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제주 무승부 2대2 난타전 속 제주SK 무패 행진 어디까지

부천 제주 무승부 경기 개요

2026년 9월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부천FC와 제주SK의 맞대결이 2대2 무승부로 마무리됐습니다. 부천 제주 무승부라는 결과 속에서 두 팀은 끝까지 공격적인 난타전을 펼치며 승점 3점을 두고 팽팩하게 맞섰습니다. 특히 제주SK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최근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 리그 4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구분내용
경기하나은행 K리그1 2026 29라운드
일시2026년 9월 12일 오후 4시 30분
장소부천종합운동장
결과부천 2대2 제주SK 무승부
제주SK리그 4위 11승 9무 8패 승점 42점
부천리그 10위 8승 10무 11패 승점 34점
부천 제주 무승부

전반전, 부천의 선제골과 제주의 반격

선제골이 터진 순간

경기 시작 2분 만에 부천이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갈레고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가 제주 수비수 토비아스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부천 구스타보의 쇄도에 토비아스가 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부천 입장에서는 제주를 상대로 한 리그 첫 승리의 기대를 부풀리기에 충분한 출발이었습니다.

부천은 이후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전반 12분 바사니가 감아찬 슈팅은 제주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고, 위협적인 장면을 계속 만들어냈습니다. 제주도 만만히 당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박수빈의 롱패스에서 시작된 공격은 치나리와 박민재를 거치며 부천 수비를 흔들었고, 이탈로가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아갔습니다.

이탈로와 아이아스의 연계 플레이

제주의 동점골은 전반 39분에 나왔습니다. 신상은의 패스를 이탈로가 받아 아이아스에게 연결했고, 아이아스가 공을 잘 버텨준 뒤 다시 이탈로에게 내준 공을 이탈로가 마무리하며 1대1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이탈로의 크로스를 아이아스가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스코어를 2대1로 뒤집었습니다. 이탈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아이아스는 연속 득점으로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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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골 세레머니 과정에서 아이아스가 카메라를 향해 세레머니를 했고, 부천 선수들과 엉겨붙으며 다소 어수선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고형진 주심이 아이아스에게 경고를 주며 전반전이 종료됐습니다. 이 장면에 대해서는 이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후반전, 부천의 동점골과 아쉬운 마무리

부천의 추격전

후반전은 부천의 추격전 양상으로 흘렀습니다. 후반 7분 바사니가 제주 수비수 유인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습니다. 2분 뒤 김승빈의 슈팅도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제주는 치나리를 빼고 최병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이어 신상은 대신 김재민을 들여보내며 수비를 보강했습니다.

부천의 동점골은 후반 17분에 터졌습니다. 교체 투입된 티아깅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갈레고가 정확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2대2 균형을 만들었습니다. 이 골은 부천 역사상 자책골을 제외하고 제주를 상대로 넣은 첫 득점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팽팽했던 막판 공방

동점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후반 35분 아이아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도 제주의 슈팅은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습니다. 부천도 패트릭의 강한 슈팅과 티아깅요의 크로스로 맞받아쳤지만,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결국 승부를 가르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부천 제주 무승부가 확정됐습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남긴 인터뷰

경기 후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실점을 너무 빠르게 했고, 상대의 장점인 갈레고의 1대1 능력에서 골이 나왔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어 후반전에는 운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추는 등 아쉬운 장면이 많았고, 상대 센터백이 골라인에서 걷어내는 상황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승리자가 있었다면 제주SK였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이아스의 경고와 관련해서는 그 상황 자체가 경기의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아스가 부천 팬들을 향해 도발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 세레머니를 한 것이며, 브라질 리그에서는 매 경기 나올 수 있는 장면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선수들의 태도가 너무 자랑스럽다며, 라커룸에서도 승점 1점에 만족하지 않고 여기서 이겼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부천과 제주의 악연, 그리고 이번 경기의 의미

부천과 제주는 연고지 이전 문제로 얽힌 악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리그 경기 이상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부천은 제주를 상대로 안방에서 리그 첫 승리를 노렸지만 이날도 무승부에 그쳤고, 연패 탈출에 실패하며 10위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제주는 11승 9무 8패 승점 42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두 팀 모두 닥공 축구를 펼치며 팬들에게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선물했습니다.

제주SK는 이번 부천 제주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세계 최고의 팀은 아니지만 승점 3점을 위해 매번 싸워야 하고, 이번 시즌 굉장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다음 일정은 20일 강원 원정입니다. 강원은 공격적인 퀄리티가 좋은 강팀으로 꼽히는 만큼, 제주로서는 부천전의 아쉬움을 털어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기와 제주의 행보

정리해 보면 이번 부천 제주 무승부는 양 팀 모두에게 아쉬운 한 판이었습니다. 부천은 제주를 상대로 한 첫 승리를 놓쳤고, 제주도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입장에서는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자신감을 얻은 경기였습니다. 이탈로와 아이아스의 연계 플레이는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로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앞으로 제주가 강원 원정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부천 역시 제주를 상대한 첫 득점의 기억을 발판 삼아 다음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노려볼 만합니다. 두 팀의 악연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리그 후반기 일정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부천 제주 무승부 경기에서 제주SK의 무패 행진은 몇 경기째인가요?
A. 제주SK는 이번 무승부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 2승 2무의 성적을 내며 리그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Q. 부천의 갈레고는 이 경기에서 몇 골을 넣었나요?
A. 갈레고는 전반 2분 자책골을 유도한 크로스에 이어 후반 17분 티아깅요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이 골은 부천이 제주를 상대로 넣은 첫 번째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Q. 제주SK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A. 제주SK는 오는 20일 강원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강원은 리그에서도 공격적인 퀄리티가 좋은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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