 구간의 생생한 기록은 에서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원 화성행궁에 도착한 능행차와 축제의 절정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과 수원을 하나로 잇는 거리 축제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안양, 군포, 의왕을 거치며 각 지역이 가진 역사와 전통이 더해졌고, 수원에 도착해서는 화성의 웅장함과 함께 절정을 맞았습니다.
오후에는 수원특례시 노송지대를 지난 행렬이 장안문을 통과해 화성행궁으로 향했습니다. 능행차를 기다리던 시민들로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장안문에 들어서는 행렬의 장엄한 모습에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행궁광장에 도착한 뒤에는 로봇 공연, 자매도시 대표단의 전통의상 퍼레이드, 다문화 가정과 이주 여성의 공연, 태권도와 줄넘기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더했습니다. 대중음악에 맞춰 춤추는 로봇부터 전통 공연까지 세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수원 도심은 행사 시간 내내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습니다. 노송지대에서 장안문까지, 장안문에서 화성행궁까지 이어지는 길에는 능행차를 보기 위해 나온 시민들의 함성과 전통 공연이 어우러졌습니다. 능행차가 지나간 뒤에도 곳곳에서 대동놀이와 전통 놀이가 이어져 오후 내내 즐길 거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이 함께한 현장 속 이야기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가 지난 6월 진행한 정조대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시민이 정조대왕 역할을 맡았습니다. 행사 한 달 전부터 매주 주말을 반납하며 걸음걸이와 의전을 익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행사 당일 가족이 행궁광장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큰 힘이 되었다고 하며, 수원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만큼 지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천에서 두 아이와 함께 행사를 찾은 가족도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을 해주고 싶어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능행차는 단순히 구경하는 행사가 아니라 참여하는 축제로 확장되었습니다. 정조대왕 역할을 맡은 시민을 비롯해 수많은 자원활동가와 공연팀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였기에, 행렬 전체에 사람 냄새가 살아있었습니다.
화성행궁에서 펼쳐진 축하 공연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퓨전국악밴드와 국가무형유산 평택곡마단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전통 음악과 현대 공연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려 대동놀이를 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단순히 보고 듣는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는 인상이 남았습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평택곡마단은 곡마와 음악이 어우러진 전통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퓨전국악밴드의 무대는 젊은 관람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갔고, 마지막 대동놀이는 세대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원시장은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이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수원 방문의 해에 맞춰 정조대왕 능행차를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키우고, 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경기도지사는 정조대왕이 수원을 군사와 산업, 과학도시로 성장시킨 인물임을 기억하며, 이번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함께 즐겨준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출발부터 수원 화성행궁 도착까지, 그리고 안양 구간의 격쟁과 답교놀이까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이 행사는 조선시대 왕실 의식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과 경기, 수원, 화성이 협력해 만든 살아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였습니다. 230년 전 정조대왕의 효심이 담긴 길을 오늘날 시민들이 다시 걸으며, 역사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현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지역이 함께하는 공동재현이 이어지고, 수원화성문화제가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다음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장면이 펼쳐질지 벌써 궁금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2026 수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언제 열렸는지 궁금합니다.
A1 2026년 10월 4일 오전 경복궁에서 출발해 안양, 군포, 의왕을 지나 오후에는 수원 화성행궁까지 이어졌습니다.
Q2 이번 행사가 특별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A2 1795년 을묘년 화성원행을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공동으로 재현했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출궁의식부터 격쟁, 답교놀이, 축하 공연까지 왕실 문화와 지역 전통을 함께 만날 수 있었습니다.
Q3 다음 행사 일정도 기대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A3 수원시는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정조대왕 능행차를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수원화성문화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지자체와 협력이 이어지는 만큼 다음 공동재현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