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아이들과 나들이를 다니는 다자녀 가정이라면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2026년 7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제도는 만 19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라면 주말과 공휴일에 통행료를 최대 20%까지 아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아래 표를 통해 핵심 조건을 먼저 확인해보세요.
| 구분 | 2자녀 가구 | 3자녀 이상 가구 |
|---|---|---|
| 할인율 | 10% | 20% |
| 적용 시간 |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 |
| 대상 자녀 |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 |
| 등록 차량 | 세대당 1대 (부모 소유 또는 1년 이상 장기렌트) | |
| 신청 방법 |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영업소 방문 | |
| 적용 도로 | 한국도로공사 관리 재정 고속도로 | |
이 제도는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가구까지 확대된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저도 아이 둘을 키우며 주말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데, 이제는 통행료 영수증을 볼 때 한숨이 덜 나올 것 같아 반갑습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으니 사전 등록이 필수입니다. 등록을 마치면 별도 절차 없이 하이패스 단말기가 할인된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시간 정확히 알아두기
많은 분들이 평일 출퇴근에도 할인이 적용될지 궁금해하십니다.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시간은 현재 토요일 0시부터 일요일 24시까지, 그리고 법정 공휴일 전일 0시부터 공휴일 24시까지입니다. 즉 평일 출퇴근에는 혜택이 없고,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주말과 공휴일 여행, 귀경길에만 적용됩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처음에는 이 부분을 놓쳐서 아쉬워하더군요. 다만 명절 연휴처럼 긴 공휴일이 겹치면 할인 폭이 상당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3자녀 가구가 왕복하면 2만 원 가까이 아낄 수 있습니다. 1년으로 환산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죠. 그래서 주말에 가족 나들이가 많은 가정일수록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주에 지인 가족이 통행료 할인시간을 착각해 일요일 밤늦게 귀가하면서 현금 차로로 빠져나오는 바람에 할인을 놓친 사례가 있었습니다. 반드시 하이패스 단말기에 감면 정보를 등록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등록한 차량에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탑승해야 하므로, 혼자 이동할 때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이패스 사전 등록으로 할인 시간 혜택 챙기기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시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이패스 단말기에 다자녀 감면 정보를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ipass.co.kr) 또는 ‘통행료 플러스’ 앱에서 간단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감면 신청 메뉴에서 차량 번호와 하이패스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가족관계증명서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실시간으로 자녀 수가 확인됩니다. 영업일 기준 2~3일 내에 승인이 완료되며, 이후 주말이나 공휴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나 고객센터를 방문해도 됩니다. 이때 차량등록증, 신분증, 하이패스 카드를 지참해야 합니다. 다만 내장형(룸미러형) 하이패스 단말기를 사용 중이라면 영업소 방문이 필수입니다. 작년에 저도 단말기 교체 때문에 잠깐 혼선이 있었는데, 미리 확인하고 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등록 전 체크리스트
- 자녀가 만 19세 미만인지 확인 (신청 시점 기준)
- 등록할 차량이 부모 명의 또는 1년 이상 장기렌트인지 확인
- 하이패스 단말기가 감면 전용 단말기인지 확인 (일반 단말기는 교체 필요)
- 결제 수단을 하이패스 전자지급수단으로 설정
- 신청 후 며칠 뒤 실제 주말에 테스트로 이용해보며 감면 여부 확인
특히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는 다자녀 감면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많은 분들이 간과합니다. 반드시 감면 전용 단말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일반 단말기를 쓰고 있다면, 온라인이나 판매점에서 감면 전용 단말기로 교체한 후 등록하세요. 단말기 가격은 3~5만 원 정도로, 통행료 할인을 생각하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주의사항과 자주 묻는 오해
이 제도는 2026년 7월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자녀가 아직 어리다면 지금 바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민자 고속도로(예: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는 한국도로공사 관리 구간이 아니므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동 경로에 민자 구간이 포함된다면 해당 운영사에 별도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혜택이 다른 통행료 감면(장애인, 국가유공자 등)과 중복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미 다른 감면을 받고 있다면, 두 혜택 중 더 큰 폭의 할인을 받는 쪽을 선택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다자녀 가정은 별도 감면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도 등록 후 첫 주말에 바로 테스트해봤는데, 하이패스 이용 내역에서 감면 금액이 정확히 차감되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FAQ
Q: 평일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을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다자녀 할인은 토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에만 적용됩니다. 평일 출퇴근이나 업무용 이동은 대상이 아니니 참고하세요.
Q: 민자 고속도로에서도 할인이 되나요?
A: 원칙적으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 고속도로에서만 적용됩니다. 민자 구간은 노선별로 운영사가 다르므로, 이용 전에 해당 도로의 할인 정책을 확인해야 합니다.
Q: 차량에 부모가 꼭 타야 하나요?
A: 네, 등록된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반드시 탑승해야 감면이 적용됩니다. 부모 없이 아이들만 태우고 이동할 때는 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다자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시간과 신청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제도는 주말 가족 이동이 잦은 2자녀 이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하이패스 사전 등록만 마치면 자동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시행일 전에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할인받은 통행료로 조금 더 여유로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