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끝내기 안타에 4대3 역전승 샌디에이고와 NLDS 2연승

2026 MLB 가을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팀을 꼽으라면 단연 밀워키 브루어스입니다. 밀워키는 5일 한국시간 기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6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NLDS 2차전에서 9회말 잭슨 추리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날 3대2로 승리한 데 이어 이틀 연속 1점 차 승리를 따낸 밀워키는 시리즈 2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NLCS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번 경기의 핵심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내용
경기2026 MLB NLDS 2차전
장소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
결과밀워키 4대3 샌디에이고
시리즈 전적밀워키 2승 무패
승리 타점잭슨 추리오 밀워키 끝내기 안타

샌디에이고의 흐름을 뒤집은 밀워키

이날 경기의 초반 흐름은 샌디에이고의 몫이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2사 후 매니 마차도의 볼넷과 상대 폭투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타이 프랜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기분 좋게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초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더스틴 해리스의 내야땅볼로 추가점을 올리며 2대0으로 달아났고, 7회초에는 다시 프랜스의 적시타로 3대1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밀워키는 5회말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타에 이은 살 프렐릭의 좌전안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7회말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한 점을 따라붙으며 2대3으로 추격했습니다.

9회말 만루에서 터진 밀워키 끝내기

밀워키가 패색이 짙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상대 마무리 메이슨 밀러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의 구위를 자랑하는 투수로,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밀러를 상대로 밀워키 타선이 쉽게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9회말 상황은 달랐습니다. 밀워키는 1사 후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살 프렐릭이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희망을 키웠고, 2사 후에는 게리 산체스마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타석에는 2004년생 3년 차 외야수 잭슨 추리오가 들어섰습니다.

추리오는 밀러와 6구째 승부 끝에 시속 101.3마일, 약 163킬로미터의 강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쪽으로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냈습니다.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순간 밀워키 홈팬들은 기립해 환호했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밀워키 끝내기 승리가 완성됐습니다. 밀워키 구원투수 트레버 메길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고, 메이슨 밀러는 1과 3분의 2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함께 떠안았습니다.

밀워키 끝내기

밀워키의 상승세와 남은 일정

밀워키는 정규시즌에서 103승 59패, 승률 0.636을 기록하며 양대리그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러한 정규시즌의 힘은 가을야구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밀워키 역사상 가을야구에서 끝내기 승리를 거둔 것은 이번이 역대 세 번째이며, 그만큼 이번 밀워키 끝내기 장면은 팀 역사에 오래 남을 명장면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밀워키 끝내기 승리의 주인공인 추리오는 2004년생으로 아직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입니다. 3년 차 시즌을 보내며 팀의 핵심 타자로 성장한 그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타석에서 밀러의 빠른 공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받아친 집중력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제 밀워키는 5전 3선승제의 NLDS에서 2승 무패를 기록하며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단 1승만 추가하면 2년 연속으로 NLCS에 진출하게 됩니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를 2연승으로 꺾고 올라왔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두 경기 모두 1점 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3차전은 하루 휴식 후인 7일, 장소를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인 펫코파크로 옮겨 열립니다.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반격을 노리지만, 밀워키 끝내기 승리로 분위기가 크게 오른 만큼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밀워키가 원정에서도 강한 모습을 이어갈지, 샌디에이고가 홈에서 살아날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밀워키 끝내기 승리가 남긴 것

이번 밀워키 끝내기 승리는 단순한 한 경기의 승리를 넘어 팀의 저력을 확인시켜 준 장면이었습니다. 8회까지 2대3으로 뒤져 있던 경기를 9회말 볼넷 3개와 끝내기 안타로 뒤집었다는 점에서, 밀워키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메이슨 밀러를 상대로 젊은 타자 잭슨 추리오가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는 것은 밀워키의 미래를 밝게 만듭니다.

이제 밀워키는 오는 7일 열리는 3차전에서 승리하면 2년 연속 NLCS 무대에 오릅니다. 샌디에이고의 홈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지만, 현재의 분위기와 팀 전체의 상승세를 생각하면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합니다. 밀워키 끝내기로 시작된 이번 가을야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남은 경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밀워키 끝내기 안타를 친 선수는 누구인가요?

A: 밀워키의 2004년생 외야수 잭슨 추리오입니다. 그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샌디에이고 마무리 메이슨 밀러의 101.3마일 강속구를 받아쳐 2타점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Q: 밀워키와 샌디에이고의 NLDS 3차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A: 3차전은 10월 7일 샌디에이고 홈구장인 펫코파크에서 열립니다. 밀워키가 이 경기에서 이기면 NLCS에 진출합니다.

Q: 메이슨 밀러는 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나요?

A: 메이슨 밀러는 8회부터 등판해 9회까지 1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습니다. 9회말 연속 볼넷 3개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결국 추리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2실점,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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