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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압록상상스쿨 물놀이 사고의 경고
2026년 6월 21일 오후, 전남 곡성군 오곡면 섬진강로에 위치한 압록상상스쿨 물놀이장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물에 들어가자마자 쓰러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수심이 발목 정도로 얕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누전으로 인한 감전이 유력한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보이지 않는 위험’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원인과 예방 수칙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사고 일시 | 2026년 6월 21일 오후 |
| 장소 | 곡성 압록상상스쿨 물놀이장 (미개장 상태) |
| 유력 원인 |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사 |
| 핵심 교훈 | 정식 개장 여부, 안전요원 배치, 전기 시설 점검 필수 |
사고 원인과 우리가 놓친 위험
소방당국과 한국전력이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은 것은 ‘전기 누전’입니다. 물놀이장 주변의 배수 펌프, 분수대 모터, 조명 시설 등에 흐르는 전기가 누전되면서 물속으로 전류가 흘러갔고,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는 순간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해당 시설이 정식 개장을 앞두고 테스트 가동 중인 ‘미개장’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안전요원도, 출입 통제도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지자체 공공시설이니까 안전하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었는데, 이번 사고는 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게 해줍니다. 특히 물놀이장 전기 시설은 전문가의 정기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며, 일반인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이 소식을 접하면서 참담함을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수심만 얕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수심과 관계없이 아이에게서 1초도 눈을 떼면 안 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압록상상스쿨은 원래 폐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실내 놀이터와 동물 체험, 카페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저도 자주 가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픕니다.
안전 체크 필수 수칙
물놀이장을 방문할 때는 시설의 운영 상태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정식 개장’인지, 안전요원이 배치되었는지, 전기 시설에 대한 최근 점검 이력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특히 분수대나 물놀이장 주변에 콘센트나 전기 배선이 노출되어 있지 않은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간이 물놀이장이나 야외 수영장의 경우 관리 주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곡성 압록상상스쿨은 물놀이장과 별도로 실내 놀이터, 미니기차, 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저도 지난 5월에 30개월 된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실내 놀이터가 정말 넓고 깨끗했어요. 미니기차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고, 1층 키즈카페에서 2시간 넘게 신나게 뛰어놀았습니다. 안전한 시설에서 즐기려면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해 한산할 때 이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물놀이철 생명을 지키는 예방 수칙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입수 전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심장에서 먼 팔, 다리부터 물을 적셔 급격한 온도 차로 인한 경련을 예방하세요. 둘째, 수심이 얕더라도 구명조끼와 아쿠아슈즈를 착용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계곡이나 바다의 경우 바닥이 보이지 않아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고, 바위나 유리 조각 등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물속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시설물에서 이상한 소음이 느껴진다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작은 이상 징후를 무시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구조자 자신의 안전’입니다. 무작정 물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피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익수 사고가 발생하면 주변의 튜브나 로프 등 부력이 있는 물건을 활용해 구조를 시도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CPR)을 멈추지 않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입니다. 평소에 상황별 대처법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해 두는 것만으로도 긴박한 순간 큰 도움이 됩니다.

낯선 환경에서 경계심 갖기
여행지에서는 화려한 풍경이나 재미있는 기구에 끌리기 쉽지만, 그보다 먼저 주변 위험 요소를 살펴보는 ‘냉정한 눈’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고는 정식 개장 전이었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시설이든 ‘개장 여부’, ‘안전 인증’, ‘최근 점검 이력’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무사히 돌아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곡성 압록상상스쿨의 경우, 실내 놀이터와 카페, 동물 체험 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https://www.amnoksangsang.kr)에서 운영 시간, 이용 요금, 안전 수칙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꼭 한번 살펴보세요. 저도 다음 주말에 다시 방문할 계획인데,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한산하게 즐기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압록상상스쿨은 어떤 곳인가요?
폐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실내 놀이터, 미니기차, 동물 먹이주기 체험, 카페 등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어 비 오는 날이나 무더운 여름철에도 좋습니다.
물놀이장은 현재 운영되나요?
사고 이후 물놀이장 운영은 당분간 중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상황은 공식 홈페이지나 곡성군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내 놀이터와 다른 시설은 정상 운영 중이므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와 방문할 때 주의할 점은?
24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보호자는 음료 1잔 이상을 구매해야 합니다. 키즈카페 이용권을 구매하면 미니기차와 동물 먹이주기는 별도 요금입니다.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에 방문하면 사람이 적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외부 음식 반입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감전 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놀이장 주변의 전기 시설이 정기적으로 점검되었는지 확인하고, 누전 차단기가 정상 작동하는지 시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물속에서 이상 감각(찌릿함)이 느껴지면 즉시 대피합니다. 또한 정식 개장한 시설인지, 안전요원이 배치되었는지 꼭 확인하세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한 핵심 수칙은 무엇인가요?
첫째, 구명조끼 착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둘째, 준비운동과 함께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셔 체온 변화에 대비하세요. 셋째, 아이에게서 눈을 절대 떼지 마세요. 넷째, 이상 징후(찌릿함, 소음) 발생 시 즉시 대피합니다. 다섯째, 사고 발생 시 119 신고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준비하세요.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더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