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 수색 소식이 하루가 다르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6일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지역을 강타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현지에는 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한국인 9명이 실종되면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투입되었고, 현재까지도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팔 홍수 수색 상황을 핵심만 빠르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현황 |
|---|---|
| 홍수 발생일 | 2026년 8월 26일 |
| 한국인 실종 | 두산에너빌리티 6명, 한국남동발전 3명 |
| 네팔·중국 피해 | 사망 804명, 실종 3048명 |
| 수색 방식 | 헬기, 드론, 육로 수색 병행 |
| 국제 지원 요청 | 최대 50억 달러 규모 |
목차
네팔 홍수 수색이 어려운 이유
지금까지 네팔 홍수 수색에는 여러 차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당초 정부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30일 각각 임차한 헬기 1대씩을 투입하여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네팔군이 항공 혼잡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공중 수색이 무산되었습니다.
수색 초기에는 현장 상황 파악조차 어려울 정도로 통신과 전력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도로 곳곳이 끊기고 교량 80개가 파손되면서 구조대는 헬기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네팔 정부는 이번 재난으로 인해 40㎞에 달하는 도로가 파손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헬기 운항이 무산된 뒤에는 육로로 접근
지난 28일과 29일에는 헬기가 실제로 떠서 현장 상공을 수색하고 촬영 영상까지 분석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네팔군의 운항 허가가 나오지 않자,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은 일부 인력을 육로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라수와 지역에서 약 70㎞ 떨어진 비두르시 바타르에 소방청 요원을 먼저 보내 현장 상황을 점검했고, 도로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하루 안에 사고 현장 인근까지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드론 수색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데, 이 역시 네팔군의 운용 허가가 필요해 출동 시점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실종된 한국인 9명은 어떤 상황일까
이번 네팔 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은 모두 9명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으로, 이들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과 관련해 현지에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네팔 경찰에 실종자로 추정되는 지역을 집중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현장을 잘 아는 두산에너빌리티 실무급 직원 2명도 추가 파견되어 현장 대응팀은 총 16명 규모로 늘었습니다.

두산그룹 회장이 직접 수색 상황을 챙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은 네팔 현지에서 수색 상황을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회사 차원에서도 민간 헬기 2대의 운항을 다시 신청한 상태이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도 추진 중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 대홍수 피해, 숫자로 보면
네팔 재난관리청 집계 기준으로 네팔 내 사망자는 최소 788명, 실종자는 2502명입니다.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는 16명이 숨지고 546명이 실종되어, 양국을 합친 전체 사망자는 804명, 실종자는 3048명에 이릅니다. 트리슐리 3A·3B 발전소 터널에는 100명 이상이 고립됐을 가능성이 있어 수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조대는 터널에 구멍을 뚫어 공기를 주입하고 내부 진입에도 성공했지만, 아직 생존자와의 접촉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악천후와 2차 홍수 위험까지 수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산사태와 토사가 하천을 막으며 만들어진 자연댐 호수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네팔 당국은 하류 주민과 구조대원이 고지대로 이동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수리부도 향후 사흘 동안 호수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추가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네팔 홍수 수색,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네팔 홍수 수색이 길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가능성이 낮아지는 상황 속에서도 정부와 기업, 현지 구조대는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네팔 정부는 피해 복구에 최대 5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하고, 구조 장비와 냉동시설, DNA 검사 장비 등을 국제사회에 요청했습니다.
재난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가까워지는 만큼, 남은 실종자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헬기 운항 허가가 다시 나올지, 자연댐 호수가 추가 위험을 만들지가 수색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모든 자원이 총동원되는 네팔 홍수 수색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며, 한국인 9명 모두 무사히 발견되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을 FAQ로 정리했습니다
- Q 네팔 홍수 수색에 드론이 사용되나요?
- A 네. 정부 신속대응팀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드론 수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지 당국의 운용 허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출동 시점은 유동적입니다.
- Q 한국인 9명은 어떤 직원들인가요?
- A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입니다. 이들은 수력발전소 공사와 관련해 네팔 현지에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Q 왜 실종자 수색이 이렇게 어려운가요?
- A 도로와 교량 파손, 통신 두절, 항공 운항 허가 문제, 악천후와 2차 홍수 위험까지 여러 변수가 겹쳐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