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 1일은 많은 제도와 법규가 바뀌는 시점입니다. 올해 2026년 7월 1일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상장폐지 기준이 대폭 강화되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는 각종 법률이 개정되며, 미국 학생비자 발급 과정에서 택배비도 오릅니다.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거나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지금부터 꼼꼼히 살펴보겠습니다.

| 구분 | 주요 변경 내용 | 대상 |
|---|---|---|
| 한국 증시 상장폐지 | 시총 기준 200억 원 상향, 동전주 퇴출 요건 신설, 공시위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투자자 |
| 미국 버지니아주 법률 | 총기 규제, 최저임금 인상, 경쟁금지 조항 제한, 난폭운전 처벌 강화 등 | 버지니아주 거주민 및 사업자 |
| 미국 학생비자 택배비 | 여권 배송비 2만원 → 2만2천원 인상 | 미국비자 신청자 |
목차
한국 증시 상장폐지 기준 강화 7월 1일 시행
지난 2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이 드디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그동안 코스닥 시장에 새로 진입한 기업은 1,353개사였지만 퇴출은 415개사에 불과할 정도로 좀비기업이 많았습니다. 이번 개혁으로 올해 상장폐지 대상 기업이 기존 예상 50개에서 최대 220개로 폭증할 전망입니다. 저도 몇 년 전 동전주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1,000원 밑으로 떨어져도 버티면 오를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이런 종목이 자동으로 퇴출됩니다. 특히 주식 병합으로 가격만 올리는 꼼수도 막혔습니다.
| 구분 | 기존 | 변경 (7월 1일부터) |
|---|---|---|
| 시가총액 요건 | 코스닥 150억 원, 단계적 상향 예정 | 200억 원으로 즉시 상향, 내년 1월 300억 원 |
| 동전주 퇴출 (주가 1,000원 미만) | 없음 |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시 관리종목, 이후 90거래일 중 45거래일 연속 미달 시 상폐 |
| 완전자본잠식 | 연말 기준 | 반기 기준으로 확대, 실질심사 대상 |
| 공시위반 | 누적 15점 이상 | 누적 10점 이상, 중대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
이미 2026년 6월 19일 기준으로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는 총 219개이며, 시가총액이 8조 원이 넘습니다. 특히 코스닥에 148개가 몰려 있어 충격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주식 병합으로 임시방편이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병합 후 액면가가 2,000원 미만이면 여전히 상폐 대상이 됩니다. 지난 2월부터 6월 19일까지 무려 219개 기업이 주식 병합을 공시했지만, 이는 본질적인 개선이 아닙니다. 투자자라면 보유 종목의 재무제표와 공시 이력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영업손실이 3~4년째 지속되거나 자본잠식 징후가 있다면 7월 실질심사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7월 1일부터 바뀌는 법률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거나 관련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도 7월 1일은 중요한 날입니다. 주 의회에서 통과된 여러 법안이 이날부터 시행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특정 반자동 총기와 대용량 탄창의 제조·판매 금지입니다. 또한 고용법이 대폭 개정되어 근로자 권리가 강화됩니다. 버지니아에 사는 지인이 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반색하더군요. 하지만 고용주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졌습니다. 특히 경쟁금지 조항 제한은 IT 업계에서 자주 문제가 되던 부분인데, 이번에 퇴직금 없이 해고된 직원에게는 적용할 수 없게 되어 근로자 권리가 강화되었습니다.
| 분야 | 변경 내용 |
|---|---|
| 총기 규제 | 특정 반자동 총기 및 대용량 탄창 제조·판매 금지 (1급 경범죄) |
| 최저임금 | 2026년 $12.77 → 2027년 $13.75 → 2028년 $15 순차 인상 |
| 임금 투명성 | 고용주가 지원자의 과거 급여를 묻는 행위 금지 |
| 경쟁금지 조항 |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하고 퇴직금 미지급 시 경쟁금지 약정 강제 불가 |
| 인권법 적용 | 적용 고용주 기준 15인 이상 → 5인 이상으로 확대 |
| 사이버스토킹 | 초범 1급 경범죄, 5년 내 재범 6급 중범죄 |
| 난폭운전 | 지능형 속도제한장치 설치 가능, 면허정지 6개월~2년 |
| 범죄기록 봉인 | 클린 슬레이트 법 시행, 경범죄·마리화나 소지 등 자동 봉인 |
| 임대인 의무 | 수표·우편환 임대료 거부 금지, 퇴거 통보 5일→14일로 연장 |
이 중에서도 ‘클린 슬레이트 법’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제도입니다. 과거 단순 범죄 기록이 자동으로 봉인되어 취업이나 주거에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됩니다. 또한 SOL 시험 개편으로 학부모들은 자녀의 성적 산출 방식이 바뀌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00점 만점제로 바뀌고, 내신에 10% 반영됩니다.
미국 학생비자 여권 배송비 7월 1일 인상
미국비자를 준비 중인 분들께는 반가운 소식이 아닙니다. 7월 1일부터 미국대사관에서 발송하는 서류 택배비가 2만 원에서 2만 2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F1 학생비자의 경우 인터뷰를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인터뷰에 통과한 후 여권과 비자를 받을 때 이 비용이 부과됩니다. 만약 마포 본점에서 직접 픽업하면 무료이니, 급하지 않다면 픽업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면제 서류 전형(예: 갱신)의 경우 발송과 수령 각각 2만 2천 원이 들지만, 역시 마포 픽업 시 무료입니다. 인터뷰 당일 오전 11시 59분까지 배송 방법을 변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작년에 학생비자를 받을 때 배송비가 부담됐는데, 이번 인상으로 더 신경 쓰이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신청 대행이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7월 1일 변화에 대한 나의 생각과 준비 팁
7월 1일은 단순한 날짜가 아닙니다. 우리의 투자, 생활, 출입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화의 날입니다.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면 불이익을 피하고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 주식 투자자라면 보유 종목의 주가와 재무제표를 꼭 확인하세요. 한국거래소가 배포한 주가 현황 파일을 다운로드해 내 종목이 동전주 리스트에 있는지 점검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버지니아에 거주하거나 미국비자를 준비 중이라면 관련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변화는 두렵지만, 제대로 알면 무기가 됩니다. 이번 기회에 내 포트폴리오와 생활 방식을 한 번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1.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래일 이상 1,000원을 넘기지 못하면 자동 상장폐지됩니다.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가 없습니다.
2. 버지니아주 최저임금이 얼마로 오르나요?
2026년 7월 1일부터 시간당 12.77달러입니다. 2027년 13.75달러, 2028년 15달러로 단계적으로 인상됩니다.
3. 미국 학생비자 택배비 인상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2026년 7월 1일부터 2만 원에서 2만 2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인터뷰 통과 후 여권 수령 시 해당 비용이 부과되며, 마포 본점 픽업은 무료입니다.
4. 주식 병합으로 동전주 퇴출을 피할 수 있나요?
과거에는 가능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는 병합 후 액면가가 2,000원 미만이면 여전히 상폐 대상입니다. 또한 병합은 일시적인 가격 조정일 뿐 실적 개선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버지니아 클린 슬레이트 법이 무엇인가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범죄·마리화나 소지·일반 교통위반 기록을 자동으로 봉인(sealing)하여 취업이나 주거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법입니다.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