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온열질환자 급증 폭염 대비 핵심

경남 온열질환자 수가 서울을 넘어섰습니다. 2026년 8월 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전국 500여 곳의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1781명이고 사망자는 13명입니다. 경남 온열질환자는 161명으로 서울 158명보다 많아졌습니다. 경남 인구가 서울의 3분의 1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폭염 피해가 경남에 많이 몰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분현황
전국 누적 환자1781명
사망자13명
경남 환자161명
서울 환자158명
경기 환자372명
경북 환자182명
양산 최고 기온41.6도
경남 온열질환자 폭염 예방을 위한 시원한 그늘과 물

경남 온열질환자 현황과 기록적 폭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도별 환자 수는 경기도 372명, 경북 182명, 전남광주 163명, 경남 161명, 서울 158명 순입니다. 경남 온열질환자가 처음으로 서울을 앞질렀고, 경북까지 더하면 경상권 전체 환자는 343명에 달합니다. 경남 인구는 약 320만명이고 서울 인구는 약 929만명입니다. 인구 규모를 따지지 않고 단순히 환자 수만 비교해도 경남의 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만 명당 환자 수로 보면 경남과 서울의 차이는 더 뚜렷해집니다.

질병청 온열질환 감시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양산 기온이 말해주는 폭염의 심각성

경남 양산의 기온은 지난달 31일 41.4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어 1일에는 41.6도까지 올라 하루 만에 다시 최고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김해 40.6도, 부산 금정구 40.5도, 창원 40.4도 등 한낮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지역도 많았습니다. 이처럼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가까워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큰 부담을 받습니다. 경남 온열질환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배경에는 이런 극한 폭염이 있었습니다.

온열질환은 누구에게 더 위험할까

온열질환 감시 결과 전체 환자의 77.7%는 남성이고 31.9%는 65세 이상이었습니다. 폭염 속에서 농사일이나 야외 근무를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1.0%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6.5%, 열경련 12.1%, 열실신 9.2% 순이었습니다. 특히 열사병은 의식 저하나 생명 위협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다면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은 실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닫은 채 선풍기만 켜고 오래 지내거나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하면 체온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이나 통풍이 어려운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저녁에도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이어지면 잠을 이루지 못해 몸의 회복 능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경남도는 폭염중대경보가 확대 발효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했습니다. 지자체 차원에서도 무더위쉼터 운영을 늘리고 폭염 취약계층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폭염 대비 행동 요령

폭염이 이어지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물을 마셔야 합니다. 샤워를 자주 하고 밝은색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막아주면 체온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탈수를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냉방이 되는 공간을 잘 활용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이웃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경남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물과 그늘을 적극 활용하는 일입니다.

실내 온도를 낮추고 커튼으로 햇볕을 가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외출할 때는 물병을 꼭 챙기고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일이나 야외 작업이 필요하다면 이른 아침이나 해가 진 뒤에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날에는 혼자 일하지 말고 두 명 이상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남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서는 더운 시간대의 활동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응급 대처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풀어야 합니다. 물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식히면 체온이 내려가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식이 없거나 상태가 심할 경우 119에 신고하고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어린이는 폭염에 더 취약하므로 증상이 가벼워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청은 온열질환 발생 예측 결과 오는 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현저한 피해가 예상되는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주말과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동안 경남 온열질환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활동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2026년 8월 1일 기준 경남 온열질환자 현황과 폭염 원인, 예방 수칙을 살펴봤습니다. 경남은 인구 대비 환자 비율이 높고 양산과 김해 등에서 40도를 넘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지자체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예방 습관이 가장 큰 안전장치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대 활동을 줄이며 이웃과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남 온열질환자가 왜 서울보다 많은가요

A 경남 양산과 김해, 창원 등에서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남 인구가 서울의 3분의 1 수준임에도 환자 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폭염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야외 활동과 농업, 건설 노동 등 더위에 노출되는 일이 많은 영향도 있습니다.

Q 폭염 때 가장 중요한 예방 수칙은 무엇인가요

A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에는 외출을 줄이고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밝고 헐렁한 옷을 입고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냉방기기를 잘 활용하고 술과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온열질환 응급 증상이 보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옷을 벗겨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몸을 식히면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식이 또렷하지 않으면 음료를 억지로 먹이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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