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드래프트 참가 향후 전망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초가을이 다가오는 요즘이지만,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오는 9월 21일로 다가온 2027 KBO 신인드래프트가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드래프트는 어느 때보다 특별합니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경험한 최지만의 드래프트 참가가 예고되면서 벌써부터 여러 가지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최지만 드래프트 참가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과연 어느 팀이 그를 품에 안을지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최지만 드래프트 참가

핵심 정보 한눈에 살펴보기

구분내용
이름최지만
생년월일1991년 2월 27일
포지션1루수, 지명타자
메이저리그 통산525경기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
2026 퓨처스리그15경기 타율 0.292 1홈런 5타점
이번 드래프트2027 KBO 신인드래프트
드래프트 일정2026년 9월 21일

메이저리그를 거쳐 온 그라운드의 대들보

최지만은 지난 2016년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피츠버그, 샌디에이고를 거치며 통산 525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타율 0.234, 67홈런, 238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메이저리그 타자 가운데 최다 홈런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2020년 탬파베이에서 뛸 당시에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출전하며 두 차례나 팀의 가을야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긴 그가 드디어 한국 무대의 문을 두드리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부상과 공백은 최지만에게도 달갑지 않은 시련이었습니다. 2023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와 작별한 뒤 긴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고, 지난해 5월 귀국하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근무에 들어갔지요. 부상 때문에 재검사 끝에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도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지만은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4월 울산 웨일즈와 계약하며 다시 길 위에 섰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 15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타격감을 자랑하며 건재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퍼부은 땀과 열정, 퓨처스리그를 뒤흔들다

최지만은 지난 6월 27일 퓨처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서서히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15일 한화 이글스 퓨처스팀을 상대로 퓨처스리그 첫 홈런을 가동했습니다. 4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2안타 3타수의 완벽한 활약이었습니다. 805일 만에 터진 홈런에 본인도 깜짝 놀랐다는 게 주변의 전언입니다. 홈런을 친 뒤에는 광복절을 맞아 준비한 만세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관중들에게 해맑은 미소를 선사하기도 했지요. 팀이 그를 영입할 때 기대했던 모습이 지금에야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1루 수비의 경우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 최지만은 경기 뒤 기자들과 만나 수비 복귀 시점에 대해 계획이 없다는 듯 아직은 지명타자로만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무리하게 일정을 끌어가기보다는 100프로 완벽한 몸 상태를 만들어 내년 시즌을 노리겠다는 복안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도 최지만은 최근 들어 수면 아래 머물고 있는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목표는 정확히 내년 시즌 개막 엔트리 진입에 두고 있습니다.

KBO 드래프트 지명 전망을 둘러싼 셈법

사실 최지만 드래프트 참가는 여러 모로 파격적인 장면입니다. 35세의 나이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팀을 떠나 재기에 성공한다는 자체가 이례적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무대를 경험한 즉시 전력감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오랜 공백과 나이에 대한 리스크는 분명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과거 이대은, 이학주처럼 상위 지명을 받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게다가 올해 드래프트는 손꼽히는 유망주가 많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구단 관계자들은 타격 코칭 스태프의 합류 여부와 무관하게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카리스마를 높이 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최지만 본인도 이번 드래프트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라는 무대가 익숙하지 않을 텐데도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요즘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과연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태극마크의 영광을 다시 안을지, 그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는 이유

최지만의 하루 일정은 새벽 훈련으로 시작됩니다. 캠프에서 처음 습관처럼 시작된 새벽 훈련은 이제 천직이 되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모든 것이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주변의 관심이 부담되기도 했지만, 어떤 팀에 가든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팬들도 최지만의 이런 성실함이 있기에 냉혹한 빅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과연 최지만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최지만 드래프트 참가는 단순히 한 선수의 성공 스토리를 넘어 우리나라 프로야구에 작은 지각변동을 일으킬 중대 변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그리고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다시 한번 아름다운 역전 드라마를 완성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드래프트가 끝나고 최지만의 유니폼이 어떤 모습일지 오늘도 응원의 에너지를 보내봅니다. 함께 하시죠.

자주 묻는 질문

Q. 최지만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는 이유가 무언가요?

메이저리그를 오래 다녀 공백이 컸던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어린 편이 아니다 보니 이번 드래프트에서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단기 계약보다 정식으로 인정받아 오랫동안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합니다.

Q. 최지만이 1라운드에 지명될 수 있을까요?

현지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일단 리포트상으로는 뛰어난 타격 재능을 지녔다는 것은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부상 이력과 실전 공백이 리스크로 작용해 보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마냥 어린 선수들 사이에서 나이 때문에 2라운드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Q. 만약 지명을 받지 못하거나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걱정과 기대를 뒤로하고 최지만은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프로 선수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면 언젠가는 그라운드에 서서 보여 주는 일만 남았다고 마음먕히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 은퇴를 고민하는 만큼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며 후회 없이 달리고 싶다는 것이 그의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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