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남광주특별시가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 대학으로 순천대를 공식 추천한 뜻깊은 날입니다. 8월 30일 오후 광주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민형배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 소식을 전했는데요. 1990년부터 시작된 전남권 의대 설립 움직임이 마침내 구체적인 후보 대학을 세우며 정부 최종 결정만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앞으로 어떤 과정이 남아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추천 대학 | 국립순천대학교 |
| 발표 날짜 | 2026년 8월 30일 |
| 경쟁 대학 | 국립목포대학교 |
| 평가 기관 | 전남연구원 (외부 전문가 8인) |
| 평가 분야 | 교육 시설, 교육 병원, 교원 확보 등 5개 분야 |
| 다음 단계 | 정부(교육부) 최종 승인 |
이번 추천은 단순한 대학 선정을 넘어 전남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36년 숙원이 결실을 맺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특히 전남은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곳으로, 그동안 응급의료 취약지로 꼽혀 왔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이 갖는 의미를 더 깊게 들여다보겠습니다.
의대 설립을 향한 36년의 발자취
전남 지역의 의대 설립 논의는 1990년 목포에서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당시 목포시와 서부권 시민사회단체들은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의대 신설을 건의하고, 서명운동과 함께 대선 공약 반영을 추진했습니다. 2007년과 2012년에는 대선 공약에 포함되기도 했지만, 의대 정원 동결이라는 벽에 막혀 번번이 좌절됐죠. 2024년 3월 민생토론회에서 당시 전남지사가 의대 신설을 건의하자 대통령이 “전남도가 대학을 지정해 의견을 수렴해 주면 추진하겠다”고 답하면서 급물살을 탔습니다.
하지만 험난한 과정은 이제부터였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를 논의했지만 의대 소재지를 두고 갈등이 재점화됐고, 2024년 11월 두 대학이 통합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대 위치 문제로 다시 대립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올해 7월 출범하며 ‘목포 의대·순천 대학병원’ 같은 중재안을 내놓았지만 순천대가 거부하면서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결국 정부가 8월 25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조건부로 의결하며 후보 대학을 8월 30일까지 추천하도록 재요청했고, 이에 따라 두 대학이 경쟁하는 형태로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 심사 과정
전남광주특별시는 심사를 위해 전남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했습니다.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국 단위에서 55명의 심사위원 후보풀을 구성하고, 이해충돌 확인과 우선순위 결정을 거쳐 최종 8명을 확정했습니다. 심사위원 구성은 의대 설립·의학 교육 2명, 임상·기초의학 3명, 지역 필수 공공의료·의료정책 2명, 병원 운영·재정 타당성 1명이었습니다. 이들은 8월 29일 서울에서 서류 및 발표, 질의응답 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분야(의대 신설 추진 체계, 교육 시설 확보 계획, 교육 병원 확보 계획, 교원 확보 계획, 의대 및 교육 병원 역할과 책임)에 대해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합산 방식으로 평가했습니다.
평가 결과 순천대가 목포대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순천대는 의대 교원 확보 계획과 교육 병원 연계 방안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연구원의 김대성 박사는 “심사위원들이 각자 점수를 확인한 뒤 최종 서명했다”며 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은 단순히 대학 순위가 아니라, 지역 의료 현실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날 브리핑 장면으로, 민형배 시장이 순천대 추천을 발표하는 모습입니다. 발표 내용을 직접 들은 시민들은 오랜 숙원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아직 정부 최종 관문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동서부 갈등과 해결 방안
이번 후보 선정 과정에서 전남 동부와 서부 지역의 갈등은 깊었습니다. 서부권은 목포를 중심으로 섬이 많고 상급 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인구 비율이 20.7%에 달한다며 의료 취약성을 내세웠습니다. 반면 동부권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대규모 국가 기간산업이 밀집해 중증 산업재해가 빈번하다며 순천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정치권 ‘성명전’은 이어졌고, 시민단체들의 궐기대회와 삼보일배까지 벌어지며 지역 사회가 크게 반목했습니다.
하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후보 선정 이후 “선정되지 못한 목포대와 서부권에 대학병원급 의료 인프라 등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갈등 해소에 나섰습니다. 민형배 시장은 “오늘 후보 대학 추천으로 모든 절차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최종 결정까지 남은 절차를 잘 넘어설 수 있도록 양 대학과 지역 정치권, 시민 여러분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처럼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은 단순한 대학 선택을 넘어 지역 통합의 지혜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경쟁 구도
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순천대를 교육부에 공식 추천했고, 교육부는 경북이 추천한 국립경국대와 함께 두 지역의 의대 설립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북은 안동·예천 도청 신도시에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500병상 규모의 부속 교육병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제출했습니다. 경북은 당초 100명 정원을 검토했지만 최종 50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전남광주권에 남은 정원이 배정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정부는 의대 교육 시설, 교육 병원 확보, 교수 확보, 지역 의료인력 양성 및 정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설립 지역을 결정하게 됩니다. 전남과 경북이 경쟁하는 구도이지만, 어느 지역이든 국립의대가 신설되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은 36년 만에 이뤄낸 쾌거로, 앞으로 정부 발표가 더욱 기대됩니다.
마무리 및 전망
오늘 발표를 통해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이 확정됐지만,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입니다. 정부의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행정적 절차와 정치적 협상이 계속될 것입니다. 의대 설립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의료 시스템 전체를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순천대가 의대를 유치하게 되면 동부권 의료 인프라가 크게 강화되고, 여수·광양 등 산업단지의 중증 응급 대응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동시에 목포를 포함한 서부권에도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가 약속된 만큼, 전남 전체의 보건의료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입니다.
이번 과정에서 드러난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정부 설득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한 시민으로서 36년 숙원이 하루빨리 현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앞으로 전남에서 의사가 양성되고 지역민들이 제때 치료받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추천이 확정되면 바로 의대가 생기나요?
A: 아닙니다. 이번은 정부에 권역 후보를 추천한 단계이며, 교육부가 최종적으로 설립 대학을 승인해야 합니다. 경북의 국립경국대와 경쟁하게 되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추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Q: 왜 목포대가 아니라 순천대가 선정되었나요?
A: 전남연구원이 외부 전문가 8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의대 교육시설, 교육병원, 교원 확보 계획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한 결과 순천대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의대 교원 확보와 교육병원 연계 방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Q: 선정되지 못한 목포와 서부권은 어떤 혜택을 받나요?
A: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목포 및 서부권에 대학병원급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의료 기관과 연계한 교육·연구 기능을 분담하는 방안을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계획은 후속 발표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