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국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신화를 쓰고 있습니다. 개봉 45일 만에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흥행 순위에서 6위에 올라섰는데요. 흥행 속도와 장기 흥행세 모두 놀라운 수준입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격차를 20만 명대까지 좁히며 톱5 진입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9월 18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100만 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5일 개봉 이후 정확히 45일 만의 기록인데요. 올해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넘긴 작품이 ‘왕과 사는 남자’와 ‘오디세이’ 두 편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기록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목차
오디세이 1100만 돌파의 의미와 현재 순위
‘오디세이’의 1100만 돌파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국내 개봉 외화 중 여섯 번째로 11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이 되면서, 이제 역대 외화 흥행 톱5 진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현재 외화 흥행 순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 순위 | 영화 제목 | 누적 관객 수 |
|---|---|---|
| 1 | 어벤져스: 엔드게임 | 1393만여 명 |
| 2 | 겨울왕국 2 | 1374만여 명 |
| 3 | 아바타 | 1362만여 명 |
| 4 | 알라딘 | 1255만여 명 |
| 5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1121만여 명 |
| 6 | 오디세이 | 1100만여 명 |
현재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차이는 불과 20만 명대입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 추세라면 조만간 5위 자리도 바꿔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놀란 감독의 전작 ‘인터스텔라’를 넘어서며 이미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된 ‘오디세이’는 이제 외화 전체 순위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쓰는 중입니다.
더 놀라운 점은 장기 흥행세입니다. ‘오디세이’는 개봉 이후 4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9월 16일 최민식 주연의 ‘인턴’에게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하지만 예매율에서는 여전히 독보적입니다. 8월 3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4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식지 않는 관객들의 관심이 흥행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오디세이 1100만 돌파를 이끈 흥행 요인
‘오디세이’는 고대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합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겪는 10년간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죠.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놀란 감독은 영화 전 분량을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몰입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거대한 스케일의 전쟁 장면과 신화적 모험을 IMAX의 압도적인 화질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N차 관람을 부르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실제로 많은 관객이 IMAX 상영관을 찾으며 영화의 스펙터클한 장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여러 번 극장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놀란 감독에 대한 신뢰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까지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깊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그이기에,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남달랐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듯 ‘오디세이’는 스토리와 연출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장기 흥행의 중심, 예매율 1위의 힘
‘오디세이’의 장기 흥행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표가 예매율입니다. 47일 연속 예매율 1위라는 기록은 그만큼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이날 낮 12시 30분 기준 예매율은 21.6%로,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암살자(들)’의 17.2%와 현재 상영 중인 ‘인턴’의 15.1%를 모두 앞서고 있습니다. 예매 관객 수는 12만 7000여 명에 달합니다.
개봉 7주 차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이 정도 예매율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보통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은 개봉 3주 차부터 관객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데, ‘오디세이’는 이러한 공식을 완벽하게 깨고 있습니다. 놀란 감독 특유의 스토리텔링과 재관람을 유도하는 디테일들이 관객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극장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오디세이’는 1000만 관객 돌파를 개봉 33일 만에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이후 12일 만에 100만 명의 추가 관객을 모으며 1100만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오디세이 1100만 돌파, 앞으로의 전망
현재로서는 ‘오디세이’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관객들의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주말을 앞둔 상황에서 관객 수가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놀란 감독은 이전 인터뷰에서 ‘오디세이’를 두고 관객들이 여러 번 봐야 모든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영화 속에는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상징적인 장면들이 많아 관객들이 다음 관람에서 새로운 장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N차 관람을 부르고, 자연스럽게 누적 관객 수를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디세이’가 역대 외화 흥행 5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4위인 ‘알라딘’의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극장가에서 쓰이고 있는 ‘오디세이’의 흥행 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이번 주말을 활용해 ‘오디세이’를 관람해 보시길 권합니다. 스토리의 깊이와 압도적인 스케일, 배우들의 열연까지 놓치기 아까운 작품입니다. 특히 IMAX 상영관에서 감상하면 영화의 몰입감을 한층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상영 시간표와 예매 정보는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디세이’는 단순한 블록버스터를 넘어 영화적 완성도와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은 놀란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이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앞으로 이 영화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오디세이’를 이미 관람하셨다면, 놓쳤던 디테일을 찾아 다시 한번 극장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첫 관람 때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들과 감정선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오디세이’는 어떤 영화인가요?
A: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10년간의 모험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했고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합니다.
Q: ‘오디세이’의 현재 누적 관객 수는 어떻게 되나요?
A: 9월 18일 기준 1100만 3명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흥행 6위에 올라있습니다.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의 격차는 20만 명대입니다.
Q: ‘오디세이’를 어디서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나요?
A: 영화 전 분량이 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되었기 때문에, IMAX 상영관에서 관람할 때 가장 생생하고 압도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이 큰 전쟁 장면과 신화적 모험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IMAX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