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승리 김대한 2홈런 활약

2026년 7월 31일 금요일 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라이벌전이 펼쳐졌습니다. 두산이 LG를 4대2로 꺾고 잠실 라이벌전의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만년 유망주’라는 수식어가 오래 따라다닌 김대한 선수가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두산 LG 승리를 이끈 경기였습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LG전 3연패에서 벗어나 2연승을 달렸고, 3위 LG와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며 4위를 되찾았습니다.

구분내용
경기 결과두산 4 대 2 LG
두산 홈런김대한 2개, 박준순 1개
선발 투수잭 로그 6이닝 3피안타 2실점
불펜 투수김정우, 김택연, 이영하 무실점
순위 변화두산 4위 탈환, LG와 3경기 차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김대한이 홈런을 친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대한의 멀티 홈런, 기다렸던 반전

김대한 선수는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휘문고 시절 역대급 재능을 인정받아 2019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했지만, 1군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홈런이 7개였던 선수가 하루에 두 개를 추가하며 통산 9개로 늘린 것은 그야말로 반가운 반전이었습니다.

0대1로 뒤진 2회말 2사, 김대한은 LG 선발 송승기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420일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라 더 큰 박수가 나왔습니다. 이후 3대2로 쫓기던 7회말에는 LG 불펜 이우찬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왼쪽 관중석 상단에 떨어지는 쐐기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같은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홈런 세 방으로 만든 승리

두산의 4점은 모두 홈런에서 나왔습니다. 5회말 2사 1루에서 박준순이 송승기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2점 홈런을 터트렸고, 이 타구가 결승 홈런이 됐습니다. LG는 6회초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와 3루 연속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 이어 문정빈의 땅볼 타구를 3루수 안재석이 뒤로 빠뜨리는 사이 박해민이 홈을 밟아 2대3을 만들었습니다.

LG는 8회초에도 1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두산 셋업맨 김택연이 송찬의와 문정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분위기를 끊어냈습니다. 이 장면이 없었다면 승부는 더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흐름상 2사 후 두산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2회말과 5회말 모두 2사에서 홈런이 나왔고, 7회말에는 선두 타자 김대한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과 불펜의 집중력

두산 선발 잭 로그는 6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7회 김정우, 8회 김택연, 9회 이영하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영하는 시즌 16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LG 선발 송승기는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3패를 떠안았습니다. 경기 전체에서 LG 타선은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안타 5개를 만드는 데 그쳤습니다.

이날 경기의 세부 기록과 선수별 소감은 아래 기사에서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위 싸움에 미친 영향

두산은 이날 두산 LG 승리로 51승 3무 45패가 되었고, 패한 KIA 타이거즈를 승률에서 앞서며 4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55승 43패로 3위를 유지했지만 두산과의 승차가 3경기로 좁혀졌습니다. 시즌 상대 전적은 여전히 3승 7패로 열세지만, 라이벌전 연패를 끊은 의미는 큽니다.

남은 시즌 기대와 관전 포인트

라이벌전은 순위와 상관없이 늘 긴장됩니다. 특히 이날은 두산 타선이 홈런 세 방을 몰아치며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습니다. 김대한의 첫 멀티 홈런은 두산 팬들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오랫동안 재능만큼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던 선수가 잠실 라이벌전에서 존재감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김대한이 꾸준히 컨택과 장타력을 보여준다면 두산 타선은 더 무서워질 수 있습니다.

두산 LG 승리는 단순히 하루의 결과를 넘어 순위 싸움의 중요한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두산이 4위를 되찾았고, 3위 LG까지 승차가 3경기로 줄었습니다. 남은 시즌 맞대결에서도 두 팀의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두산이 이날 잡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상위권 경쟁은 더 치열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대한 선수는 이날 몇 개의 홈런을 쳤나요?
A: 두산 LG 승리의 주인공은 김대한 선수입니다. 2회말 동점 솔로포와 7회말 쐐기 솔로포를 더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 2홈런을 기록했습니다.

Q: 두산 선발 잭 로그의 투구 내용은 어땠나요?
A: 잭 로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Q: 이날 승리로 두산의 순위는 어떻게 바뀌었나요?
A: 두산은 51승 3무 45패를 기록하며 4위를 되찾았고, 3위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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