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삼계탕 맛집 두 곳 추천

구미 삼계탕 맛집 두 곳 비교

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보양식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 특히 삼계탕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보양식인데, 구미 지역에도 맛집이 꽤 있다. 직접 방문해본 두 곳을 소개한다.

구분주왕산삼계탕 본점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
주소경북 구미시 인동9길 7-7경북 구미시 공원로 332
영업시간매일 11:00 ~ 20:30 (LO 20:00)매일 10:30 ~ 21:30 (LO 20:30)
휴무매주 월요일연중무휴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주차넓은 전용 주차장 (약 20대)35대 가능, 전기차 충전기 2기
대표 메뉴주왕산삼계탕 16,000원 / 능이버섯 삼계탕 19,000원누룽지삼계탕 16,000원 / 흑마늘능이삼계탕 19,000원

위 표를 보면 두 곳 모두 접근성과 주차가 좋아 차량 방문하기 편하다. 특히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은 전기차 충전기까지 있어 전기차 운전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 그럼 이제 각 식당에서의 실제 경험을 이야기해보겠다.

주왕산삼계탕 본점 : 깔끔한 국물이 일품

지난주 일요일 점심, 가족들과 함께 구미 삼계탕 맛집으로 소문난 주왕산삼계탕 본점을 찾았다. 위치는 인동 에이바우트 인동점 옆이라 찾기 쉬웠고, 건물 뒤편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없었다. 바닥 시멘트 공사 중이었지만 완료되어 더 편해졌다고 한다.

매장에 들어서면 신발 신고 입장하는 입식 테이블 구조로, 홀이 넓고 룸 공간도 따로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괜찮아 보였다. 특히 테이블마다 핑크솔트와 후추, 일회용 앞치마가 준비되어 있어 세심한 서비스가 돋보였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겉절이 김치가 아삭아삭해서 따로 판매하는지 물어볼 정도로 맛있었다. 물도 생수 500ml로 제공되어 위생적이었다.

메뉴는 다양했다. 주왕산삼계탕(16,000원)부터 한방삼계탕, 능이버섯 삼계탕, 전복 삼계탕, 산삼배양근 삼계탕, 들깨삼계탕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전 메뉴에 능이·한방·전복·배양근·옻 추가도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기본으로 인삼주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차를 가져와서 마시지 못해 아쉬웠다. 직접 담근 담금주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 술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을 듯하다.

주왕산삼계탕 본점의 능이버섯 삼계탕 뚝배기 사진, 진한 국물과 닭다리가 보인다

우리는 주왕산삼계탕 2그릇과 능이버섯 삼계탕 2그릇을 주문했다. 능이버섯 삼계탕은 버섯 향이 진하고 국물이 깊은 맛을 냈다. 매일 청송에서 공수한 100% 약수물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했다. 닭고기는 뼈에서 살살 발라질 정도로 부드러웠고, 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했다. 닭 안에 들어간 찹쌀, 밤, 대추, 마늘, 인삼이 조화를 이루며 든든한 한 끼를 완성했다. 개인용 국자와 뼈 바르는 그릇이 따로 제공되어 뜨거운 상태로 덜어 먹기 좋았다.

이곳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국물의 깔끔함이다. 일반 삼계탕은 기름이 많아 느끼할 수 있는데, 주왕산삼계탕은 기름기를 잘 걷어내고 한방 약재의 깊은 맛이 잘 스며들어 끝까지 개운하게 먹을 수 있었다. 능이버섯 삼계탕은 특히 추천할 만하다. 다음에는 전복 삼계탕이나 한방삼계탕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 : 누룽지의 고소함

얼마 전 금오산 뒷길 드라이브를 하다 새로 오픈한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을 발견했다. 한식 조리 명인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 곧바로 방문했다. 위치는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형곡중학교 위쪽으로, 금오산 산책 코스와도 가까워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

매장은 새로 오픈한 곳답게 내부가 무척 깔끔하고 쾌적했다. 테이블 간격도 넉넉하고 인테리어가 정갈해서 부모님 모시고 오는 가족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었다. 좌석에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가능한 테이블오더 시스템이라 편리했다.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 모임이나 데이트 때 실용적이었다.

메뉴는 크게 한방삼계탕, 누룽지삼계탕, 녹두삼계탕, 흑마늘능이삼계탕 네 가지였다. 나는 누룽지삼계탕을, 함께 간 사람은 녹두삼계탕을 주문했다. 뚝배기 위를 덮은 황금빛 누룽지의 비주얼이 압도적이었다. 누룽지를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고소함이 입 안 가득 퍼져 정말 맛있었다. 닭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살코기가 뼈에서 분리될 정도로 부드럽고, 찹쌀밥과 인삼, 밤, 대추 등 속재료도 푸짐했다. 녹두삼계탕은 더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으로, 남은 국물까지 싹 비우게 만들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열무김치는 신선하고 맛있었다. 특히 풋고추가 탐스럽고 싱싱해서 쌈장에 찍어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눈치 보지 않아도 되었다. 식사 전 서비스로 나오는 인삼주도 빼놓을 수 없다. 직접 담근 인삼주를 숙성시켜 내어주는데, 향이 아주 좋았다. 운전 중이 아니라면 한 잔 꼭 해보길 권한다.

주차장은 35대까지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기 2기가 설치되어 있어 전기차 운전자에게도 편리하다. 금오산 뒷길이라 공기도 좋고, 식사 후에는 바로 옆 금오산 올레길을 따라 산책하면 더할 나위 없는 힐링이 된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30명 이상 모임도 가능하다고 하니, 회식이나 가족 모임 장소로도 추천한다.

구미 삼계탕 맛집 총평

두 곳 모두 구미에서 손꼽히는 삼계탕 맛집이었다. 주왕산삼계탕 본점은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과 다양한 메뉴가 장점이고,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은 누룽지의 고소함과 넉넉한 주차, 편리한 시설이 돋보였다. 개인적으로는 능이버섯 삼계탕의 깊은 맛과 누룽지 삼계탕의 고소한 식감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올여름 초복과 중복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방문해보길 바란다. 특히 주말 점심 시간대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미리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을 추천한다. 두 곳 모두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구미에서 삼계탕 한 그릇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이 두 곳 중 선택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1. 구미 삼계탕 맛집 중 주차가 가장 편한 곳은?
A1. 두 곳 모두 넓은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주차 걱정이 없다. 특히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은 35대까지 주차 가능하고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 더 편리하다.

Q2. 초복, 중복, 말복에 방문하려면 예약이 필요한가요?
A2. 복날에는 방문객이 많아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 두 곳 모두 전화 예약을 받고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단체 방문 시에는 반드시 전화로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Q3. 두 식당 중 어떤 메뉴가 가장 인기 있나요?
A3. 주왕산삼계탕 본점은 기본 주왕산삼계탕(16,000원)과 능이버섯 삼계탕(19,000원)이 가장 잘 팔린다.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 금오산점은 누룽지삼계탕이 대표 메뉴로, 남성 고객에게는 흑마늘능이삼계탕이 인기가 많고 여성 고객은 누룽지삼계탕을 선호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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