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 비치발리볼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고 조별리그 첫 승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신지은 선수는 김정아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춰 값진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외모로 인한 온라인 관심과 악플, 경기복 규정에 대한 오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한 그녀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
| 경기 결과 | D조 2차전, 말레이시아 상대 2-1 승 (21-23, 21-15, 18-16) |
| 조별리그 전적 | 1승 1패 (1차전 태국에 패배) |
| 성과 |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 사상 첫 16강 진출 |
| 함께한 선수 | 김정아 |
신지은 비치발리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첫 경기였던 태국전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특히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와 3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경기 내내 끈질긴 수비와 강력한 스파이크로 상대를 압박한 덕분이었습니다. 승리 직후 두 선수는 그동안 준비해 온 훈련의 성과를 증명한 것 같아 감격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 화제의 중심, 신지은 비치발리볼 선수의 얼굴과 악플
신지은 선수는 실력 외에도 뛰어난 외모로 오랫동안 대중의 관심을 받아 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얼짱 선수’라는 표현을 쓰면서 경기 영상과 사진이 온라인에 널리 퍼졌고, 그 덕분에 후원사가 생겨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방송에 출연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뒤 스폰서를 얻게 되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심이 항상 긍정적이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녀는 비치발리볼 경기복을 둘러싼 오해와 악성 댓글로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특히 ‘노출병 걸렸냐’, ‘술집 여자 같다’는 등의 악플을 언급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놨습니다. 신지은 선수는 비치발리볼에서 비키니 착용이 의무 규정이 아니며 선수의 선택 사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이를 비치발리볼의 전통이자 멋으로 생각하며 자신있게 입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배경에는 지난해부터 강원도 고성군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성의 해변에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고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모래 위 훈련을 집중적으로 소화한 것이 실전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비인기 종목 선수로 살아남기 위해 겪은 현실적 어려움
신지은 비치발리볼 선수는 대표팀 일원으로 해외 대회에 나갈 때마다 약 600만 원에서 700만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후원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스포츠 강사 등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출전 경비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2인 1조로 경기를 치르는 종목 특성상 파트너 문제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8년 동안 파트너가 9차례나 바뀌었을 정도로 안정적인 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그녀는 배구 선수 출신의 강점을 살려 비치발리볼에 도전했습니다. 학창 시절 배구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고 V리그 여자부 드래프트 신청서도 제출했지만, 드래프트가 열리기 전에 비치발리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2019년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대구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방송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비치발리볼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 첫 승과 16강 진출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한 뒤 승리를 일궈낸 것은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후 김남성 총감독은 두 선수가 첫 경기에서 잘 해줘서 대견하다고 밝히며,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이 한국 비치발리볼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신지은 선수 역시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 한국 비치발리볼의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신지은 비치발리볼 대표팀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16강 토너먼트에서도 강팀들과 맞서게 되지만, 이번 승리로 얻은 자신감과 경기 감각을 유지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으로 분류되는 비치발리볼이나, 신지은 선수와 같은 스타 플레이어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대중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부정적인 시선을 딛고 당당하게 자신의 종목을 사랑하는 신지은 선수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앞으로 어떤 기록을 세울지, 한국 비치발리볼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됩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과 인터뷰는 뉴시스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지은 선수가 입는 비키니가 규정인가요?
A: 아닙니다. 비치발리볼에서 비키니 착용은 의무 규정이 아니며, 선수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지은 선수는 이를 전통이자 멋으로 생각하고 입는다고 말합니다.
Q: 신지은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거둔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A: 한국 여자 비치발리볼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16강에 진출한 것입니다. 김정아 선수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꺾으며 첫 승을 만들었습니다.
Q: 비치발리볼 선수로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요?
A> 해외 대회 출전 비용이 한 번에 600~700만 원가량 들지만 후원을 구하기 어려워 아르바이트로 경비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또한 파트너가 8년 동안 9번이나 바뀌는 등 팀을 유지하는 것도 큰 고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