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리그스컵에서 LAFC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지난 9일 오후 1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LAFC는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에디 세구라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1-0 극장승을 따냈습니다. 이 승리로 LAFC는 리그스컵 2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는데요. 톨루카를 상대로 한 극장승의 전말과 손흥민의 침묵, 그리고 리그스컵 순위 경쟁 상황까지 자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경기 개요, LAFC 극장승의 순간
LAFC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습니다. 최전방에 손흥민, 부앙가, 마르티네스가 포진했고, 중원은 틸만, 슈아니에르, 델가도가 구성했습니다. 수비는 체바르코, 타파리, 롱, 홀링스헤드가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습니다. 톨루카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는데, 페레즈, 비냐스, 헬리뉴, 가야르도 등이 선발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전반 0분, LAFC의 마르티네스가 톨루카의 볼을 탈취한 후 전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VAR 확인 결과 취소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후 톨루카가 역습을 통해 가야르도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전반 33분에도 헬리뉴의 슈팅을 요리스가 쳐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LAFC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4분 부앙가의 슈팅은 톨루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8분 슈아니에르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습니다. 전반 44분에는 부앙가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나며 전반은 0-0으로 끝났습니다.
후반전에도 요리스의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후반 9분과 10분 연달아 나온 톨루카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LAFC는 후반 20분 부앙가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이어진 톨루카의 헬리뉴 슈팅마저 수비에 막히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LAFC는 후반 23분 손흥민과 틸만을 불러들이고 테리와 에보비세를 투입했습니다. 톨루카도 후반 28분 로페즈와 앙굴로, 후반 36분 구티에레즈를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승부는 후반 추가 시간에 갈렸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제이컵 샤펠버그의 크로스가 수비수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에디 세구라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로 감아 차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이 터지며 LAFC 톨루카 극장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손흥민의 침묵, 아쉬움을 남기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8분을 소화했지만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오프사이드 한 번만 기록하고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지난 6일 치바스 과달라하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가 없었습니다. 화끈한 득점 행진을 이어가던 손흥민 입장에서는 다소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톨루카의 촘촘한 수비가 손흥민을 효과적으로 묶었습니다.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호흡을 맞췄지만 전체적으로 LAFC가 상대 압박에 고전하면서 손흥민에게 공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이 볼을 잡으면 곧바로 2~3명의 수비수가 붙어 공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LAFC는 톨루카 극장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으면서 손흥민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지울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었습니다. 월드컵 직후의 피로가 누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그러나 리그스컵 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손흥민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지 주목됩니다.
LAFC 톨루카 극장승의 과정을 돌아보면, 손흥민 개인의 활약보다는 팀의 집중력과 벤치의 선택이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구라라는 대체 자원이 터뜨린 극장골은 앞으로의 로테이션 운영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리그스컵 순위 경쟁, 5위까지 도약
리그스컵은 미국 MLS와 멕시코 리가 MX 각 18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펼친 뒤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무승부 없이 승부차기까지 진행해 승리 시 승점 3점, 승부차기 승리 시 승점 2점, 승부차기 패배 시 승점 1점을 부여합니다.
LAFC는 지난 6일 치바스 과달라하라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기며 승점 2점을 챙겼습니다. 이번 톨루카전에서는 정규 시간 안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점 3점을 추가, 총 승점 5점이 되면서 단숨에 5위로 올라섰습니다.
현재 LAFC의 목표는 3라운드에서 승리해 승점을 더 쌓아 4위 안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3라운드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가려질 예정입니다. 만약 3라운드에서도 승리한다면 사실상 8강 진출이 매우 유력해집니다. 반대로 패하더라도 승점 5점을 확보한 상황이어서 경우에 따라 진출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리그스컵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LAFC 톨루카 극장승이 팀 분위기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난 5월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서 톨루카에 합계 2-5로 패했던 아픔을 이번 승리로 씻어낸 것도 매우 고무적인 대목입니다.
세구라의 극장골, 무엇이 좋았나
이번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에디 세구라입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그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 오른쪽 아래 구석을 정확히 노렸습니다. 상대 수비가 반응하기 어려운 궤적이었고 골키퍼가 손을 쓸 틈도 없었습니다.
세구라는 평소에는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되는 선수인데, 이날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습니다. 벤치에서 대기하다 들어온 선수가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 역할을 해낸 것입니다. 이는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고 벤치의 선택이 옳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골이 나오기 전 샤펠버그의 크로스가 수비에 막혔지만, 세구라가 위치를 잘 잡고 흐른 공을 기다렸다가 슈팅을 시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끈질기게 득점 기회를 노린 선수에게 행운도 함께한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관전포인트
LAFC는 현재 리그스컵 2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는 결코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4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3라운드에서도 승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흥민의 골 감각도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그가 2경기 연속 침묵한 가운데 팀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토너먼트 같은 단판 승부에서는 여전히 에이스의 득점이 절실합니다. 손흥민이 톨루카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분명 일시적인 부진일 가능성이 큽니다.
주목할 점은 LAFC가 굳건한 수비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톨루카전에서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돋보였고 수비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공격에서는 세구라라는 새로운 해결사가 등장한 것도 큰 수확입니다.
리그스컵 3라운드 일정은 앞으로 며칠 내에 이어질 예정입니다. LAFC 톨루카 극장승처럼 극적인 승부가 이어질지, 그리고 손흥민이 언제쯤 골을 터뜨릴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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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리그스컵은 이제 중반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LAFC가 이 기세를 몰아 토너먼트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극장승의 스릴과 함께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밤이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LAFC 톨루카 극장승의 핵심 장면은 무엇인가요?
A. 후반 추가시간 세구라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장면입니다.
Q. 손흥민은 이날 얼마나 뛰었나요?
A.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68분을 뛰었고, 슈팅 없이 교체되었습니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가 없었습니다.
Q. LAFC 리그스컵 순위는 어디인가요?
A. 이번 승리로 승점 5점이 되면서 5위로 올라섰습니다. 3라운드 결과에 따라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