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포항야구장과 생활체육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신고가 창단 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아래 표에서 대회 주요 내용을 먼저 정리해 드립니다.
| 항목 | 내용 |
|---|---|
| 대회명 | 제6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
| 기간 | 2026년 7월 18일 ~ 30일 |
| 장소 | 포항야구장, 생활체육야구장 |
| 결승전 | 유신고 vs 덕수고 |
| 결과 | 덕수고 7:4 유신고 (연장 10회) |
| 경제유발효과 | 약 13억 원 (직접+간접 52억 원) |
목차
유신고의 창단 첫 결승 진출과 아쉬운 준우승
홍석무 감독이 이끄는 유신고는 이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2강부터 강릉고, 경기상업고, 경동고, 경북고 등 강호를 차례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습니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대통령배 최다 우승팀인 경북고를 3:2로 꺾으며 기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7월 30일 결승에서 덕수고에 4:7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유신고는 지난해 황금사자기와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에 그친 데 이어 이번에도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결승전 주요 장면과 선수들의 활약
결승전은 1회말 유신고가 선취점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2회초 실책과 내야안타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유신고는 계속 추격했지만, 9회말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3실점하며 결국 패배했습니다. 유신고 투수 박찬희는 194cm 장신에서 뿜어내는 140km/h 후반 강속구로 상대 타선을 압박했고, 주장 조희성은 역전타를 포함해 결정적인 순간마다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덕수고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15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유격수 엄준상을 비롯해 클린업트리오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신고 선수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했습니다. 홍석무 감독은 선수들에게 주눅들지 말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자고 주문했고, 실제로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창단 첫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는 분명 값진 발자취로 남을 것입니다.

포항시의 대회 개최와 경제 효과
이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포항시가 3년 연속 개최한 의미 있는 대회입니다. 전국 48개 고교야구팀이 참가해 약 13억 원의 직접 경제유발효과를 냈고, 간접효과까지 포함하면 52억 원에 달합니다. 포항시는 대회 유치에 2억 8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그 몇 배의 경제 효과를 거둔 셈입니다. 또한 SPOTV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포항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렸습니다. 폭염 속에서도 무료 입장으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고교야구의 열기를 느꼈습니다.
숙소 분산과 연습장 부족 문제는 아쉬움
다만 포항시가 기대한 것보다 참가팀 상당수가 경주나 영천에 숙소를 잡으면서 경제 효과가 분산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포항시는 대회 유치 당시 모든 선수단이 포항에 숙소를 잡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자 연습장 부족 등의 이유로 인근 도시로 빠져나갔습니다. 포항시는 2027년 생활체육인 전용 체육파크가 완공되면 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고교야구의 미래와 대회의 가치
이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선수들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인 축제였습니다. 유신고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덕수고의 우승은 명문의 저력을 증명했습니다. 포항시는 이 대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야구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고교야구는 프로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전국 대회가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면, 지역 균형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다짐
유신고는 이번 준우승을 발판 삼아 반드시 다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조희성과 박찬희 등 핵심 선수들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포항시도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생활체육야구장 3면을 포함한 체육파크 건설을 추진 중입니다. 2027년 완공되면 연습장 부족 문제가 해결되어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앞으로도 많은 감동과 희망을 주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매년 어디서 열리나요?
A: 2024년부터 3년 연속 포항에서 열렸으며, 향후에도 포항시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 Q: 유신고는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가장 돋보였나요?
A: 투수 박찬희는 140km/h 후반 강속구로 상대 타선을 압박했고, 주장 조희성은 결정적 순간마다 안타를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 Q: 포항시가 이번 대회를 개최한 경제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직접 경제유발효과만 약 13억 원, 간접효과 포함 시 52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다만 숙소 분산으로 인해 효과가 반감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