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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연승 선두 수성의 순간
2026년 8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12-1로 완파하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59승 2무 36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경기는 초반 팽팽했으나, KT 타선이 후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고영표의 호투와 홈런 세 방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이날 KT의 경기 주요 기록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 기록 |
|---|---|
| 최종 스코어 | KT 12 – 1 한화 |
| 연승 기록 | 6연승 |
| 선발 투수 | 고영표 7이닝 무실점 (시즌 9승) |
| 홈런 | 김현수 (3점), 힐리어드 (2점), 장준원 (3점) |
| 주요 타점 | 장준원 4타점, 김현수 3타점, 힐리어드 2타점 |
고영표의 20이닝 연속 무실점 쾌투

이날 KT 선발 마운드를 지킨 고영표는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아내며 6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20이닝 연속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고 안정적인 제구력을 과시했으며, 빠른 공과 날카로운 변화구를 섞어 한화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날 승리로 고영표는 시즌 9승(6패)을 쌓으며 KT 에이스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후반기 KT의 무서운 상승세, 곧 KT 6연승 선두 질주의 중심에는 언제나 고영표가 있었습니다.
타선의 응집력과 기록 달성
KT 타선은 고영표의 호투에 화끈한 지원사격으로 응답했습니다. 5회까지 1-0의 살얼음판 리드가 이어졌지만, 6회말에만 무려 7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단숨에 갈랐습니다. 김상수와 한승택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장준원과 최원준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고, 김현수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8호)을 쏘아 올리며 6-0으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KBO리그 통산 4000루타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습니다. 뒤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월 투런포(시즌 29호)를 작렬하며 8-0, 그야말로 대폭발이었습니다.
7회말에도 KT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장준원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3점 홈런(시즌 3호)을 터뜨렸고, 안현민의 적시타까지 더해 4점을 추가했습니다. 장준원은 4타점을 쓸어 담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섰고, 안현민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이날 KT 6연승 선두를 확정지은 것은 바로 이 폭발적인 타선의 응집력 덕분이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도 펼쳐진 순위 싸움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8-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 LG를 2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두산은 13안타의 집중력을 앞세워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선발 벤자민이 6이닝 3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부산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삼성 라이온즈를 10-7로 이기며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롯데는 1회말부터 전민재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대거 5점을 뽑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전민재는 4타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SSG 랜더스에 5-3 승리를 거두며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데이비슨과 김웅빈이 7회말 연속 홈런을 쳐내며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썼습니다.
요약 및 전망
이날 경기는 KT 6연승 선두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팀의 완성도가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증명한 무대였습니다. 고영표의 안정된 선발투구, 장준원·김현수·힐리어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의 결정력, 그리고 찬스에서 빛을 발하는 하위 타선의 집중력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특히 고영표의 20이닝 연속 무실점은 KT 선발진의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입니다.
후반기 14경기에서 12승 1무 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KT는 이제 확실한 1강 체제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다만 시즌은 아직 남아 있고, 두산과 삼성 등 추격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T가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려면 선발진의 꾸준함과 불펜진의 체력 안배가 중요합니다. 오늘 같은 KT 6연승 선두의 흐름이 포스트시즌까지 이어질지,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T가 6연승을 한 오늘 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무엇인가요?
A: 1-0으로 팽팽하던 6회말, 김현수의 3점 홈런과 힐리어드의 투런 홈런이 연속으로 터지며 순식간에 8-0으로 달아난 장면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승부가 완전히 기울었습니다.
Q: 고영표의 20이닝 연속 무실점은 어느 정도 대단한 기록인가요?
A: 3경기 연속, 20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것은 리그 정상급 투수에게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꾸준함입니다. 볼넷 없이 완벽한 제구력과 위기 관리 능력이 동반되어 더욱 가치가 높습니다.
Q: KT 외에 오늘 승리한 팀들은 어디인가요?
A: 두산이 LG를, 롯데가 삼성을, 키움이 SSG를 각각 이겼습니다. 두산은 3연승으로 상위권 도약에 시동을 걸었고, 롯데와 키움도 하위권 탈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